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첫날 투표율 25.8%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의 첫날 당원 투표율이 25.8%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투표의 투표율이 25.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모바일 투표가 도입된 2019년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 25.4%, 2017년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 25.2%를 넘어선 것입니다. 이같은 높은 투표율은 '이준석 돌풍'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모바일 투표의 비중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의힘은 내일까지 당원 모바일 투표를 이어가고,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국민 여론조사와 함께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합니다. 선거인단은 전당대회 대의원과 책임당원, 일반당원 등 32만 8천여 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선거인단 투표 70%, 국민여론조사 30%의 비율로 반영되고, 최종 승자는 오는 11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됩니다.박진수 (realwater@kbs.co.kr)▶ 더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원하시면 KBS뉴스 구독!▶ 코로나19 언제 어떤 백신을 누가 맞을까?▶ 뉴스 제보하기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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