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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의 얼룩진 야구인생

기자는 "임창용이 야쿠르트 소속이던 2009년 7월 삿포로에서 열린 올스타전의 다음 날 호텔에서 늦잠을 자 팀 전세기 출발이 늦어진 일이 있었다"고 주장한 뒤 국내 복귀 후 해외 불법 도박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일으킨 무면허 접촉 사고 등을 소개했다. 이어 임창용이 지난 해 세금 체납이 적발되고, 최근에는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아 벌금형


 "수많은 트러블로 빛나는 실적을 날려버린 전 수호신"이라고 탄식한 뒤 "신뢰를 회복하고 야구계로 복귀하려면 꽤 높은 벽을 넘어야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임창용은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야쿠르트에서 128세이브를 따내는 등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통산 386세이브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