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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간 '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 15일 개관

사진=서울시[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오는 15일 청년 맞춤형 정책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초·강남 권역 대표 청년 공간인 '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서울청년센터는 지난해 2월 금천, 관악을 시작으로 약 2년차에 접어들어 2021년 현재 서초까지 총 10개소를 운영 중이다.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센터는 일대일 맞춤정보 종합상담, 소규모 그룹상담, 커뮤니티 프로그램(관계망 형성 지원), 지역특화 프로그램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달 개관하는 서초 청년센터는 3, 7, 9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 고속터미널역 지하에 위치해 있어 청년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서초청년센터 멤버십 가입 시 정기적 지역 정보 수신 등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서초 청년센터에서는 취업·진로, 창업, 주거, 마음건강, 생활지원 등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종합상담을 지원한다. 또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 관련 정보 및 지역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운영시간은 평일 10시부터 22시(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 18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서 다방면으로 고군분투하고 있을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정보를 얻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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