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소재에 장인 수작업 제작윤종효 대표 "차원 다른 숙면 제공"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펜트하우스에서 열린 '헤인즈' 론칭 간담회에서 윤종효 씰리침대 대표가 2022년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씰리침대 제공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하이엔드 컬렉션 '헤인즈'를 론칭하며 국내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펜트하우스에서 '헤인즈' 론칭 간담회를 열고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헤인즈'는 141년간 이어져 온 씰리침대 브랜드와 기술력이 장인정신과 만나 차별화된 숙면 미학을 제공하는 럭셔리 하이엔드 컬렉션"이라고 밝혔다.이어 "헤인즈를 호주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론칭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숙면 경험을 제공해 국내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씰리침대는 올해 신규 브랜드 캠페인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전개하며 씰리침대만의 대체 불가능한 프리미엄 가치를 강조해왔다. 이런 흐름에 맞춰 씰리침대는 이번 '헤인즈' 론칭으로 국내 럭셔리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헤인즈는 공업용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 수공업 방식으로 장인의 수작업을 통해 제작된다. 매트리스 면을 고르게 펴거나 원단을 충전재에 고정시키는 등 최소 11단계 주요 공정을 통해 내구성과 완성도를 높였다.씰리침대만의 혁신적인 기술인 '포스처피딕' 스프링 기술의 가장 진보한 형태인 '레스트(ReST)II' 티타늄 스프링도 적용됐다. 스프링은 3단계에 걸친 구간별 서포트 기능으로 신체 맞춤형 지지력과 편안함을 제공한다.헤인즈에 사용된 소재와 재료 역시 최상급만 고집했다. 매트리스 원단은 신축성과 열 보존력을 갖춘 친환경 소재인 호주산 최상급 메리노 울(양모)을 사용했다. 또 헤인즈만을 위해 독점 설계 및 제조된 벨기에산 다마스크패브릭을 사용했다. 목재는 호주 태즈매니아 섬에서 생산된 오크(OAK)를 사용했다.헤인즈는 맞춤형으로도 주문 제작 가능한 게 특징이다. 매트리스 경도부터 토퍼, 매트리스 하단의 패브릭 색상, 하단 프레임 다리 높이와 색상 등 약 2800여가지의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헤인즈의 매트리스 가격은 2250만~3930만원이며 헤드보드, 프레임 등 세트로 구매하면 5000만~600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