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스 에이씨텍

이제야 제대로 리빌딩을 한다는게 느껴집니다.

수베로 감독이 '100타석'이라는 기준을 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선수 성향에 따라서 슬로우스타터도 있고 40~50타석 이후 반등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시즌 전부터 '실패할 자유'를 강조했다. 짧은 시간 동안 보여주지 못하고 2군에 내려가는 것보다 꾸준히 기회를 주고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만드는 의도로 100타석을 결정했다. 원래부터 선수를 평가할 때 85~100타석 정도 기회를 주는 것을 계획하고 있었다"는 것.

국내감독들중에 리빌딩한다면서 수베로만큼 신인들한테 제대로 기회를 준 감독이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