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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울주공연...18일부터 예매

개그맨 김현철/뉴스1(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울주군은 학생·학부모가 함께 듣는 개그맨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오는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군청 1층 알프스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개그맨 김현철의 지휘 퍼포먼스와 쉽고 재미있는 음악 해설을 바탕으로 한국 최고 수준의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돼 선보일 예정이다.'김현철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단은 지난 2014년 9월에 창단해 현재까지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등 약 90여 차례 전국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기획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할 오프닝 연주곡으로는 '스트라우스-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시작으로 1부 서곡의 향연 Δ글린카–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Δ주페-경기병 서곡 Δ로시니–윌리엄 텔 서곡 Δ비제–카르멘 서곡 등이 연주된다. 이어 2부에서는 Δ브람스–헝가리무곡 Δ바하–미뉴엣 Δ비제–파랑돌 Δ비제–하바네라 등이 연주되며, 관객들이 참여하는 연주회,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공연입장권은 10월 18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울주평생학습포털 통해 초등학생을 포함한 1가족 4매 한정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며 예매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임명희 인재교육과장은 "코로나로 지친 학생·학부모에게 문화적 힐링과 가족 간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과 개그맨의 투박한 열정이 만나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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