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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체고에서 조정부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전은석 감독은 오는 17~2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제106회 전국체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부산체고 조정부는 올해 상반기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입상 가능성을 입증했다. 부산체고 최우진-김상현 조는 5월 펼쳐진 제1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남자 18세 이하부 무타페어에서 우승했다. 또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된 제51회 장보고릴게임환수율
기 전국조정대회에서는 최우진, 이현준, 나건우, 김준서 등이 출전해 남고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총점 57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남자 쿼드러플스컬, 더블스컬 종목에서 은메달, 무타페어, 싱글스컬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출전한 남고부 전 종목에서 입내일전망
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부산체고 조정부는 남고부 무타페어 종목에서 최우진, 김상현이, 여고부 더블스컬 종목에서는 조서연, 유윤지 등이 팀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며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한국 조정을 이끌 차세대 유망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체고 조정부가 지난해와 올해 전국대회에서 이처럼 좋은 성실시간해외증시
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선수들의 훌륭한 기량과 더불어 전은석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 감독은 지난해와 올해 전국대회에서 선수들과 ‘찰떡호흡’을 과시하며 출전하는 대회마다 정상에 오를 정도로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 감독은 “조정은 강한 체력과 기술, 팀워크가 동시에 요구되는 종목이다. 부산오늘의관심종목
체고 선수들은 오전에는 체력·수상 훈련, 오후에는 웨이트·파워 훈련을 병행하며 기량을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감독은 이어 “부산 전국체전을 앞두고 지도자들이 새벽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선수들과 함께하며 컨디션과 훈련 강도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면서 “선수들의 기록과 훈련 자세를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고 최고의 경기500만원주식투자
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부산체고 조정부가 지난해와 올해 기량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학교와 유관 기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한다.
전 감독은 “부산체고 곽정록 교장이 자주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며 성적보다 도전과 성장을 강조하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서낙동강조정경기장의 열악한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예산을 아낌없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체육회, 부산조정협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도 선수들의 사기와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다. 전 감독은 “이 같은 지원이 있었기에 선수들이 흔들림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고, 결국 최근 수년간 전국대회에서 빛나는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체고 조정부는 이번 부산 전국체전에서 메달 획득을 발판 삼아 부산 조정의 저변 확대와 중·고등학교 선수 육성 시스템의 안정화도 꾀할 목표를 갖고 있다. 더 나아가 고교 선수들이 대학 무대와 실업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결고리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 감독은 “조정부의 경우 특히 선수 수급이 매우 힘들다”며 “조정 종목은 다양한 이유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만큼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선수 발굴에 힘을 모아야 한다. 미래의 인재를 꾸준히 길러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큰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은 “지금의 성과는 시작일 뿐”이라며 “꾸준한 지원과 선수들의 열정이 뒷받침된다면 부산체고 조정부는 전국 최강팀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