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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유아들이 동화 속 이야기를 듣고 몸으로 표현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만 2세 이상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상설교육 동화구연 프로그램 '이야기 속에 풍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화·수요일에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확대한다. 박물관을 찾는 유아 단체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다. '이야기 속에 풍덩!'은 동화구연 지도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손놀이와 신체 표현활동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동화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몸과 표정, 움직임으로 동화 속 장면과 등장인물의 마음을 표현하도록 구성했다. 영유아의 언어 감수성과 의사소통 능력 발달을 돕고, 박물관을 책과 놀이가 어우러진 배움의 공간으로 경험하도록 하는 취지다 모바일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 특히 올해 국제박물관의 날 주제인 '분열된 세계를 통합하는 박물관(Museums Uniting a Divided World)'과 연계한 연간 교육 주제 '귀 기울여 듣기'를 프로그램에 담았다. 어린이들이 서로 다른 존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다름을 존중하며 기다림과 관심, 배려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두 권의 그림책을 선정했다. 화·수요일에는 유명금 작가의 '꼬마 거미 당당이'를 활용한다. 다른 거미보다 한쪽 다리가 짧은 주인공이 스스로 아름다운 집을 지어가는 이야기다. 무조건 대신해 주기보다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기다리고 지켜보는 것이 진정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목·금요일에는 보람 작가의 '파닥파닥 해바라기'를 읽는다.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던 작은 존재가 누군가의 발견을 계기로 관심과 배려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릴게임 추천 사이트 . 어린이들은 이야기와 표현활동을 통해 작은 관심과 배려가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음을 경험하게 된다. 요일별로 다른 그림책을 편성한 것도 특징이다. 유아 단체가 박물관을 재방문하더라도 새로운 이야기를 접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오전 10시40분과 11시10분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회차당 운영 시간은 20분이며, 회차별 20명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지지씨 멤버스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사전 예약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수성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어린이가 동화를 듣는 데 머물지 않고 손과 몸으로 이야기에 참여하며 등장인물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두 권의 그림책을 통해 서로 다른 존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기다림과 관심, 배려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하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