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스 에이씨텍

마이네임 -약스포- ★★★☆☆

생각외로 재미 있었네요. 


스토리 질질 안끌고, 액션 괜찮고요.


별 4개?? 4개반?? 줘도 될듯 싶네요. 오락 영화로 딱!


근데 별 4개 주고 싶었다가 한개를 깍아먹은게 베드신인지 뭔지.. 막판에 ㅋㅋ 뭐하는짓인지? 거기서 잘 설득하고 인간적인면이 좀 보였으면 좋았을텐데 뜬금없는 베드신???? 


어설프고 쌩뚱맞은 베드신에 헛 웃음이 나오드라구요. "설마?? 여기서?? 뜬금없이??" 라고 생각하자마자 ㅋㅋㅋ 아놔.. 진짜...


안함만도 못하고 요즘 유행하는 뜬금없는 PPL만큼이나 어색하더군요. 


어짜피 드라마의 메인라인 자체가 복수인데??? 이용해 먹을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복수에 인생을건 주인공의 마음을 돌리는게 베드신?ㅋㅋㅋ 그리고 다시 복수의 화신??? 


차라리 뜬금포 베드신 이후 새벽에 몰래 빠져나오는게 더 설득력이 있죠. 그러면 그 베드신이 뜬금없는게 아니게 되니까요. 


7화까지 재미있게 보다가 8화에 저 배드신 나오는데부터 얼척이 없어지더니 그뒤부터는 ㅋㅋㅋㅋㅋ아빠의 복수가 없어지고 남자의 복수심이 불타올라요? 뭐냐고요 대체.... 아빠의 복수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마무리까지 가져 갈수 있는데???? 뭐하러???? 


여하튼... 8화 베드신 전까진 재미있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