유튜브, 이제는 스마트폰보다 TV로 더 많이 시청

한때 짧은 모바일 영상 위주의 플랫폼으로 시작한 유튜브가 이제는 큰 화면에서 더 자주 소비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유튜브 CEO 닐 모한 (Neal Mohan)은 미국에서 TV가 스마트폰을 제치고 유튜브의 주요 시청 기기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지난 2년간 TV 시청 부문에서 넷플릭스를 넘어 가장 많이 시청된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유튜브는 TV 시청 환경 최적화에 적극 투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TV 앱에 대규모 개선이 이루어졌다.
영상 시청 중 화면 옆에 댓글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댓글 표시 기능을 도입했으며, 긴 영상 시리즈를 쉽게 탐색할 수 있는 시리즈별 ‘시즌’ 기능을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숏츠(Shorts) 영상도 큰 화면에서 편리하게 시청 가능하게 하면서 숏츠 영상조차 TV로 소비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유튜브는 팟캐스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팟캐스트 제작 툴과 수익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유튜브는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AI 도구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복잡한 생성형 AI보다는 제목, 썸네일, 영상 아이디어 개발 등 일상적인 콘텐츠 제작 업무를 지원하는 실용적인 도구가 더 많이 사용된다는 것이다.3명의 유튜브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자베드 카림이 2005년 4월 23일 올린 최초 유튜브 영상 ‘동물원에 간 나(Me at the zoo)’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동물원 코끼리 우리 앞에서 찍은 것이다. ‘코가 정말 길다’고 말하는 19초 분량이다.
2006년 11월 13일, 구글은 16억5천만 달러에 유튜브를 매입하면서 전 세계의 콘텐츠들을 독점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결과를 얻기까지 구글은 20년의 세월을 투자하며 기다렸다. 2023년 기준으로 유튜브의 광고 수익은 구글 전체 수익의 10.25%를 차지하며 이 수익은 전년도 292억달러보다 높아진 315억원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이 수치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하겠지만, 구글의 유튜브 수익이 40%까지 올라갈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그렇다는 말은, 유튜브를 시작하기에 지금이 최적의 시기라는 말과 같다.
구글의 일간 검색량은 85억건으로, 전 세계 인구의 91.88%가 구글은 검색엔진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출처 : 양산신문
첫 댓글은 ‘흥미롭네요(interesting)’이었다. 유투브 첫회답게 조회수가 3억44만회를 넘었고 촬영 장소는 명소가 되었다.
매일신문 공식 유튜브 채널 '매일신문'의 구독자 수가 12일 60만명을 돌파했다. 지역 언론사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며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사례로 평가된다.
구독자 증가의 배경에는 콘텐츠 다양성이 큰 역할을 했다.유튜브구독자늘리기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은 깊이있는 분석과 날카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 콘텐츠, 경제와 부동산 정보를 분석하는 프로그램도 꾸준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 그날의 이슈를 짧은 시간안에 짚어주는 '매일있슈'와 '숏폼'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 등에 따르면 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연례 서신을 통해 "현재 미국에서 TV가 모바일을 앞지르고 유튜브를 시청하는 주요 기기가 됐다"고 전했다.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유튜브는 지난 2년 동안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스트리밍 서비스로, 인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는 유튜브가 TV 애플리케이션(앱)을 개선해 일반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한 덕분이다.
지난해 유튜브는 TV 앱의 레이아웃을 조정해 영상이 왼쪽에서 재생되는 동안 사용자가 화면 오른쪽에서 댓글과 설명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리모컨으로 영상 시리즈를 더 쉽게 넘길 수 있는 '시즌'(Seasons) 기능을 추가했으며 크리에이터가 게임과 이벤트에 실시간으로 해설을 추가할 수 있는 '워치 위드'(Watch With)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모한 CEO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TV 시청은 유튜브를 의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TV인 유튜브는 기존 TV와 달리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쇼츠, 팟캐스트, 라이브 스트리밍은 물론 스포츠나 시트콤, 토크쇼 등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은 "60만 구독자 달성은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구독자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더 좋은 콘텐츠를 제작해 신뢰받는 미디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브 창업 동기는 사람들이 한해 전인 2004년 2월 1일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슈퍼볼 경기에서 하프타임 쇼를 마친 뒤 발생한 가수 재닛 잭슨의 ‘의상 사고’를 보고 싶어한다는 것이었다.
특히, 자동 다국어 동기화 기능이 강화되고 있는데, 현재는 동기화된 영상의 시청 시간의 40%가 타 언어로 번역된 버전에서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