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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김민하, 이민호, 김성규 등 출연
8월 23일 첫 공개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Apple TV+(애플 티비 플러스) 시리즈 '파친코'가 오는 8월 시즌2를 공개한다.
'파친코'는 억압의 시대 속 고향을 떠나게 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친 연대기로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2022년 공개된 시즌1은 1900년대 초 한국부터 일본, 미국을 오가며 장대한 서사를 펼쳐냈다. 윤여정, 김민하 등이 열연했으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 고담 어워즈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 작품상 등 유수 시상식을 석권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시즌 2의 기획과 각본을 맡은 수 휴를 필두로 미디어 레즈의 마이클 엘렌버그와 린지 스프링어, 블루 마블 픽쳐스의 테레사 강이 총괄 제작에 참여했다. 연출에는 리안 웰햄과 진준림, 이상일이 이름을 올렸다. 시즌 1에 이어 한국어, 일본어, 영어 3개 언어로 제작된다.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지탱한 윤여정을 비롯해 색다른 연기 변신에 성공한 이민호,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는 강렬한 열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민하까지 시즌 1의 주역들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영화 '범죄도시',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로 걸출한 연기력을 입증한 김성규가 뉴페이스로 합류한다. 이 밖에도 시즌1에서 흡인력 넘치는 연기를 펼친 진하, 정은채, 안나 사웨이, 한준우, 아라이 소지 역시 함께 한다.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선보인다.
8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한 편씩 Apple 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movie/article/445/000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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