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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에 비가 쏟아지면서천안 호텔 천안에서 서울을 오가는 전철 운행이 중단됐다. 같은 철로를 이용하는 무궁화호도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18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경기도 세마역(경기도 오산)에서 지제역(평택시 지제동) 구간이 폭우로 피해를 입어 복구 중이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전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또 무궁화의 경우에도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A씨는 "충남 서천에서 장항선을 이용해 천안역까지 왔지만 전철 운행 중단으로 몇 시간을 기다리다 안내에 따라 표를 환불 받았다"며 "천안역에서 서울을 가기 위해 대기 중이던 다른 승객들도 표를 환불 받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상당수는 서울행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는 "고속열차의 경우에도 수도권, 강원, 충북지역 집중 호우로 인해 해당 지역을 천천히 운행함에 따라 일부 열차의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안내했다.남 천안시는 18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과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모집과 관련해 가입계약서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5명 이상 발기인이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30가구 이상 임대주택을 신축하고,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해 임대 기간(10년) 경과 후 해당 주택의 분양권을 주는 사업이다.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에 가입할 경우 발기인을 포함한 조합원은 투자자 개념의 사업 주체로, 보호장치가 미흡하고 토지소유권 확보 과정이 길어지는 등 추진 과정이 순탄치 않아 사업 지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조합원 모집 신고를 했어도 토지매입이천안 숙박 원활하지 않을 경우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경우가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이에 따라 조합 가입 전 해당 사업의 사업성과 가입계약서 등을 반드시 사전 확인해야 한다.지역주택조합 또한 토지소유권, 가구 수의 50% 이상의 조합원 모집 요건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이 장기화할 경우 추가 분담금을 내야 할 수도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지역주택조합 관련 안내문을 확인하면 된다.전국적으로 1인 가구 비율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충남 지방자치단체들이 고독사를 막기 위해 잇따라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천안에서는 기초생활 수급 1인 가구 중 72%가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다.천안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만 50~6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 2385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를 조사했다고 17일 밝혔다.조사 결과 사회·경제적 고립과 질병 등에 처한 고독사 위험군 1724명(72.3%)을 발굴했다.1인 가구 남성이 59.4%, 여성은 40.6%로천안 모텔 남성의 비중이 높았다. 나이별로는 60대가 66.5%로 50대(33.5%)의 약 2배로 집계됐다.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지만 교류가 단절된 가구도 절반에 가까운 45.6%로 조사됐으며 1인 가구 85.5%가 장애 및 질병을 보유했다.주거 형태별로는 고시원·쪽방·숙박시설 등 주거 취약지 거주자가 124명으로 조사됐다.1인 가구 비율과 고독사 위험군이 늘어남에 따라 충남 지방자치단체들이 고독사를 막기 위한 지원조례를 내놓고 있다.서천군과 계룡시는 지난 10일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앞서 아산시와 홍성군, 천안시 등도 올해 상반기 지원 조례를 제정해 운영 중이다.조례안은 자치단체장이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고 고독사 위험자와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기반을 마련해 예산의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천안시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군별 개별화된 서비스 지원을 위해 하반기부터 인적 안전망 안부확인, 사회관계망형성프로그램, 고독사 가구 특수청소 등으로 사회적 고립도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가구(2천177만4천가구) 가운데 34.5%(750만2천가구)가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1층 전시실 하반기 수시대관 공모를 접수받는다.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1층 전시실은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 예술인(단체)의 예술 창작 활동을 독려해 지역 미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대관은 천안시립미술관 관리·운영 조례의 대관 기준을 근거로 운영하며, 1일 14만원의 대관료가 발생한다. 그러나 국가 또는 충청남도, 천안시가 후원하는 비영리 목적 행사나 천안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단체의 전시일 경우, 감면 대상 서류 제출시 대관료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대관 가능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상이하며, 지원 대상은 천안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예술인(단체) 및 전시실 목적 취지에 맞는 전시가 가능한 개인·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대관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로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선정 결과는 심의를 통해 8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충남 천안시가 내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오는 8월 2일까지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투표 천안 파티룸대상사업은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된 48개 공모사업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4개 분과(경제산업·복지안전·문화체육·건설교통) 회의를 거쳐 선정된 15개 사업이다.분야별로는 ▲경제산업 ‘천안시 청년을 위한 집수리 아카데미 운영’ 등 5개 사업 ▲복지안전 ‘유아용품 대여서비스 확대’ 등 2개 사업 ▲문화체육 ‘남산공원 사직단 안내판 설치’ 등 4개 ▲건설교통 ‘횡단보도 바닥신호등·조명등 설치’ 등 4개 사업이 후보로 올라왔다.천안시민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접속해 15개 사업 중 3개 사업에 투표하면 된다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는 분과위원회 50%, 천안 호캉스온라인 시민투표 20%,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30%의 비율로 결과를 합산해 8월 26일 열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된다. 확정된 사업은 2025년 예산안으로 편성된다.‘천안 극동스타클래스 더퍼스트’ 단지 내 상가는 1225세대의 고정수요는 물론 주변 개발을 통해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약 1만6000세대의 배후수요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중심상권으로의 기대감도 높다. 단지 주변 청수지구를 비롯해 청당지구와 용곡지구 등 곳곳에서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주변 환경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도보 약 5분 거리에 청수초·병설유치원이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들이 매일 지나쳐야 하는 길목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가온중, 청수고, 천안제일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통학하는 학생들로 인한 상권 형성도 기대할 수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들이 가까워 지역 내 상가들과 시너지를 형성할 수 있다.다양한 공공기관이 들어선 청수행정타운과의 거리도 가까워 관련 종사자를 기반으로 직장인 수요와 방문 수요 등 풍부한 배후수요가 장점으로 꼽힌다. 청수산림공원, 청수호수공원, 원성천·천안천 등이 가까이 위치해 이용객 등 다양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으며, 둘러싸인 풍부한 녹지공간을 통한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단지 주변에 남부대로, 천안대로 등 여러 도로망이 마련돼 있으며, 천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아산청주고속도로가 개통되어 광역교통망이 더욱 편리해졌고, 1호선 천안역과 천안터미널 등도 가깝다.분양 관계자는 “‘천안 극동스타클래스 더퍼스트’ 단지내 상가는 1225세대 고정수요는 물론 풍부한 배후수요와 다양한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어 지역 중심상권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여기에 고정 수요 대비 점포비율이 낮은 데다 입주가 가까워 바로 입점해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천안 극동스타클래스 더퍼스트’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일원에 조성돼 있으며 18일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 내 상가 1층 분양홍보관에서 입주 및 분양관련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사료구매자금’은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이 지원대상이며, 신규 사료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지원 조건은 융자 100%, 연리 1.8%에 2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지역의 농·축협에서 대출을 지원한다.지원 한도는 축종별로 마리당 지원 단가를 적용한다. 한·육우는 260만 원, 낙농 350만 원, 양돈 30만 원, 산란계 1만3000원, 육계 5000원, 토종닭·오리 9000원이다.농가당 지원 한도는 6억 원이나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 피해농가와 모돈 이력제, 암소비육지원사업 참여 농가는 9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천안 비즈니스 호텔 농가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 구비서류 갖춰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료구매 정책자금 선정·추천 통보서’를 발급받아 10월 10일까지 대출 희망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에 저리의 사료구매자금 융자지원으로 사료비 부담을 완화해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18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물놀이장에는 대형슬라이드, 에어바운스, 유수풀, 각종 물놀이 시설, 평상존, 테이블존 등 부대시설을 만나 볼 수 있다.또 무더운 야외에서 입장대기로 인해 발생하는 피로도와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인터넷 예약제를 운영하는 등 이용객들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놀이장 이용대상은 부모 또는 보호자를 동반한 3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이며 인터넷 예약방법, 운영시간, 복장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동흠 사장은 “무더위로 인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