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스 에이씨텍

코로나 시국, 어머니께 애니를 추천드렸습니다ㅎ

어머니께서는 올해 한 갑자를 넘기셨습니다~


제가 어릴 때는 은하철도 999, 세일러문, 이누야샤 등을 함께 봐주셨는데

성인이 되고나서는 그런 일이 없었지요


그런데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는 공교롭게도 무료해하시는 어머니와 함께

추억을 되살릴 겸 옛날 애니메이션들을 봤습니다

톰소여의 모험, 빨간머리 앤, 이누야샤 등등

생각 이상으로 재밌기도 하거니와 옛 추억에 즐거워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어머니께서 요즘 나오는 작품들에도 흥미를 보이고 계십니다

덕분에 4월은 너의 거짓말, 메이드 인 어비스, 바이올렛 에버가든, 나만이 없는 거리 등을 보여드렸습니다

생각보다 재밌어 하시더군요ㅎㅎㅎ


어머니와 같은 취미를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이 떨떠름한 한편으로 즐겁습니다~

(코로나가 한 가지 정도는 도움이 되어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