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구매사이트 구매대행 서비스: 쉽고 빠른 온라인 약국 구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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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구매사이트 구매대행 서비스: 쉽고 빠른 온라인 약국 구매 가이드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편리함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발기부전ED 치료제로 잘 알려진 비아그라를 구매하고자 하는 많은 남성들에게 온라인 구매대행 서비스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주는 훌륭한 해결책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비아그라구매사이트의 구매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여 쉽고 빠르게 비아그라를 구매하는 방법과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비아그라 구매대행 서비스란?
1 정의 및 역할
구매대행 서비스는 소비자가 직접 약국을 방문하거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대행 업체를 통해 비아그라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구매대행 업체는 소비자를 대신해 약물을 구매하고 배송까지 책임지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 대상 고객
약국 방문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
발기부전 문제를 타인에게 알리기 꺼려하는 고객
편리하고 빠른 구매를 원하는 남성
2. 비아그라구매사이트의 장점
1 간편한 절차
비아그라구매사이트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간소화된 절차를 제공합니다. 처방전 업로드, 제품 선택, 결제까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완료됩니다.
2 익명성 보장
민감한 문제를 다루는 만큼, 구매대행 서비스는 철저한 익명성을 보장합니다. 모든 주문 과정은 비밀리에 처리되며, 포장 또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3 시간 절약
구매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의사 상담과 약국 방문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쁜 일정을 가진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서비스입니다.
3. 구매 과정의 상세 가이드
1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 선택
비아그라구매사이트를 선택할 때는 사이트의 평판, 고객 리뷰, 공인 인증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짜 약물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정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2 처방전 제출
대부분의 정품 비아그라를 판매하는 사이트는 처방전을 요구합니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원격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기존의 처방전을 업로드하여 구매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제품 선택
비아그라는 용량25mg, 50mg, 100mg에 따라 다양한 옵션이 제공됩니다. 의사의 권고에 따라 적합한 용량을 선택하면 됩니다. 또한, 일부 사이트에서는 비아그라의 제네릭 제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결제 및 배송
구매대행 사이트는 다양한 결제 옵션신용카드, 가상화폐 등을 제공하며, 안전한 결제를 보장합니다. 결제가 완료되면 제품이 익명 포장으로 배송되며, 대개 1~3일 내에 수령할 수 있습니다.
4. 구매 시 주의사항
1 가짜 약물 경계
비아그라의 인기로 인해 온라인에서 가짜 제품이 유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이나 비정상적인 조건을 제시하는 사이트는 피해야 합니다.
2 개인 건강 상태 확인
비아그라는 특정 건강 상태심혈관 질환, 간 또는 신장 문제 등를 가진 경우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복용을 결정해야 합니다.
3 과다 복용 금지
비아그라는 하루 1회 복용을 권장하며, 복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과다 복용 시 심각한 부작용저혈압,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사이트의 고객 지원 서비스 확인
구매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고객 지원 서비스가 잘 갖추어진 사이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비아그라 구매대행 서비스의 사례
사례 1: 바쁜 직장인의 간편한 구매
40대 직장인 A씨는 바쁜 업무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웠습니다. 그는 온라인 구매대행 서비스를 통해 처방전 제출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이 간단했고, 익명성이 보장되어 마음 놓고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례 2: 익명성을 중시한 구매 경험
50대 남성 B씨는 발기부전 문제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는 구매대행 서비스를 통해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아그라를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6. 비아그라 구매 후 기대할 수 있는 효과
1 발기부전 해결
비아그라는 혈류를 증가시켜 자연스럽고 강력한 발기를 유도합니다. 이는 성관계 중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관계 개선
발기부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파트너와의 관계가 개선되고, 더욱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3 삶의 질 향상
심리적 안정감과 성적 만족도를 높여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7. 결론: 쉽고 빠른 구매, 안전한 선택
비아그라구매사이트를 통한 구매대행 서비스는 발기부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남성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정품 약물을 구매하고, 건강 상태에 맞는 복용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약국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비아그라를 구매하면, 익명성과 편리함을 누리며 새로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 건강한 삶과 열정적인 관계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뎌보세요.
기자 admin@reelnara.info
새해가 되면 누구나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한다. 자격증 취득, 독서, 공부, 다이어트 등 저마다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다.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일이 적지 않다. 올해는 조금 다른 결심을 해보면 어떨까. 나의 성취를 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시간과 재정, 에너지를 들이는 ‘거룩한 버킷리스트’로 말이다.
2023년 5월 박희용 선교사가 말라위 현지인 청년들과 공사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 선교사 제공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 소속 박희용(59) 유성희(61) 평신도 선교사 부부는 수입의 90%를 선교에 쓰며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6000여명의 청소년을 공부시키고 있다. 공인회계사로 일하는 박 선교사와 25년째 학원을 운영하는 유 선교사. 이들은 벌어들이는 수입 대부분을 아프리카에 쏟아붓는다. 일반적인 십일조가 아닌 ‘십의 9조’. 이들은 팬데믹의 위기 속에서 신천지릴게임 오히려 파격적인 결단을 내렸다. 이들 부부는 13년간 말라위 선교를 이어오며 20여년간 저축한 수십억 원을 모두 쏟아부었고 현재도 아프리카 아이들을 먹이고 키우는 데 대부분 에너지를 사용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이들의 믿음의 실천은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에게 따뜻한 도전을 건넨다.
팬데믹이 불러 사이다쿨 온 결단
2013년 비영리단체 ‘페이스 아카데미 파운데이션(Pace Academy Foundation)’을 설립하고 말라위 선교를 시작한 부부는 초반엔 100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1명당 드는 비용은 평균 300달러(약 43만원). 장학생이 200명, 400명으로 늘어날 당시만 해 바다이야기 도 ‘할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 터졌다. 유 선교사가 25년째 운영하던 학원이 정부 명령으로 문을 닫았다. 매달 수백만 원씩 나가는데 수입은 전혀 없었다. 선교지에서는 선교단체들이 철수하면서 더 많은 후원 요청이 쏟아졌다.
바다이야기모바일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힐튼호텔에서 만난 박희용 말라위 선교사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힐튼호텔에서 만난 박 선교사는 “팬데믹 당시 이 사역을 멈춰야 하나 많이 걱정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음성은 명확했다. ‘청소년들을 힘껏 돌보라.’ 선교사 부부는 말씀에 순종하며 1000명으로 장학생을 늘렸다. 그런데 하나님은 돕는 손길을 보내주지 않으셨다. 대신 마음속에 ‘아이들을 위해 가진 것을 다 내어보면 어떻겠니’라는 더 큰 부담감으로 응답하셨다고 한다.
2022년 10월 PAF 센터 건축 초기에 박희용 유성희 선교사 부부가 PAF센터 기술학교 청년 일꾼들과 함께 하고 있다.
2022년 초 장학생은 2000여명을 넘어섰다. 대학 장학 프로그램, 무료 기술학교, PAF 커뮤니티센터 건축까지 시작하면서 결국 십의 9조를 넘어서게 됐다. 20여년간 저축한 수십억 원의 예금도 다 사용했다.
“십의 9조는 하나님의 소원이고 하나님께서 모두 이루신 결과입니다. 그렇게 저희의 헌신을 먼저 받으셨고 팬데믹 동안 십시일반으로 참여하는 수많은 동역자를 허락하셨어요.”
배꼽 없는 딸이 가르쳐준 것
박 선교사가 이런 결단을 내릴 수 있었던 데는 딸 은지(27)씨의 이야기가 있다. 1998년 의사가 유 선교사의 임신한 배를 진찰하던 중 태아의 배에 큰 구멍이 있는 치명적인 증상을 발견했다. 간과 위가 배 밖에서 자라는 희귀한 경우였다. 의사들은 “태어나면서 95% 이상 죽을 가능성이 있다”며 한 달여간 임신중절을 권했다. 생존 가능성은 1~2%에 불과했다.
1999년 박희용 유성희 선교사 부부의 딸 은지양이 심장수술을 하기 전 유 선교사와 함께 한 모습.
은지는 생후 6개월 후 13시간에 걸친 심장 대수술을 시작으로 10여 차례 수술을 받아야 했다. 응급실은 1년에 20번도 넘게 갔다. 박 선교사는 “하나님은 의사들이 감당할 수 없는 치료를 직접 하셨다”고 고백했다. 기능하지 않던 좌심실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수술을 많이 해서 배꼽도 없는 딸을 강하게 키우셨다.
1999년 박희용 선교사 부부의 딸 은지양이 심장대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있는 모습
딸을 통해 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은 선교사 부부는 말라위 청소년 한명 한명도 똑같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현재 은지씨는 건축설계 일을 하며 부모의 말라위 선교를 돕고 있다.
딸을 통해 훈련받은 것뿐 아니라 선교사 부부 역시 가난의 아픔을 겪었다.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박 선교사는 재정 때문에 의과대학을 포기했는가 하면 가족의 죽음으로 상처를 입기도 했다. 유 선교사도 이민 시절 봉제 공장, 세탁소에서 일하며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하나님은 광야의 시간을 통해 부부를 준비시키셨다.
2019년 12월 30일 박 선교사는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심장이 멎고 몸이 차가워진 상태. 유 선교사가 그를 빨리 발견해 목숨 걸고 방언 기도로 울부짖었다고 한다. 나흘간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기적처럼 회복했다.
“영이 하나님께 올라갈 때 느낀 것은 정말 이 땅에서 하나님께 올려드린 예배와 헌신만 갖고 가는구나였어요.”
죽음을 경험한 이후 부부는 조금의 의심도 없이 확신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며 그들에게 맡겨주신 재정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될 축복의 통로라는 것을.
말라위를 바꾼 복음의 능력
현재 부부는 말라위 내에 있는 전국 204개 고등학교에서 2750여명의 청소년과 342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고등학교 4년 동안 매년 성경통독을 하도록 훈련받는다. 13명의 목회자 멘토가 각 지역을 담당해 성경 공부를 진행한다. 문제아로 살았던 청년들이 모범 학생으로 변화하는 모습은 선교사 부부의 가장 큰 보람이다.
박희용 선교사가 2023년 9월 말라위 청년 일꾼들과 카페테리아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
장학 사역 외에도 PAF 센터와 봉제 공장, 건축기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00그루의 망고나무와 바나나 나무 농장도 함께 운영한다. 전기 드릴을 처음 접한 현지 청년들이 이제는 전문 기술자가 됐다. 지난 3년간 PAF를 졸업한 청년들이 90% 이상의 공사를 직접 담당해 45개의 건물을 지었다.
마마와 파파가 된 선교사
말라위 청소년들은 선교사 부부를 ‘파파’와 ‘마마’로 부른다. 실제로 부부는 세 명의 말라위 아이를 입양했다. “하나님께서 ‘너희가 말라위 청소년들의 아비와 어미가 돼라’고 말씀하셨어요. 함께 뒹굴며 함께 울고 웃으며 공동체 식구가 됐죠.”
유성희 선교사가 2024년 8월 성경공부반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모습
아비와 어미가 되다 보니 그들의 삶을 더 들여다 봐야 했다. 장학금뿐 아니라 생활비와 기숙사비, 학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팬데믹 동안에도 선교지를 포기할 수 없었던 것도 그 때문이다. 박 선교사는 “힘들다고 포기할 부모는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선교사는 현재 공인회계사로 일하며 선교 재정을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유 선교사는 학원을 직원 중심 체제로 전환해 1년 중 9개월가량 말라위에 상주하며 사역한다. 사업체 대표자가 선교지에 나가 있다 보니 수입이 30~40% 줄어들었지만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것이 우선이다.
말라위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은 말이 선교사들 사이에서 나올 정도로 척박한 선교 현실을 갖고 있다. 박 선교사는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순종, 선교지 성도들에 대한 존중과 믿음이 있기에 지금까지 사역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현지인들을 재정 훈련을 통해 사역지를 관리하도록 했고 행정 일도 할 수 있도록 맡겼지요. 실패와 좌절도 있었지만 그들의 실패를 존중하며 성장할 것을 믿으며 달려왔습니다.”
지금은 행정과 재정 관리, 수련회 등 행사의 90% 이상을 현지 사역자들이 직접 담당한다. 13년간 6000여명의 청소년을 훈련했는데 이중 500여명의 청년 사역자들이 선교사 부부와 함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축복의 통로로 사는 삶
말라위에서 기적을 만들어가는 평신도 선교사 부부의 이야기는 새해를 맞아 우리에게 도전을 준다. 박 선교사는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말라위 현지인들이 2024년 7월 청소년수련회 중 마을을 방문해 구제 활동을 하는 모습
“오늘날 하나님은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그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면 그분이 일하실 것입니다. 새해를 맞아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라도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해보면 어떨까요. 하나님이 반드시 길을 여십니다.”
부에나파크(미국)=글·사진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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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박희용 선교사가 말라위 현지인 청년들과 공사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 선교사 제공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 소속 박희용(59) 유성희(61) 평신도 선교사 부부는 수입의 90%를 선교에 쓰며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6000여명의 청소년을 공부시키고 있다. 공인회계사로 일하는 박 선교사와 25년째 학원을 운영하는 유 선교사. 이들은 벌어들이는 수입 대부분을 아프리카에 쏟아붓는다. 일반적인 십일조가 아닌 ‘십의 9조’. 이들은 팬데믹의 위기 속에서 신천지릴게임 오히려 파격적인 결단을 내렸다. 이들 부부는 13년간 말라위 선교를 이어오며 20여년간 저축한 수십억 원을 모두 쏟아부었고 현재도 아프리카 아이들을 먹이고 키우는 데 대부분 에너지를 사용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이들의 믿음의 실천은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에게 따뜻한 도전을 건넨다.
팬데믹이 불러 사이다쿨 온 결단
2013년 비영리단체 ‘페이스 아카데미 파운데이션(Pace Academy Foundation)’을 설립하고 말라위 선교를 시작한 부부는 초반엔 100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1명당 드는 비용은 평균 300달러(약 43만원). 장학생이 200명, 400명으로 늘어날 당시만 해 바다이야기 도 ‘할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 터졌다. 유 선교사가 25년째 운영하던 학원이 정부 명령으로 문을 닫았다. 매달 수백만 원씩 나가는데 수입은 전혀 없었다. 선교지에서는 선교단체들이 철수하면서 더 많은 후원 요청이 쏟아졌다.
바다이야기모바일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힐튼호텔에서 만난 박희용 말라위 선교사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힐튼호텔에서 만난 박 선교사는 “팬데믹 당시 이 사역을 멈춰야 하나 많이 걱정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음성은 명확했다. ‘청소년들을 힘껏 돌보라.’ 선교사 부부는 말씀에 순종하며 1000명으로 장학생을 늘렸다. 그런데 하나님은 돕는 손길을 보내주지 않으셨다. 대신 마음속에 ‘아이들을 위해 가진 것을 다 내어보면 어떻겠니’라는 더 큰 부담감으로 응답하셨다고 한다.
2022년 10월 PAF 센터 건축 초기에 박희용 유성희 선교사 부부가 PAF센터 기술학교 청년 일꾼들과 함께 하고 있다.
2022년 초 장학생은 2000여명을 넘어섰다. 대학 장학 프로그램, 무료 기술학교, PAF 커뮤니티센터 건축까지 시작하면서 결국 십의 9조를 넘어서게 됐다. 20여년간 저축한 수십억 원의 예금도 다 사용했다.
“십의 9조는 하나님의 소원이고 하나님께서 모두 이루신 결과입니다. 그렇게 저희의 헌신을 먼저 받으셨고 팬데믹 동안 십시일반으로 참여하는 수많은 동역자를 허락하셨어요.”
배꼽 없는 딸이 가르쳐준 것
박 선교사가 이런 결단을 내릴 수 있었던 데는 딸 은지(27)씨의 이야기가 있다. 1998년 의사가 유 선교사의 임신한 배를 진찰하던 중 태아의 배에 큰 구멍이 있는 치명적인 증상을 발견했다. 간과 위가 배 밖에서 자라는 희귀한 경우였다. 의사들은 “태어나면서 95% 이상 죽을 가능성이 있다”며 한 달여간 임신중절을 권했다. 생존 가능성은 1~2%에 불과했다.
1999년 박희용 유성희 선교사 부부의 딸 은지양이 심장수술을 하기 전 유 선교사와 함께 한 모습.
은지는 생후 6개월 후 13시간에 걸친 심장 대수술을 시작으로 10여 차례 수술을 받아야 했다. 응급실은 1년에 20번도 넘게 갔다. 박 선교사는 “하나님은 의사들이 감당할 수 없는 치료를 직접 하셨다”고 고백했다. 기능하지 않던 좌심실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수술을 많이 해서 배꼽도 없는 딸을 강하게 키우셨다.
1999년 박희용 선교사 부부의 딸 은지양이 심장대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있는 모습
딸을 통해 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은 선교사 부부는 말라위 청소년 한명 한명도 똑같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현재 은지씨는 건축설계 일을 하며 부모의 말라위 선교를 돕고 있다.
딸을 통해 훈련받은 것뿐 아니라 선교사 부부 역시 가난의 아픔을 겪었다.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박 선교사는 재정 때문에 의과대학을 포기했는가 하면 가족의 죽음으로 상처를 입기도 했다. 유 선교사도 이민 시절 봉제 공장, 세탁소에서 일하며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하나님은 광야의 시간을 통해 부부를 준비시키셨다.
2019년 12월 30일 박 선교사는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심장이 멎고 몸이 차가워진 상태. 유 선교사가 그를 빨리 발견해 목숨 걸고 방언 기도로 울부짖었다고 한다. 나흘간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기적처럼 회복했다.
“영이 하나님께 올라갈 때 느낀 것은 정말 이 땅에서 하나님께 올려드린 예배와 헌신만 갖고 가는구나였어요.”
죽음을 경험한 이후 부부는 조금의 의심도 없이 확신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며 그들에게 맡겨주신 재정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될 축복의 통로라는 것을.
말라위를 바꾼 복음의 능력
현재 부부는 말라위 내에 있는 전국 204개 고등학교에서 2750여명의 청소년과 342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고등학교 4년 동안 매년 성경통독을 하도록 훈련받는다. 13명의 목회자 멘토가 각 지역을 담당해 성경 공부를 진행한다. 문제아로 살았던 청년들이 모범 학생으로 변화하는 모습은 선교사 부부의 가장 큰 보람이다.
박희용 선교사가 2023년 9월 말라위 청년 일꾼들과 카페테리아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
장학 사역 외에도 PAF 센터와 봉제 공장, 건축기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00그루의 망고나무와 바나나 나무 농장도 함께 운영한다. 전기 드릴을 처음 접한 현지 청년들이 이제는 전문 기술자가 됐다. 지난 3년간 PAF를 졸업한 청년들이 90% 이상의 공사를 직접 담당해 45개의 건물을 지었다.
마마와 파파가 된 선교사
말라위 청소년들은 선교사 부부를 ‘파파’와 ‘마마’로 부른다. 실제로 부부는 세 명의 말라위 아이를 입양했다. “하나님께서 ‘너희가 말라위 청소년들의 아비와 어미가 돼라’고 말씀하셨어요. 함께 뒹굴며 함께 울고 웃으며 공동체 식구가 됐죠.”
유성희 선교사가 2024년 8월 성경공부반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모습
아비와 어미가 되다 보니 그들의 삶을 더 들여다 봐야 했다. 장학금뿐 아니라 생활비와 기숙사비, 학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팬데믹 동안에도 선교지를 포기할 수 없었던 것도 그 때문이다. 박 선교사는 “힘들다고 포기할 부모는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선교사는 현재 공인회계사로 일하며 선교 재정을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유 선교사는 학원을 직원 중심 체제로 전환해 1년 중 9개월가량 말라위에 상주하며 사역한다. 사업체 대표자가 선교지에 나가 있다 보니 수입이 30~40% 줄어들었지만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것이 우선이다.
말라위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은 말이 선교사들 사이에서 나올 정도로 척박한 선교 현실을 갖고 있다. 박 선교사는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순종, 선교지 성도들에 대한 존중과 믿음이 있기에 지금까지 사역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현지인들을 재정 훈련을 통해 사역지를 관리하도록 했고 행정 일도 할 수 있도록 맡겼지요. 실패와 좌절도 있었지만 그들의 실패를 존중하며 성장할 것을 믿으며 달려왔습니다.”
지금은 행정과 재정 관리, 수련회 등 행사의 90% 이상을 현지 사역자들이 직접 담당한다. 13년간 6000여명의 청소년을 훈련했는데 이중 500여명의 청년 사역자들이 선교사 부부와 함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축복의 통로로 사는 삶
말라위에서 기적을 만들어가는 평신도 선교사 부부의 이야기는 새해를 맞아 우리에게 도전을 준다. 박 선교사는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말라위 현지인들이 2024년 7월 청소년수련회 중 마을을 방문해 구제 활동을 하는 모습
“오늘날 하나님은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그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면 그분이 일하실 것입니다. 새해를 맞아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라도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해보면 어떨까요. 하나님이 반드시 길을 여십니다.”
부에나파크(미국)=글·사진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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