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마케팅 전문 업체 키워드 설치등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은 200만 이상 유저가 사용하는 국내 1위 레스토랑 예약 앱이다. 국내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프리미엄 레스토랑부터, 트렌디한 파인 다이닝까지 5000여 곳이 넘는 매장과 함께 미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편리한 예약 시스템으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2021 구글 올해를 빛낸 앱’ ‘2022 앱스토어 오늘의 앱’에 선정됐다.안녕하세요. 드디어 캐치테이블에 와보네요.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릴게요.어서 오세요. 전 캐치테이블 코파운더로 합류해, 현재 마케팅팀을 총괄하고 있는 신성일 CMO입니다. 지금부터 마케팅팀이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사람들이 모여 있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앱 마케팅저희는 전략 마케터, 콘텐츠 마케터, 브랜드 마케터, 그로스 마케터, B2B 마케터, 카피라이터로 구성돼 있습니다. 각기 다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콘텐츠 마케터는 앱 메인 화면의 큐레이션 콘텐츠를 비롯해 프로모션 기획전, 팝업 프로모션, VIP 프로모션 등을 중심으로 제작합니다. 사업적으로 어떤 기능 및 서비스가 추가되면 좋을지도 함께 고민하고 있어요.캐치테이블은 맛집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플랫폼 자체가 마케팅 맛집이잖아요. 초기 마케팅 전략을 어떻게 세팅했는지 궁금해요.당연한 이야기지만, 마케팅은 프로덕트나 서비스의 메인 타깃, 즉 코어 타깃을 설정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미식에 관심이 있고 레스토랑을 예약 및 방문하는 사람과 그 동행인’을 코어 타깃으로 설정했어요. 그 후 코어 타깃이 모여 있는 채널 및 플랫폼을 분석했는데, 패션이나 게임 분야와는 다르게 교집합을 찾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단순히 플랫폼 자체로 다가서기보다 실제 코어 유저가 방문하는 매장을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하며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고객마다 취향과 성격이 다른데… 쉽지 않으셨겠어요.그렇죠. 그래서 저희는 다른 요소보다 메인 타깃의 ‘습관’에 집중했어요. 기존에는 포털사이트나 SNS를 통해 레스토랑을 검색한 후 직접 전화를 걸어야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는 여러 페인 포인트가 존재해요.먼저, 자신이 원하는 레스토랑을 찾고 정보를 획득하는 단계부터 쉽지 않습니다. 포털사이트나 SNS의 바다를 헤매며 오랜 시간 검색하거나 매장에 전화해 직접 확인해야 하는 허들이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검색 정보는 광고성 콘텐츠가 넘쳐나 신뢰하기 어렵고, 전화로 확인할 때는 매장이 바빠 연결이 쉽지 않거나 운영 시간이 아닐 때 접촉이 어려운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저도 중요한 자리를 위해 레스토랑을 예약할 때, 장소를 찾는 데만 1~2시간 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약을 했다 하더라도, 변경이나 취소 등이 필요할 경우 다시 전화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죠.이때, 주목한 것 중 하나가 콜백 메시지였어요. 예를 들어 매장에 연락이 닿지 않을 때, ‘이 매장은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송했죠. 이를 통해 고객은 자연스레 저희 앱을 인지하고 예약하게 됩니다. 이런 루틴이 3~4번 반복되면, 예약의 시작을 캐치테이블에서 하게 됩니다. 바로 ‘습관의 변경’인 것이죠.습관의 변경이라… 마케팅에도 UX 관점의 사고가 필요하네요.캐치테이블 창업 멤버 모두 네이버 한게임 출신입니다. IT 기업에서 오래 일했다 보니 기본적으로 고객 관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B2B 솔루션을 개발할 때도, 마케팅에서도 고객 관점에서 사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게 바로 UX 마케팅이군요.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는 또 다른 마케팅 활동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다양한 주제의 큐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급스럽고 색다른 레스토랑을 경험하고 싶지만, 어떻게 정보를 찾아야 하는지 모르는 분이 많아요. 그래서 검색만으로는 찾기 힘든 주제를 위주로 소개하고 있어요. ‘콜키지 프리 레스토랑’ ‘반려동물 동반 입장 가능 레스토랑’ ‘연휴 때 문 여는 레스토랑’ 등이죠. 계절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는 파인 다이닝만 큐레이션하기도 합니다. 캐치테이블은 실제 매장에서 고객에게 안내하는 콜키지, 발렛, 주차 등 다양한 최신 업데이트 정보를 갖고 있어 이러한 큐레이션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캐치테이블 앱 하나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큐레이션할 때 특별한 방식이 있나요?모든 콘텐츠는 데이터를 근거로 제작합니다. 매장별 페이지뷰나 저장수 등 앱 내 지표를 활용하는데요. 유명 셰프가 오픈한 매장이거나, 유명 인플루언서가 다녀간 매장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매장 지표가 달라집니다. 이처럼 많은 유저가 관심 있을 만한 콘텐츠를 데이터를 바탕으로 큐레이션하고 있어요.그리고 캐치테이블은 예약 확인 알림톡을 별도로 발송하는데요. 매장별로 주차ㆍ운영 시간ㆍ콜키지 등 자주 문의하는 정보를 넣을 수 있어요. 그렇게 저희에게도 상당한 양의 매장 정보가 쌓이더라고요. ‘2차로 가기 좋은 다이닝 바’ ‘레터링 서비스가 가능한 레스토랑’ 등도 이러한 데이터가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어요.큐레이션 콘텐츠가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군요. 실제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요?최근 ‘주류 주문이 필수가 아닌 레스토랑’을 소개했는데, 유저 반응이 뜨거웠답니다. ‘요즘 주류 주문이 필수가 아닌 곳을 찾기 어렵다. 앱 내 필터 기능을 추가하면 좋겠다’는 피드백이 많았는데요. 이런 콘텐츠를 소개한 덕분에 고객의 불편함을 알 수 있었죠. 또, ‘나만 알고 싶은 맛집’에 대한 니즈가 많아, ‘3월 오픈 레스토랑’과 같은 태그를 붙여 신상 레스토랑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신상 레스토랑 중 인기 있는 매장을 모아 다시 큐레이션했는데, 이것 또한 반응이 좋았습니다.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 알려지면 조금 속상하더라고요. 요즘 사람들은 왜 미식에 관심이 많을까요?먹는다는 행위가 단순히 한 끼를 때운다는 개념일 수 있지만, 한 끼를 소중한 사람과 맛있게 먹고 싶다는 니즈가 늘어난 것 같아요. 이와 함께 오프라인 공간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에 가치를 두는 사람도 많아졌고요. 소수만 누렸던 ‘미식’이라는 문화가, 지금은 일종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게 됐죠. 그리고 요즘 소비에 대한 가치관도 많이 달라졌잖아요.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수준 높은 식사를 원하는 이가 많아졌죠. 선진국일수록 파인 다이닝 및 예약 문화가 발달돼 있는 것처럼, 국내 시장도 이런 흐름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캐치테이블의 주요 타깃층은 론칭 초기 35~45세대였고, 현재 29~40세대로 연령층이 낮아졌어요. ‘즐거운 미식 생활’의 시작이라는 저희의 슬로건처럼, 미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캐치테이블을 이용하고 있습니다.마케팅 관점에서 캐치테이블이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예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에 주목해, 알림톡ㆍ콜백 메시지 등 기술 및 서비스적으로 개선해 나간 점이 그 비결입니다. 일례로 알림톡은 2017년 B2B 솔루션 론칭 초기부터 도입해, 전화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알림톡을 전송했어요. 그리고 그 알림톡 프로필은 매장이 아닌 캐치테이블로 설정했고요. 이렇게 3년 정도 알림톡을 보냈는데요. 처음엔 알림톡 서비스 기업으로 오해하는 분도 있었지만, 점차 저희 서비스를 제대로 인지하시더라고요. 거기에 가맹점이 늘어난 것도 한몫했죠. 그래서 별다른 페이드 마케팅 없이도, 알림톡을 통해 MAU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었습니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캐치테이블을 알게 됐어요. 맛집을 검색하면 대부분의 매장이 캐치테이블에서 예약을 받더라고요.전 세계에서 인스타그램과 연동된 서비스는 약 20개 정도인데요. 저희도 이에 선정돼 캐치테이블 링크를 인스타그램에 예약 버튼으로 넣을 수 있게 됐어요. 이 방식은 인스타그램에서 먼저 제안을 주셨고, 국내 최초로 예약 링크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 거죠. 그 후 가맹점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캐치테이블 예약 링크를 노출할 수 있었고, 덕분에 캐치테이블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효과도 볼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캐치테이블 가맹점에는 ‘캐치테이블 ON’이라는 피드를 게시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요. 이 피드와 함께 ‘오늘부터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받습니다’라고 직접 스토리에 올리는 매장도 많습니다. 이처럼 인스타그램에서도 꾸준히 노출되고 있기 때문에, 페이드 마케팅을 하지 않고도 트래픽을 높일 수 있었죠.성공적인 마케팅은 데이터 과학에 기반한 고객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트렌드에 민감한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가져오기 위해서 고객에 대한 이해가 필수가 된 것이다.전자신문인터넷은 리프트오프의 앱 마케터 커뮤니티 ‘모바일 히어로즈’와 함께 ‘[모바일 히어로즈와의 토크]’라는 기획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시장 최전선에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마케터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해왔다. 그 마지막 시간으로 모바일 히어로즈 운영사인 리프트오프코리아의 오정호 총괄을 만나 앱 마케팅 산업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오정호 리프트오프 코리아 총괄<오정호 리프트오프 코리아 총괄>-모바일 히어로즈 코리아를 출범했던 취지와 그간의 소회를 밝힌다면.▲모바일 히어로즈는 리프트오프에서 주관하는 앱 마케터들의 커뮤니티입니다. '앱 마케팅'이라는 신규 직군의 인재 발굴을 통해 일과 삶을 조명하고 경험을 교류하며 업계 한 축에 단단한 연결망을 이루기 위해 저희 미국 본사에서 약 6년 전부터 시작해온 프로그램입니다. 글로벌에서는 이미 100명 넘는 '히어로'들이 선정돼 본인이 앱 마케팅을 시작한 이유부터 그간 마주했던 도전과 산업의 변화무쌍함에서 얻은 실무적 노하우 등의 스토리를 리프트오프 홈페이지를 통해 꾸준히 공개하고 있습니다.문화, 시차 및 언어적인 장벽을 고려했을 때 국내 앱 마케터들을 글로벌 커뮤니티에 포함시키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앱 마케터분들의 고민 그리고 마케팅 트렌드와 니즈는 차별화 돼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독립적인 모바일 히어로즈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한국이 처음으로 단독 국가 모바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례가 됐고 2020년 10월 6일에 국내 1호 히어로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오늘까지 총 31명의 국내 히어로즈분들이 저희 프로그램에 합류했으며, 2년동안 꾸준히 매월 온라인 커뮤니티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히어로분들과 다양한 업계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앱 마케팅 및 커리어 관련 세미나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리프트오프는 어떤 회사인가.▲리프트오프는 앱 설치 증가, 이용자 리텐션(이탈방지), 광고 크리에이티브 테스트, 광고 비용 최적화 등 앱 성장을 위한 기술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퍼포먼스 마케팅 회사입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뉴욕, 런던, 파리, 베를린, 싱가포르, 상파울로, 서울에 각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성장, 최적화, 수익화로 이어지는 그로스 루프(Growth Loop)를 형성하는 것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2021년에는 글로벌 모바일 애드네트워크 사 벙글(Vungle)과 합병을 했고 이제 저희 두 회사는 사명을 리프트오프로 통일해서 통합된 제품군으로 유저 확보, 참여 유도, 수익 창출 및 분석 전반에서 모바일 앱 성장주기를 가속화하는데 주력을 다하며 앱 성장의 모든 단계에서 서포트 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플랫폼이 됐습니다.▲저는 리프트오프에서 Accelerate라는 프로그래매틱 DSP(Demand side platform) 사업을 한국에서 리딩하고 있습니다. Accelerate은 최고의 ROAS와 높은 LTV의 유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머신러닝 프로그래매틱 솔루션으로 유저를 확보하고 참여도를 이끌어내는 프로덕트입니다.-앱 마케터와 접점이 많은 만큼 앱 마케팅에 트렌드 습득도 빠를 것 같다. 최근 앱 마케팅 시장의 흐름은 어떠한가.▲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소비와 활동의 플랫폼이 옮겨가면서 많은 앱 퍼블리셔 및 IT 회사들은 ‘호황’의 시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작년 진행한 리프트오프 자체 설문조사 결과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현재 앱 마케팅 업계의 상황은 더 어려워졌다는 부정적인 답변이 다수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활동이 증가했고, 전쟁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경제 악화도 IT 및 Ad tech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시장 상황이 좋았을 때는 대부분의 앱 광고주들이 신규 유저 확보에 집중을 했다면 상황이 좋지 않은 요즘은 기존 유저들의 유지 혹은 이탈 유저들의 복귀 전략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많은 회사들이 광고비용을 삭감하는 현상을 저희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만큼 고가치 유저 한 명 한 명이 중요하고 이들의 이탈을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예산 삭감은 곧 선택과 집중을 의미할 것 같은데, 최근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앱 마케팅 분야 혹은 방법론이 있다면.▲어느 때보다 선택과 집중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전략적 ‘선택’을 하기 위해선 운영하고 있는 앱 및 게임의 핵심 유저들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성장 방향성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저 분석은 결국 데이터 분석을 의미하며 면밀하고 시의성 있는 분석을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전문 기어들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정보보호 정책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저레벨 데이터가 더욱 줄어들고 있는 상황 속에서 데이터 분석 기어는 한정된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창의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리프트오프가 앱 마케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나 서비스가 있다면.▲유저의 기대치는 어느 때보다 빠르게 높아지고 또 변화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유저의 경험도 최적화시키며 차별화된 캠페인으로 앱의 수익성과 성장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많은 앱 마케터들의 주된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프트오프에서는 광고주, 퍼블리셔, 게임 개발사 등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 마케팅 및 수익화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으며 앱 시장에서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특히 ‘Accelerate’ 프로그래매틱 DSP 솔루션은 높은 가치의 앱 유저 확보를 위해 설계됐으며, 글로벌 애드 네트워크인 ‘Direct’를 통해서는 Accelerate 솔루션의 리얼타임 비딩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퍼블리셔 인벤토리를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제작에 대한 니즈와 고민이 있는 경우 리프트오프의 Creative Studio 솔루션으로 광고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도 있습니다.그 외에도 리프트오프에서는 다양한 분석 기반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광고 경험의 질을 높여 노출당 수익을 높이고 매출을 극대화하는 광고 수익화 솔루션 ‘Monetize’, 게임리파이너리 기반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게임 개발 전략 구축을 돕는 솔루션 ‘Intelligence’, 마지막으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UGC 크리에이터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는 ‘Influence’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리프트오프는 앱 성장의 모든 단계를 커버할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 및 목표를 가진 고객사와 협업이 가능합니다.안녕하세요. 데이터라이즈 마케터 백아리입니다. 오늘부터 같은 마케터로서 CRM 마케팅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먼저 고민하고 찾은 답을 시리즈로 전해드리려 합니다. 전문적인 내용을 담기 위해 이번 시리즈는 데이터라이즈의 데이터 전문가 CSO 박민성님과 함께 준비했어요. 무엇보다 CRM이 처음인 분들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정확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그럼 첫 번째 시리즈를 시작합니다.요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Third-party Cookie 사용이 점차 제한되면서 마케팅에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요. 이로 인해 신규 고객을 모으는 중요한 수단인 퍼포먼스 마케팅이 어려워지면서 여러 대안이 나오고 있어요. 그 중 CRM 마케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왜 CRM 마케팅이 주목 받게 되었는지 현재 이슈와 CRM 마케팅의 역할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2021년, ‘앱 마케팅’ 암흑기였다고?CRM 마케팅과 함께 앱 마케팅 암흑기라는 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2021년 먼저 시행된 애플 사파리(Safari) Third-party Cookie 수집 제한과 ATT 정책으로 메타(Meta), 스냅챗(Snapchat) 등을 활용한 앱 마케팅 이용률이 급격히 하락했기 때문인데요. 정보 수집 동의율이 10% 정도로 그치면서 세밀한 타겟팅이 어려워졌죠. 메타와 스냅챗은 광고 효율이 저하됨에 따라 광고 매출액도 줄었습니다. 광고 기술업체인 로테임(Lotame)에 따르면 메타, 스냅챗, 트위터, 유튜브 등의 광고 사업 매출이 6개월간 98억 5천만 달러가 증발했다고 해요.메타가 잃어버린 매출액, 어디로 갔을까?광고주들은 검색 광고 시장으로 눈길을 돌렸어요. 이로 인해 구글과 애플의 광고 매출액이 상승했어요. 검색 광고는 ‘검색어’ 기준으로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앱 마케팅의 한계를 해결하기 때문이죠. 그 밖에도 아마존 같은 커머스 미디어 광고 시장도 주목받고 있어요. 물건을 팔고자 하는 공급자와 사고자 하는 수요는 줄어들지 않기에 광고 비용은 소진할 곳을 찾아다닐 뿐 사라지지 않아요. 앞으로 비용을 소진할 곳을 찾는 움직임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요.2024년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2024년에는 구글 크롬(chrome) Third-party Cookie 수집도 불가능해지면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더욱 강화돼요. 트래픽 분석 사이트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국내 구글 크롬 사용률이 데스크탑 71.89%, 모바일 34.95%로 점유율 1위라고 나타났는데요. 영향력 있는 매체의 정책이 변경되면서 앱 마케팅 외에도 대부분의 광고가 세밀한 리타겟팅이 불가능해진다고 할 수 있어요.그래서 필요한 전략, CRM 마케팅2022 Digital Marketing Summit에서는 마케팅 시장의 이슈를 대처하기 위한 4가지 전략을 공유했어요. 그 중 CRM 마케팅이 등장하는데요.1. CRM 강화 전략 : First-party Cookie를 자체 수집하거나 솔루션을 통해 수집한 후 마케팅 활용2. Zero-party data 활용 전략 : Zero-party 데이터를 수집해 초반부터 유저 관심사 세분화 및 타겟팅3. 브랜드 마케팅 강화 전략 : 인지, 도달 목적의 브랜드 마케팅 집중4. 콘텐츠 마케팅 강화 전략 : 고도화된 타겟팅보다 클릭률과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소재 연구 및 발전CRM 마케팅은 한 번이라도 우리 사이트를 방문한 고객, 구매 과정에서 이탈한 고객, 이미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이에요. 이 고객들은 충성도를 높이면 구매까지 빠르게 이루어져요. 그래서 CRM 마케팅은 매출 상승을 위한 지름길이 될 수 있어요. 이전까지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구매 여정의 첫 단계인 신규 고객 확보를 늘리면서 매출을 올렸는데요. 이제는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충성 고객을 만들고 재구매를 유도해 매출을 확보하는 전략이 대안으로 나왔어요.왜 CRM 마케팅일까?먼저, CRM 마케팅과 기존 퍼포먼스 마케팅을 비교해 볼게요.1. 퍼포먼스 마케팅 : 우리 제품을 구매한 적 없는 고객 10만 명에게 도달, 클릭률 3%, 구매전환율 10%2. CRM 마케팅 : 우리 제품을 구매한 적 있거나 자사몰에 가입한 고객 500명에게 도달, 클릭률 30%, 구매전환율 30%차이점을 찾으셨나요? 바로 타겟의 차이에요. 이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구매를 이끄느냐, 우리와 접점이 있는 진성 고객 몇 명에게 구매를 이끄느냐의 차이에요. 개인정보 보호 강화로 인해 이름 모르는 사람들을 타겟하기 어려워져 다른 타겟을 바라봐야 했고 그에 맞는 전략을 찾다 보니 CRM 마케팅에 주목하게 된거죠. 뿐만 아니라 CRM 마케팅은 타겟 모수는 적을지라도 조금 더 니즈가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행할 수 있기에 전환율도 높아요. 정확히 타겟을 지정할 수 있고 결과도 좋은 CRM 마케팅을 통해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떨어진 매출을 높여보고자 하는 거죠.이제 CRM 마케팅의 중요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 편에는 CRM 마케팅 실행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되셨다면 이제 실행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고민하게 되실 것 같아서요. 다음편에서는 본격적으로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핵심만 정리해서 전해드릴게요.-백아리 : 데이터라이즈 그로스 마케터 / 모든 이커머스가 데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데이터라이즈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어떻게 더 정확하게 분석 할 수 있을지, 어떻게 성장의 도구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블로그에 연재중입니다.인도네시아는 높은 소셜 미디어 보급률에 따라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시장 성장을 이끄는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왓츠앱(Whatsapp)'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아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진출을 위해선 왓츠앱 마케팅 방안도 마련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중국 자료조사 기관 199IT는 21일 '동남아시아 인플루언서 마케팅'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는 전반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사용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특히 왓츠앱의 인도네시아 내 이용률은 89% 수준으로, 인도네시아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앱이다.왓츠앱은 카카오톡·라인 등과 비교할 수 있는 메신저 앱이다. 개인 간 메시지를 주고받는 기능에서 발전해 지난해부터는 '커뮤니티' 기능도 신설해, 마케팅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선 사용자가 소수에 불과하지만 서구권이나 동남아에선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앱이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온라인 미디어 사용 시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인은 하루에 약 8시간 36분을 온라인 사용으로 보낸다고 응답했다. 그 중 3시간 17분은 소셜 미디어에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인도네시아인의 일상에 온라인 활동이 자연스럽게 통합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7000명 이상의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국 중 하나다. 소셜 미디어 이용이 보편화 돼 있는 만큼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잠재력 또한 큰 시장으로 분류된다. 199IT는 최근 브랜드의 수 또한 증가하고 있어, 인플루언서의 추천이 고객의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러한 편의점 업체들의 O4O 전략은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마케팅도 픽업 및 배달에서 드론 배송까지 나날이 진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 4사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O4O 마케팅으로 고객층을 확대하고 매출 신장세도 키우고 있다.먼저 편의점 GS25 운영사 GS리테일이 지난해 10월 통합 모바일 앱 ‘우리동네 GS’은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600만명으로 늘었다. 이는 통합 이전(기존) 가입자 수 대비 100만명이 늘어난 수치다. 우리동네 GS는 GS25 ‘나만의 냉장고’를 비롯해 GS더프레시 공식앱, 멥버십 중심의 ‘더팝’, 퀵커머스 서비스 우딜 주문하기를 하나로 모은 통합 앱이다. 퀵커머스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GS리테일은 편의점과 슈퍼, 배달까지 결합한 통합 앱 우리동네 GS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더욱 키워나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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