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 효과로 완성하는 활력과 자신감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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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남성에게 활력과 자신감은 단순한 삶의 즐거움을 넘어, 사회적가정적 역할 수행과 직접 연결됩니다. 일상 속 업무, 가족과의 관계, 사회적 만남까지 남성의 에너지는 자신감과 활력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거나 생활 패턴이 불규칙해지면 성기능 저하, 체력 감소, 스트레스 누적 등으로 인해 자신감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이런 문제를 단순히 무시하면 삶의 질 전반이 영향을 받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레비트라는 과학적이고 안전한 접근법을 제공합니다.
레비트라 효과활력과 자신감을 지키는 과학적 선택
레비트라는 PDE5 억제제 계열의 전문 치료제로, 바르데나필 성분이 혈류를 원활히 하여 자연스러운 발기를 돕습니다. 단순한 성기능 개선을 넘어, 남성의 심리적 자신감과 라이프스타일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빠른 작용 복용 25~30분 후 효과 발현
안정적 지속력 최대 4~5시간 발기력 유지
식사 영향 최소화 고지방 식사 후에도 안정적 작용
검증된 안전성 임상 데이터로 입증된 신뢰
레비트라 효과는 남성이 원하는 순간에 자신감을 회복하게 하며, 직장과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와 밤을 모두 채우는 선순환
심리적 자신감 강화
안정적인 성기능은 자기 확신을 회복시킵니다. 자신감 있는 태도는 직장과 사회적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인간관계의 질까지 향상됩니다.
부부 및 파트너와의 친밀감 증진
레비트라를 통해 원활한 성생활이 가능해지면, 부부 관계의 친밀감과 신뢰가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이는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으로 이어집니다.
활력 있는 라이프스타일
성기능 회복과 자신감 상승은 운동, 취미, 사회적 활동 참여 등 일상적 활력으로 이어집니다. 건강 관리와 자기계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복용 가이드
레비트라의 최적 효과를 위해 올바른 복용과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복용 시점 성관계 25~30분 전
하루 1회 권장 과다 복용 시 부작용 가능성, 전문가 상담 필요
생활 습관 병행 규칙적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복용과 함께 건강한 습관을 병행하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신감 회복과 활력 유지가 가능합니다.
실제 후기 사례
42세 직장인 H씨 업무 스트레스와 과로로 자신감 저하, 레비트라 복용 후 심리적 안정과 성적 자신감 회복.
48세 부부 K씨 성생활 문제로 관계 소원, 레비트라와 상담 병행 후 부부 친밀감 회복 및 행복지수 상승.
50대 남성 M씨 발기력 저하로 위축, 레비트라 복용 후 자연스러운 발기 경험과 함께 사회적 활동에서 적극성 회복.
전문가 평가
전문가는 레비트라를 단순한 증상 개선이 아닌, 남성의 삶 전반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으로 평가합니다. 안정적 발기력 회복과 심리적 자신감은 부부 관계, 사회적 역할 수행, 일상적 활력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남성의 활력과 자신감은 건강과 성적 만족, 심리적 안정의 조화에서 완성됩니다. 레비트라는 이를 과학적이고 안전하게 지원하며, 남성에게 활력 넘치는 하루와 자신감 있는 밤을 제공합니다.
건강한 발기력, 회복된 자신감, 강화된 관계. 레비트라와 함께라면 프리미엄 케어로 당당한 남성 라이프가 현실이 됩니다.
발기부전치료 방법은 다양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북한산 정품비아그라 효과 있다?라는 궁금증은 실제 사용자 후기를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비그알엑스프리미엄골드는 복합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비닉스 구매를 통해 간편하게 활력을 되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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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reelnara.info
레더 재킷 Vacant Archive. 슬리브리스 톱 Heute. 팬츠 Acne Studios. 목걸이 본인 소장품.
Q : KIK으로 함께한 첫 화보였어요.
정민혁(이하 ‘민혁’ ) 당장 프로필 사진을 바꾸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마음에 들어요. 우석 무대 외에 함께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보여드린 적이 없었는데, 그래선지 서로 어색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종종 받기도 했어요. 드디어 이렇게 화보를 통해 증명할 수 있게 됐네요! 저희 무대 밖에서도 친해요!(웃음)
Q : KI 릴게임모바일 K은 펜타곤 메인 래퍼 출신의 보컬리스트 우석, 밴드 라쿠나의 기타리스트 정민혁, 밴드 설(SURL)의 드러머 오명석이 모여 결성한 밴드죠. 그 시작점이 어땠는지 궁금해요.
민혁 KIK은 ‘복잡한 세상 속에서 단순하게 즐겨보자’라는 모토로 시작된 밴드예요. 장르에 한정되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셋이 똘똘 뭉쳤죠. 언 릴게임골드몽 젠가는 음악을 넘어 종합예술을 해보고 싶어요.(웃음) 우석 의외로 저희가 처음 만난 건 음악 때문은 아니었어요. 원래 친했는데, 문득 민혁과 명석이랑 밴드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마침 각자 팀에서 기타와 드럼을 맡고 있었으니 제가 마이크를 잡으면 밴드로 활동할 수 있겠다 싶었죠. 그래서 제가 먼저 제안했어요. 명석이가 흐지부지되는 걸 싫어하는데, 릴게임바다신2 덕분에 KIK 결성까지 속전속결이었죠. 오명석(이하 ‘명 석’) 우석에게 계약서부터 쓰자고 했어요. 농담이고, 이 친구들과 함께라면 누가 들어도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사고방식부터 작업 스타일까지 워낙 자유로운 친구들이라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음악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들었고요.
Q : 밴드명은 어쩌다 KIK이 됐나요 릴게임손오공 ?
민혁 저흰 베이스가 없어서 명석이가 킥을 세게 밟거든요. 마침 어감 좋은 세 글자 단어를 찾고 있었는데 ‘KIK’이 딱이었죠. 그리고 오늘 화보를 찍으며 모니터링하는데 저희 셋 다 키가 크더라고요. ‘키 큰 밴드’라 KIK이라는 의미도 하나 추가해야겠어요.(웃음)
Q : 지난 6월에는 KIK의 1집 〈KIK〉을 발매 릴게임꽁머니 하고,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이하 〈뷰민라〉) 오프닝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죠. 어떻게 탄생한 앨범인가요?
명석 첫 합주를 하고 데모가 몇십 곡은 쏟아졌어요. 세 번의 합주를 하며 20곡으로 추렸고, 각 곡에 디테일을 더해가면서 5곡으로 구성된 지금의 트랙이 완성됐죠.
Q : KIK의 음악은 주로 불안한 청춘과 성공에 대한 갈망을 노래하더군요. 곡 작업 과정은 어땠어요?
우석 저는 주로 후반에 참여하는 편인데, 민혁과 명석이 쌓아놓은 연주를 듣고 떠오르는 것들을 즉흥으로 써내려갔어요. 거기에 무언가를 더하거나 꾸며내려고 하는 건 오히려 KIK의 색깔과는 안 맞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평소에 자주 하던 생각이나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잠시 넣어두고 처음 느낀 그 감정에 집중해서 곡 작업을 했어요.
Q : 우석 씨는 펜타곤으로 활동할 당시 메인 래퍼였어요. KIK에선 록 밴드의 보컬이자 프런트맨이라는 포지션이 신선하게 느껴져요.
우석 래퍼라고 해서 힙합만 좋아했던 것은 아니고요, 오히려 저는 밴드 사운드에 대한 갈증이 늘 있었어요. 그래서 펜타곤의 음악을 만들 때도 밴드 요소를 많이 사용하기도 했죠.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갈증 해소가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작업했던 밴드 사운드 곡들을 솔로 앨범으로 하나둘씩 공개했고, 결국 이렇게 밴드까지 결성했네요. KIK과 함께 하는 합주가 늘 너무 즐거워요.
Q : KIK의 음악은 설과 라쿠나의 스타일과는 완전히 달라요. 그래서 연주가 더 까다롭지는 않았나요?
명석 마음가짐이 많이 다르죠. 그래서 정체성을 완전히 갈아 끼우려고 해요. KIK에 좀 더 스며들려고요. 그렇게 하니 연주 스타일도 어느 정도 정립된 것 같아요. 설은 섬세하게 파고드는 반면, KIK은 터프하죠. 민혁 처음에는 라쿠나의 음악 색깔과 비슷하게 가지 않으려고 되게 경계했어요. 그런데 막상 KIK으로 합주를 하다 보니 무의식중에 다른 결과물들이 나오더라고요. 연주 소리도 그렇고, 무대 매너도요. 라쿠나의 음악을 의식하지 않는 게 오히려 도움이 많이 됐어요.
(왼쪽부터, 오명석) 재킷, 팬츠 모두 Lemeteque. 슈즈 Timberland. 이너 톱, 행커치프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정민혁)레더 재킷, 팬츠 모두 Ferragamo. 셔츠 Millo Archive. 팬츠에 묶은 스카프 Gila Archive. 선글라스 Cartier. 목에 건 별 모양 안경 Gentle Monster. 슈즈 Lemeteque. 귀고리 본인 소장품. 이너 톱, 목걸이 체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Q : 민혁 씨는 KIK을 결성하기 직전, EP 〈도서대여점〉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죠. 타이틀곡 ‘도서대여점’은 몽환적인 기타 선율과 어우러지는 보컬이 참 매력적이었어요.
민혁 하하. 보컬리스트로서 대단한 꿈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솔로 앨범을) 안 내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냈어요. 사실 〈도서대여점〉을 기점으로 라쿠나 ‘군백기’ 동안 솔로 활동을 좀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KIK 결성으로 예상 밖의 밴드 활동을 전개하고 있죠. 고민 없이 ‘SIMPLE’하게 살자는 게 KIK의 모토인데, 저는 이미 그렇게 살고 있는 것 같아요.
Q : ‘SIMPLE’은 KIK의 1집 타이틀곡이기도 하죠. 복잡하지 않게, 단순하게 산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에요.
민혁 미리 걱정하지 않으면 됩니다.(웃음) 이를테면 오늘 먹을 메뉴를 아침부터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그때그때 생각나는 걸 먹으면, 미리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쾌감도 훨씬 크거든요.
Q : 고민거리를 미리 만들지 않는다는 게 핵심이군요.
민혁 닥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건 아니니까요.
Q : 그런 모토로 만든 KIK의 다음 앨범도 궁금해지는데요.
민혁 지금 두 번째 EP를 준비하고 있어요. 벌써부터 업그레이드된 게 많이 느껴져서 저 역시 기대가 됩니다. 올해 안에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사람 일이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확답을 드리기가 쉽지 않네요.(웃음)
(왼쪽부터, 정민혁)레더 재킷, 팬츠 모두 Ferragamo. 셔츠 Millo Archive. 팬츠에 묶은 스카프 Gila Archive. 선글라스 Cartier. 목에 건 별 모양 안경 Gentle Monster. 귀고리 본인 소장품. 이너 톱, 목걸이 체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우석)데님 재킷, 데님 팬츠 모두 Camperlab. 이너 톱 Balmung. 벨트 (위부터)Bell & Nouveau,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Balenciaga. 반지 본인 소장품. (오명석)재킷, 팬츠 모두 Lemeteque. 이너 톱, 행커 치프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Q : 사실 이번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이하 〈GMF〉)에서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좀 있었거든요.
민혁 이번 〈GMF〉에서는 신곡을 공개하기보다는 첫 번째 EP 〈KIK〉에 좀 더 집중해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예요. 〈뷰민라〉 때와는 또 다른 세트리스트와 편곡, 퍼포먼스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우석 같은 곡이라도 〈뷰민라〉 때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편곡했죠. 데뷔 후 정식으로 참여하는 첫 페스티벌인 만큼 현장에 계신 관객에게 눈도장 제대로 찍으려고요!
Q : 다른 밴드에는 없지만, KIK에만 있는 건 뭔가요?
우석 명석이랑 민혁이가 있죠.(웃음) 정말 농담이 아니고, 설에는 민혁이가 없고, 라쿠나에는 명석이가 없잖아요. KIK은 설의 오명석과 라쿠나의 정민혁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밴드예요! 민혁 KIK은 연륜이 남다른 것 같아요. 물론 또래 밴드에 비해서요. 저희가 이래 봬도 셋이 합쳐 경력이 30년 넘습니다. 무대 매너나 순발력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해요. 명석 KIK은 보장돼 있다! 각자 활동을 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모여 KIK의 무대를 만들죠. 그래서 실제로 저희 무대를 보시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우석 공감합니다. 정말 시원한 느낌이에요. 사실 민혁이와 명석이의 역할이 80% 이상은 된다고 봐요. 이 둘이 없었다면 쉽지 않았을 거예요.
Q : 서보고 싶은 꿈의 무대가 있나요?
민혁 여기서 보통은 고척스카이돔,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 웸블리 스타디움을 얘기할 테지만, 저는 현실적으로… 블루스퀘어 정도만 돼도 정말 기쁠 것 같고요,(웃음) 사실 그런 큰 무대들보다 상수동에 있는 작은 라이브 바 ‘제비다방’ 같은 곳에서 공연해보고 싶어요. 공연장이 작으니 넘치게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명석 투어를 하고 싶어요. 공연의 규모와 상관없이 최대한 많은 국가를 돌아다니며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우석 저에게는 〈GMF〉도 정말 꿈의 무대예요. 〈GMF〉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페스티벌 무대에 다 참가해보고 싶어요. 내년에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네요!
Q : 그렇다면 지금 가장 열정에 불을 지피는 건 뭐예요?
민혁 공연! 우석 저희 음악이 물론 음원도 좋지만 라이브가 강점이거든요. 그러니 〈GMF〉에 오셔서 무조건 직접 들으셔야 합니다. 저는 지금 열정적으로 하는 게 무대 말고는 딱히 없는 것 같기는 해요. 내일 뭘 할지도 사실 생각을 안 하고 살아서요.(웃음) 삶의 모든 순간을 놓고 봤을 때, 애들(민혁, 명석)이랑 무대 할 때 가장 많은 열정과 에너지를 쏟는 것 같습니다.
Q : 벌써 11월이에요. 올해를 돌아봤을 때 가장 잘한 일은요?
민혁 아무래도 〈코스모폴리탄〉 11월호 화보에 나온 일? 마침 11월에 제 생일이 있는데 최고의 이벤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웃음) 그리고 올해 3월에 KIK이 결성된 것! 명석 저희가 얼마 전에 방콕에서 첫 해외 무대를 했는데, 그곳에서 큰 깨달음을 얻은 느낌이에요. 퍼포먼스, 사운드, 세트리스트 등 KIK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갈피를 확실히 잡게 돼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임팩트 있는 사건이었죠. 우석 KIK을 결성한 게 저에게는 가장 큰일이에요. 무려 설과 라쿠나의 멤버와 밴드를 하잖아요. 정말 든든하고, 마치 저희 셋이 〈삼국지〉의 유비, 관우, 장비가 된 느낌이에요.(웃음)
Q : KIK으로 함께한 첫 화보였어요.
정민혁(이하 ‘민혁’ ) 당장 프로필 사진을 바꾸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마음에 들어요. 우석 무대 외에 함께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보여드린 적이 없었는데, 그래선지 서로 어색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종종 받기도 했어요. 드디어 이렇게 화보를 통해 증명할 수 있게 됐네요! 저희 무대 밖에서도 친해요!(웃음)
Q : KI 릴게임모바일 K은 펜타곤 메인 래퍼 출신의 보컬리스트 우석, 밴드 라쿠나의 기타리스트 정민혁, 밴드 설(SURL)의 드러머 오명석이 모여 결성한 밴드죠. 그 시작점이 어땠는지 궁금해요.
민혁 KIK은 ‘복잡한 세상 속에서 단순하게 즐겨보자’라는 모토로 시작된 밴드예요. 장르에 한정되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셋이 똘똘 뭉쳤죠. 언 릴게임골드몽 젠가는 음악을 넘어 종합예술을 해보고 싶어요.(웃음) 우석 의외로 저희가 처음 만난 건 음악 때문은 아니었어요. 원래 친했는데, 문득 민혁과 명석이랑 밴드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마침 각자 팀에서 기타와 드럼을 맡고 있었으니 제가 마이크를 잡으면 밴드로 활동할 수 있겠다 싶었죠. 그래서 제가 먼저 제안했어요. 명석이가 흐지부지되는 걸 싫어하는데, 릴게임바다신2 덕분에 KIK 결성까지 속전속결이었죠. 오명석(이하 ‘명 석’) 우석에게 계약서부터 쓰자고 했어요. 농담이고, 이 친구들과 함께라면 누가 들어도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사고방식부터 작업 스타일까지 워낙 자유로운 친구들이라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음악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들었고요.
Q : 밴드명은 어쩌다 KIK이 됐나요 릴게임손오공 ?
민혁 저흰 베이스가 없어서 명석이가 킥을 세게 밟거든요. 마침 어감 좋은 세 글자 단어를 찾고 있었는데 ‘KIK’이 딱이었죠. 그리고 오늘 화보를 찍으며 모니터링하는데 저희 셋 다 키가 크더라고요. ‘키 큰 밴드’라 KIK이라는 의미도 하나 추가해야겠어요.(웃음)
Q : 지난 6월에는 KIK의 1집 〈KIK〉을 발매 릴게임꽁머니 하고,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이하 〈뷰민라〉) 오프닝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죠. 어떻게 탄생한 앨범인가요?
명석 첫 합주를 하고 데모가 몇십 곡은 쏟아졌어요. 세 번의 합주를 하며 20곡으로 추렸고, 각 곡에 디테일을 더해가면서 5곡으로 구성된 지금의 트랙이 완성됐죠.
Q : KIK의 음악은 주로 불안한 청춘과 성공에 대한 갈망을 노래하더군요. 곡 작업 과정은 어땠어요?
우석 저는 주로 후반에 참여하는 편인데, 민혁과 명석이 쌓아놓은 연주를 듣고 떠오르는 것들을 즉흥으로 써내려갔어요. 거기에 무언가를 더하거나 꾸며내려고 하는 건 오히려 KIK의 색깔과는 안 맞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평소에 자주 하던 생각이나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잠시 넣어두고 처음 느낀 그 감정에 집중해서 곡 작업을 했어요.
Q : 우석 씨는 펜타곤으로 활동할 당시 메인 래퍼였어요. KIK에선 록 밴드의 보컬이자 프런트맨이라는 포지션이 신선하게 느껴져요.
우석 래퍼라고 해서 힙합만 좋아했던 것은 아니고요, 오히려 저는 밴드 사운드에 대한 갈증이 늘 있었어요. 그래서 펜타곤의 음악을 만들 때도 밴드 요소를 많이 사용하기도 했죠.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갈증 해소가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작업했던 밴드 사운드 곡들을 솔로 앨범으로 하나둘씩 공개했고, 결국 이렇게 밴드까지 결성했네요. KIK과 함께 하는 합주가 늘 너무 즐거워요.
Q : KIK의 음악은 설과 라쿠나의 스타일과는 완전히 달라요. 그래서 연주가 더 까다롭지는 않았나요?
명석 마음가짐이 많이 다르죠. 그래서 정체성을 완전히 갈아 끼우려고 해요. KIK에 좀 더 스며들려고요. 그렇게 하니 연주 스타일도 어느 정도 정립된 것 같아요. 설은 섬세하게 파고드는 반면, KIK은 터프하죠. 민혁 처음에는 라쿠나의 음악 색깔과 비슷하게 가지 않으려고 되게 경계했어요. 그런데 막상 KIK으로 합주를 하다 보니 무의식중에 다른 결과물들이 나오더라고요. 연주 소리도 그렇고, 무대 매너도요. 라쿠나의 음악을 의식하지 않는 게 오히려 도움이 많이 됐어요.
(왼쪽부터, 오명석) 재킷, 팬츠 모두 Lemeteque. 슈즈 Timberland. 이너 톱, 행커치프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정민혁)레더 재킷, 팬츠 모두 Ferragamo. 셔츠 Millo Archive. 팬츠에 묶은 스카프 Gila Archive. 선글라스 Cartier. 목에 건 별 모양 안경 Gentle Monster. 슈즈 Lemeteque. 귀고리 본인 소장품. 이너 톱, 목걸이 체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Q : 민혁 씨는 KIK을 결성하기 직전, EP 〈도서대여점〉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죠. 타이틀곡 ‘도서대여점’은 몽환적인 기타 선율과 어우러지는 보컬이 참 매력적이었어요.
민혁 하하. 보컬리스트로서 대단한 꿈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솔로 앨범을) 안 내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냈어요. 사실 〈도서대여점〉을 기점으로 라쿠나 ‘군백기’ 동안 솔로 활동을 좀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KIK 결성으로 예상 밖의 밴드 활동을 전개하고 있죠. 고민 없이 ‘SIMPLE’하게 살자는 게 KIK의 모토인데, 저는 이미 그렇게 살고 있는 것 같아요.
Q : ‘SIMPLE’은 KIK의 1집 타이틀곡이기도 하죠. 복잡하지 않게, 단순하게 산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에요.
민혁 미리 걱정하지 않으면 됩니다.(웃음) 이를테면 오늘 먹을 메뉴를 아침부터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그때그때 생각나는 걸 먹으면, 미리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쾌감도 훨씬 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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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닥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건 아니니까요.
Q : 그런 모토로 만든 KIK의 다음 앨범도 궁금해지는데요.
민혁 지금 두 번째 EP를 준비하고 있어요. 벌써부터 업그레이드된 게 많이 느껴져서 저 역시 기대가 됩니다. 올해 안에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사람 일이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확답을 드리기가 쉽지 않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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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사실 이번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이하 〈GMF〉)에서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좀 있었거든요.
민혁 이번 〈GMF〉에서는 신곡을 공개하기보다는 첫 번째 EP 〈KIK〉에 좀 더 집중해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예요. 〈뷰민라〉 때와는 또 다른 세트리스트와 편곡, 퍼포먼스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우석 같은 곡이라도 〈뷰민라〉 때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편곡했죠. 데뷔 후 정식으로 참여하는 첫 페스티벌인 만큼 현장에 계신 관객에게 눈도장 제대로 찍으려고요!
Q : 다른 밴드에는 없지만, KIK에만 있는 건 뭔가요?
우석 명석이랑 민혁이가 있죠.(웃음) 정말 농담이 아니고, 설에는 민혁이가 없고, 라쿠나에는 명석이가 없잖아요. KIK은 설의 오명석과 라쿠나의 정민혁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밴드예요! 민혁 KIK은 연륜이 남다른 것 같아요. 물론 또래 밴드에 비해서요. 저희가 이래 봬도 셋이 합쳐 경력이 30년 넘습니다. 무대 매너나 순발력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해요. 명석 KIK은 보장돼 있다! 각자 활동을 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모여 KIK의 무대를 만들죠. 그래서 실제로 저희 무대를 보시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우석 공감합니다. 정말 시원한 느낌이에요. 사실 민혁이와 명석이의 역할이 80% 이상은 된다고 봐요. 이 둘이 없었다면 쉽지 않았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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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여기서 보통은 고척스카이돔,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 웸블리 스타디움을 얘기할 테지만, 저는 현실적으로… 블루스퀘어 정도만 돼도 정말 기쁠 것 같고요,(웃음) 사실 그런 큰 무대들보다 상수동에 있는 작은 라이브 바 ‘제비다방’ 같은 곳에서 공연해보고 싶어요. 공연장이 작으니 넘치게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명석 투어를 하고 싶어요. 공연의 규모와 상관없이 최대한 많은 국가를 돌아다니며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우석 저에게는 〈GMF〉도 정말 꿈의 무대예요. 〈GMF〉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페스티벌 무대에 다 참가해보고 싶어요. 내년에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네요!
Q : 그렇다면 지금 가장 열정에 불을 지피는 건 뭐예요?
민혁 공연! 우석 저희 음악이 물론 음원도 좋지만 라이브가 강점이거든요. 그러니 〈GMF〉에 오셔서 무조건 직접 들으셔야 합니다. 저는 지금 열정적으로 하는 게 무대 말고는 딱히 없는 것 같기는 해요. 내일 뭘 할지도 사실 생각을 안 하고 살아서요.(웃음) 삶의 모든 순간을 놓고 봤을 때, 애들(민혁, 명석)이랑 무대 할 때 가장 많은 열정과 에너지를 쏟는 것 같습니다.
Q : 벌써 11월이에요. 올해를 돌아봤을 때 가장 잘한 일은요?
민혁 아무래도 〈코스모폴리탄〉 11월호 화보에 나온 일? 마침 11월에 제 생일이 있는데 최고의 이벤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웃음) 그리고 올해 3월에 KIK이 결성된 것! 명석 저희가 얼마 전에 방콕에서 첫 해외 무대를 했는데, 그곳에서 큰 깨달음을 얻은 느낌이에요. 퍼포먼스, 사운드, 세트리스트 등 KIK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갈피를 확실히 잡게 돼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임팩트 있는 사건이었죠. 우석 KIK을 결성한 게 저에게는 가장 큰일이에요. 무려 설과 라쿠나의 멤버와 밴드를 하잖아요. 정말 든든하고, 마치 저희 셋이 〈삼국지〉의 유비, 관우, 장비가 된 느낌이에요.(웃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