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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gamemong.info
(시사저널=변문우 기자)
2024년 6월24일 당시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장동혁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당의 악재는 야당에 호재지 않나. 그런데 '통일교 게이트' '원내대표 낙마' '공천헌금 파문'까지 여당에 3대 폭풍이 덮쳤는데도 우리는 기회를 살리기는커녕 오히려 '당원게시판 논란'으로 내홍을 자초하며 자멸하고 있다. 이러다 'n번째 모바일릴게임 이혜훈' 탈영병이 나올까 걱정된다."(국민의힘 지도부 핵심 관계자)
2026년 새해가 밝았지만 국민의힘의 '혹한기'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모양새다. 여당발(發) 악재가 터져도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내홍을 자초하면서다. 최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당원게시판 의혹'에 대해 한동훈 전 대표의 책임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 손오공게임 면서 내홍은 점입가경이 됐다. 그 사이 국민의힘 지지율은 20%까지 추락했다. 심지어 보수의 심장인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 지지율마저 여당에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NBS 전국지표조사(케이스탯리서치·엠브레인퍼블릭·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에서 지난해 12월22~24일 실시, 무선가상번호 전화면접조사, 표본오차 바다이야기5만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 15.2%,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0%,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3% 순으로 나타났다. 양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는 두 배 이상으로 벌어졌다.
세부 지지율을 구체적으로 뜯어보면 국민의힘에겐 더욱 뼈아픈 결과가 나왔다. 손오공게임 지역별 지지율에서 보수 텃밭으로 꼽혀온 TK와 PK마저 민주당에 역전당한 것이다. 표본은 비록 적지만, TK는 민주 32%-국힘 19%, PK는 민주 36%-국힘 23%로 나왔다.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캐스팅보터인 수도권 민심도 국민의힘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다. 서울은 민주 34%-국힘 27%, 인천·경기는 민주 41%-국힘18%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로 나타났다.
나머지 지표도 국민의힘에겐 암울한 성적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만 18세 이상 포함)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더 높았다.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 고령층마저 국민의힘으로부터 등을 돌렸다. 여기에 중도층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13%를 기록하며 민주당(36%)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정권이 교체된 지 6개월이 지났는데도 민심 회복은커녕 제자리에 맴돌고 있는 셈이다.
ⓒNBS 전국지표조사
반사이익 못 보는 野…"길을 내는 방향으로 가야"
그렇다고 최근 민주당이 잘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민주당 역시 최근 3대 악재와 함께 의원 개인의 성비위 의혹이나 도덕성 논란 등 크고 작은 논란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의 경우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퇴했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임종성 전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이 대거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여권 전체 내 위기감은 상당히 커진 분위기였다. 향후 여야 합의를 통해 통일교 특검이 진행되면 불똥이 어디까지 커질 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다.
여기에 당 투톱 중 한 명인 김병기 전 원내대표는 갑질·특혜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며 결국 지난해 12월30일 직에서 물러났다. 특히 김 전 원내대표는 강선우 민주당 의원과 함께 '공천 헌금' 수수 의혹까지 연루되며 코너에 몰린 상황이다. 민주당 내부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어서 당 의원들 모두가 '멘붕(멘탈 붕괴)'에 빠져 있는 상황(박수현 수석대변인)" "민주당으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행위(김영진 의원)" 등 반응이 나오며 충격에 휩싸인 분위기다.
문제는 국민의힘이 해당 기회에도 반사이익을 받기는커녕 내홍 속으로 스스로 들어갔다는 점이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지난해 12월30일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문제의 계정들은 한 전 대표 가족 5인의 명의와 동일하며 전체 87.6%가 단 2개의 IP에서 작성된 여론 조작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반면 한 전 대표는 당원게시판 가입 사실 부인은 물론, 당무감사위의 자료 조작 의혹까지 제기하며 법적 조치를 시사했다.
양측의 거센 공방에 당내에서도 자멸을 초래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SBS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민주당 부패 이슈에 우리가 당내 분열을 키울 이슈로 찬물을 끼얹은 느낌이고 전략적이지도 않다"며 "당을 위해서 두 분(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과 한동훈 전 대표)이 어떤 판단을 해야 될지를 생각해야 한다. 함께 반성도 하고, 해법을 찾아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당 지도부가 가시적 변화를 보여줘야 민심을 회복하고 여당을 제대로 견제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이미 수많은 지지율 데이터가 답을 보여주지 않았는가. 선거에서 이길 확신이 없다면 이기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며 "성을 쌓는 자, 즉 본인 지지자들만 바라보고 가면 망하고 길을 내는 자는 흥한다. '길'을 내는 방향으로 정당을 이끌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4년 6월24일 당시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장동혁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당의 악재는 야당에 호재지 않나. 그런데 '통일교 게이트' '원내대표 낙마' '공천헌금 파문'까지 여당에 3대 폭풍이 덮쳤는데도 우리는 기회를 살리기는커녕 오히려 '당원게시판 논란'으로 내홍을 자초하며 자멸하고 있다. 이러다 'n번째 모바일릴게임 이혜훈' 탈영병이 나올까 걱정된다."(국민의힘 지도부 핵심 관계자)
2026년 새해가 밝았지만 국민의힘의 '혹한기'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모양새다. 여당발(發) 악재가 터져도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내홍을 자초하면서다. 최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당원게시판 의혹'에 대해 한동훈 전 대표의 책임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 손오공게임 면서 내홍은 점입가경이 됐다. 그 사이 국민의힘 지지율은 20%까지 추락했다. 심지어 보수의 심장인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 지지율마저 여당에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NBS 전국지표조사(케이스탯리서치·엠브레인퍼블릭·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에서 지난해 12월22~24일 실시, 무선가상번호 전화면접조사, 표본오차 바다이야기5만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 15.2%,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0%,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3% 순으로 나타났다. 양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는 두 배 이상으로 벌어졌다.
세부 지지율을 구체적으로 뜯어보면 국민의힘에겐 더욱 뼈아픈 결과가 나왔다. 손오공게임 지역별 지지율에서 보수 텃밭으로 꼽혀온 TK와 PK마저 민주당에 역전당한 것이다. 표본은 비록 적지만, TK는 민주 32%-국힘 19%, PK는 민주 36%-국힘 23%로 나왔다.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캐스팅보터인 수도권 민심도 국민의힘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다. 서울은 민주 34%-국힘 27%, 인천·경기는 민주 41%-국힘18%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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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최근 민주당이 잘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민주당 역시 최근 3대 악재와 함께 의원 개인의 성비위 의혹이나 도덕성 논란 등 크고 작은 논란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의 경우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퇴했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임종성 전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이 대거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여권 전체 내 위기감은 상당히 커진 분위기였다. 향후 여야 합의를 통해 통일교 특검이 진행되면 불똥이 어디까지 커질 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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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국민의힘이 해당 기회에도 반사이익을 받기는커녕 내홍 속으로 스스로 들어갔다는 점이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지난해 12월30일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문제의 계정들은 한 전 대표 가족 5인의 명의와 동일하며 전체 87.6%가 단 2개의 IP에서 작성된 여론 조작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반면 한 전 대표는 당원게시판 가입 사실 부인은 물론, 당무감사위의 자료 조작 의혹까지 제기하며 법적 조치를 시사했다.
양측의 거센 공방에 당내에서도 자멸을 초래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SBS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민주당 부패 이슈에 우리가 당내 분열을 키울 이슈로 찬물을 끼얹은 느낌이고 전략적이지도 않다"며 "당을 위해서 두 분(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과 한동훈 전 대표)이 어떤 판단을 해야 될지를 생각해야 한다. 함께 반성도 하고, 해법을 찾아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당 지도부가 가시적 변화를 보여줘야 민심을 회복하고 여당을 제대로 견제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이미 수많은 지지율 데이터가 답을 보여주지 않았는가. 선거에서 이길 확신이 없다면 이기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며 "성을 쌓는 자, 즉 본인 지지자들만 바라보고 가면 망하고 길을 내는 자는 흥한다. '길'을 내는 방향으로 정당을 이끌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