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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따뜻한 날씨에 공원·유원지 편의점 주말 매출 '껑충'

[이마트24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 분위기에다 따뜻한 날씨까지 겹치면서 주말 공원과 유원지, 한강 등의 편의점 점포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16∼17일 공원과 유원지, 한강 지역에 있는 주요 점포에서는 시원한 음료와 얼음, 간편식품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파우치 음료 매출은 전달 같은 기간 대비 706% 늘었고 컵얼음과 아이스크림 매출은 각각 593%, 255% 증가했다.같은 기간 김밥은 110%, 삼각김밥은 73% 판매가 늘었고 컵라면 매출 역시 99% 증가했다.디저트와 즉석커피 매출도 각각 175%, 106% 늘었다.이마트24 관계자는 "주말에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분위기까지 더해져 공원, 유원지 등으로 나들이를 나선 고객들이 많이 늘어났다"며 "일상 회복이 이뤄지면서 관광지 상권의 점포가 앞으로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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