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 태서초 양궁팀이 6일부터 8일까지 동해 망상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제39회 강원도협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태백 태서초 양궁팀이 도내 초등부 왕좌에 올랐다. 전교생이 33명인 ‘초미니’ 학교가 스포츠 단체·개인전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태서초(교장 김문희)는 6일부터 8일까지 동해 망상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제39회 강원도협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게임릴사이트이동민(5학년), 정찬혁(5학년), 황다겸(4학년), 김형진(4학년) 학생은 3717점의 높은 점수로 단체전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정찬혁(5학년) 학생은 개인종합 2위, 30M 2위, 35M 3위를, 이동민(5학년) 학생은 개인종합 3위, 30M 3위를, 황다겸(4학년) 학생은 25M 1위,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20M 2위를 각각 차지했다. 황다겸 학생은 단체전 1위에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태서초는 2010년 창단 이후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고진용 감독(지도교사)과 김수미 코치를 중심으로 기본기 중심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거듭하며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이같은 성장에는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기 황금성사이트 본기에 충실한 김수미 코치의 훈련 방침이 한몫했다. 김수미 코치는 “양궁선수의 발전은 기본기가 얼마나 탄탄하게 쌓였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자세와 인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문희 교장은 “아이들이 한 발, 한 발 집중하며 쏜 화살이 모여 우승이라는 큰 결실을 맺었고, 작은 학교에서도 큰 꿈과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릴게임무료 것을 보여준 값진 성과”라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으며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열 기자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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