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스 에이씨텍

듄 영화가 블레이드러너(1982) 보다 잘만들었다는데


리뷰보니 블레이드러너 2019년꺼 말고 1982년꺼보다 더 잘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판타지 스페이스오페라 역사를 새로 썼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명작이라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블레이드러너 1982년작을 처음 봤을때 진짜 충격 먹었거든요. 


SF는 애들 장르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철학적 예술적으로 만들수있구나 하고 완전히 푹 빠져서 2019년 리메이크작?은 진짜 성에 안찼는데


그 구 블레이드러너보다 더 잘만들었다니 당연히 봐야겠는데 이게 원작이 베스트셀러 소설이라 하더라구요.


이게 해외에서 거의 반지의 제왕급으로 팬덤 두텁고 명작 소설 대우 받는다는데 


그럼 먼저 소설을 읽어보고 영화를 나중에 dvd로 소장해서 보는게 나을까요?


명작 세계관을 섣불리 입문해서 나중에 깊이 있게 못 즐길까봐서요. 


옛날에 만든 영화화가 있다는데 굳이 명작이 지금 2021년에 나왔는데 옛날거 볼 필요는 없을거같고,


만약 듄 영화가 내가 보기엔 별로다 같은 분들은 취향 차이라 생각하고 그냥 원작 소설을 먼저 읽고 세계관 입문이 나을지 아니면 영화로 시작해도 무리없이 프랜차이즈 세계관이 이해 가능한지만 조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