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스 에이씨텍

삐딱한 시선으로 보는 '마시는 녀석들'

1. 목적이 불분명한 프로그램

   - 프로그램 주제가 뭔지 모르겠다.

   - 토크인지, 맛집소개인지, 술 종류 소개도 아니고, 회사원 회식컨셉이라고 하기에도 부족하다.


2. 그넘의 페어링

   - 시나리오 작가가 외국 사대주의에 빠졌는지, 무조건 페어링이란 말을 사용한다.

   - 소주에 두부김치를 먹어도 페어링, 막걸리에 파전을 먹어도 페어링이란다. 


3. 지겨운 한잔만 컨셉

   - 맛있는녀석들 따라하기라는건 알겠지만, 음식 프로그램에 못먹는 사람 만드는건 이제 그만보고싶다.


4. 규현이는 좀 빠졌으면

   - 먹는 프로그램에 젓가락질 못하는 사람은 좀 빠졌으면 좋겠다.


5. 토크의 주제가 재미없다.

   - 소주, 맥주, 막걸리 위주의 술만 나오는데 술 맛이 좋다는것도 한두번이지...

   - 음식 전문가도 아니고, 술도 잘 안먹는 사람도 나오고..

   - 시청자에게 도움이 되는 토크도 아니고 그냥 자기들끼리 신변잡기 얘기들이 많다.


6. 그래도 시즌이 끝나서 다행이다, 페어링 이라는 미친 대사 안봐도 되서.

   - 다음 시즌을 하려면, 컨셉좀 제대로 잡고서 했으면 좋겠다.

   - 설마, 박나래나 성시경 같은 애들 나오는건 아니겠지. 지금보다 더 폭망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