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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후기 [왕 스포.211021]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84318



스토리는 정체불명의 집단때문에 가족과 흩어진 여자애가


위도우란 특수 요원이 되고 역시 위도우가 된 동생을 만나


가족을 파탄에 빠트린 집단의 정체를 밝히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오징어 게임'이 9부작이라 3일동안 보려다 사정이 생겨서 대신 감상


마블 시리즈 명성에 업혀가는 쌈마이라 생각해서


기대 1도 안하고 그냥 화제작이니까 보자란 생각에 감상했는데


초반 10분 딱 보니까 재밌겠다란 생각이 들었고


지루한 부분 거의 없이 만점은 아니지만 90점은 되는 영화



케이트 쇼트랜드[1968년]


여자 감독이랄꺼라고는 전혀 상상 못한 연출 스타일


호주 출신으로 필모 보니까 특별한 작품 없던데 


어떻게 한방에 블록버스터 연출을 맡았는지 


작품을 다 보고 나니깐 이해됨


연출력이란게 별거 아닌 장면을 대단하게 보이게 하고


재미없는 부분을 재밌게 만드는 재주라 생각하는데


마의 초반 십분을 션하게 넘기고 


Nirvana의 "Smells Like Teen Spirit"을 적절하게 삽입해서


오프닝 크레딧까지 집중하게 만드는 실력에서 게임 셋!!!


https://youtu.be/iibUluZRnoo



스칼렛 요한슨[1984년]


여전히 이쁘고 연기 잘 하지만 이젠 나이 먹었는지


예전같은 아찔함은 없고 살짝 쾡해보이는 느낌까지


원래 팔등신 이런 까라는 아니어서 몸매 보는 맛은 없었는데


얼굴이 슬슬 맛가기 시작하니 연기력에 더 집중해야할듯


https://youtu.be/ybji16u608U



플로렌스 퓨[1996년]


2억달러짜리 블록버스터에 왜 이런 애를 썼나 의아


예전 리뷰한 '커뮤터'에도 나왔던데 별 기억 없음


터질것 같은 볼살에 몸도 짜리하고 매력도 없고


연기도 특별한거 없던데 감독이 무슨 약점을 잡혔나



레이첼 와이즈[1970년]


예전엔 모니카 벨루치[1964년] 필 나면서 이뻤는데


이제는 나이 든 티가 확연히 나긴 하지만 연기는 기본빵은 하는듯



올가 쿠릴렌코[1979년]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본드걸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런 못난이 역활로 나오다니 세월 무상


https://youtu.be/9cmxj1KPhng



데이빗 하버[1975년]


초반 평범한 마스크에 심각한척해서 몰랐는데 개그 캐릭터


교도소에서 구출되고 둘째한테 맞을때만해도 전혀 몰랐고


마취총 맞고 쓰러질때 헛웃음 났는데


감방에서 독백할때 비로소 이게 심각한 역이 아니라 


깔깔이구나 인지한후 얼굴만 봐도 웃김


말개그도 시종일관 하는것 같은데


영어를 못 알아들으니까 정확한 뉘앙스를 몰라서 너무 아쉽


필모보니까 출연 작품중 8편 이상은 봤지만 


기억 못했는데 왠지 이 작품부터 뜰 느낌


https://youtu.be/uoWdRCpEUwQ?t=175



영화가 모 좀 터지고 차도 폭파되야 볼 맛이 난다는 지인이 있는데


x5는 박살내버리고 볼보정도는 그냥 배경용 차로 날려버릴정도로


시원한 블록버스터로 지인이 아주 좋아할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