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사진)이 14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일본지방자치단체 국제화협회(CLAIR)과 제16회 한·일 공동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양국이 직면한 지방 소멸, 인구 감소, 지역 경제 침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 혁신 사례와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최원철 공주시장이 생활인구 확대 노력이라는 내용으로 기조강연을 갖고 모리나카 다카후미 모리야마시장이 마을만들기와 주민 참여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주민 중심 행정혁신(이재용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센터장, 다바야시 신야 Satoyakuba 대표이사) △국제교류와 지역관광 활성화(임혜미 관광공사 책임연구원, 도모나가 히로시 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장) 사례가 소개된다. 또 유민봉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사회로 종합토모바일 바다 이야기 다운
론을 진행하며 양국 전문가들이 주민 중심 행정혁신과 지역 활성화 전략을 심층 논의한다. 육동일 원장은 “한·일 지방자치단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실질적 해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영 기자 mod1600@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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