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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캅 3 후기 [왕 스포.210624]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1817



스토리는 ocp를 인수한 일본 기업이 새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디트로이트의 한 마을 주민을 허울 좋은 이주 명목으로 강제 퇴거하자 


주민들이 반란군을 만들어 저항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어제 '로보캅' 리메이크가 x스러워도 그냥 보는김에 


로보캅 시리즈는 다 보자해서 3편까지 봤는데


벌써 스토리부터 로보캅에 어울리지 않는 쌈마이 스토리


저 스토리에 터미네이터나 에이리언을 대입시켜보면 답 나옴


해외 등급이 1,2편이 r등급인데 반해 3편은 PG-13으로 청소년용 영화


2편까지는 그래도 폴 버호벤[1938년] 감독의 숨결이라도 느낄수 있었는데


이런 쓰레기에 로보캅 라벨을 달고 나온다는게


제작자나 감독이 양심이 없는거지 어떻게 영화를 이따위로 만드는지


감독이 프레드 덱커[1959년]인데 본 작품이후 


자신도 정신적 충격이 심한지 감독질은 더 이상 못 하고 각본만 쓸 정도


영화 스토리나 구성이 처음부터 정신없을 정도로 사람 뻑가게 만드는데


꼬마애가 로봇 사이로 들어가질 않나


https://youtu.be/0btt8cgr5eY?t=37


펑크족이 휘발유 뿌리는데 가만히 맞고 있질 않나


https://youtu.be/2poIWHfVaXk?t=98


이때부터 이건 정상적인 영화가 아니구나 직감


후반 엄폐물없이 걸어오는 적군들에게 총알을 난사해도 


아무도 맞는 사람 없는 시가전이 이 영화의 수준을 말해줌


https://youtu.be/REItHTPjCF4


최악은 x신같은 사무라이 분장은 둘째치고 사무라이 로봇 둘이 싸우다 


꼬마애 컴질에 서로 부수는데 그걸 또 뻔히 보고도 가만히 놔두는 악당 보스


https://youtu.be/aHgy2RUxW64?t=30


펼쳐지는 에피소드나 스토리 흐름이 미드 한편도 안될 수준


아니 그중 최악만 골라 모은 스페샬


로보캅이 왠지 피터 웰러[1947년]가 아닌것 같았는데


그냥 특수분장이 잘못됐겠거니 생각했는데 


아뿔싸 로버트 존 버크[1960년]라는 아예 다른 배우


다른 배우를 최대한 피터 웰러처럼 보이게 한것부터 사기


피터 웰러도 양심이 있는지 이런 개망작에는 출연 안 한듯


여자 박사 질 헤네시[1968년] 이쁜거 말고는 건진게 없는 영화


찾아보니 캐나다 출신 가수겸 배우이고 지금도 꾸준히 활동중


https://youtu.be/QXBjpWS7Ils?t=39


처음부터 끝까지 망작 스멜이 솔솔 나는 초울트라스페샬찐 망작


2편이 끝인줄 알았는데 더 한 망작이 있다니...


로보캅은 1편말고는 안 보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