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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청 전경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에서 영천 금호읍까지 연결하는 대형 광역철도망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 사업 추진의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지자체 간 지방비 분담액 재원 마련과 공청회 이후 세부 후속 절차를 논의하기 위한 테이블이 마련된다.
경상북도와 경산시, 영천시는 12일 오후 4시 경산시 하양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실무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경북도 및 양 시의 철도 부서 국·과장급 주요 관계자와 용역진 등 10여 명이 참석해 행정적 절차 이행을 위한 밀도 높은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경산시에서는 건설안전국장을 비롯해 정책 실무진 3명이 참석한다.
이번 사업은 경산시 하양읍에서 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까지 총연장 5.72km 구간에 철로를 신설하고 정거장 2개소를 구축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671억 원 규모로, 국비 1870억 원(70%)을 제외한 801억 원의 지방비를 경북도와 지자체가 나누어 부담해야 한다. 전체 노선 중 경산시 관할 구간이 4.36km, 영천시 관할 구간이 1.36km로 정거장 역시 각 시에 1개소씩 배치되는 만큼, 각 지자체 행정 구역 길이와 수혜 인구 비례에 따른 사업비 분담비율 조율이 핵심 연계 과제로 꼽힌다.
지난달 31일 공청회를 거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지자체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기본계획 확정 및 사업시행자인 경북도청과의 협력체계를 한층 다질 예정이다. 특히 교통 소외 지역 해소를 넘어서 광역 대중교통 노선망 연계를 통한 대구·경북 생활권 통합이 가속화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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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은 영천 경마공원 조성사업과 금호 일반산업단지 등 대형 개발사업과 연계돼 지역 경제에 가시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핵심 인프라다. 단절됐던 대구-경산-영천 간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면 물류 비용 절감은 물론 출퇴근 및 학군 인구 이동 단축 등 일상적인 생활 패턴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다만, 지방재정이 경색된 상황에서 801억 원에 달하는 지방비의 원활한 조달과 사업 지연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지자체 간 긴밀한 공조 체계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12일 열리는 회의는 단순한 기술적 。검을 넘어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대형 광역철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