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장맛비 오락가락…낮동안 후텁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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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오늘 밤까지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곳곳으로는 다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동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캐스터]막바지 장맛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오늘 외출하실 때는 우산을 잘 챙겨서 나오시면 좋겠는데요.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과 경남 지역은 낮까지,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은 밤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중부와 경북 지역에 최고 2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그 밖 지역은 5mm 안팎의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다시 더위의 기세도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서 일부 강원 영서와 충북,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됐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30도가 예상되고요. 대구가 34도까지 치솟으면서 무덥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체감상 느껴지는 더위는 기온보다 더 심할텐데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월요일인 내일은 강원 산지와 충북, 영남 내륙 지역에 소나기 소식이 있고요. 주중반쯤에는 올 여름 장마가 끝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물러간 이후에는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찾아 오겠고요.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안전사고에도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장맛비 #찜통더위 #폭염특보 #기상청 #안전사고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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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정부 질문을 위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출석요구건 의결되고 있다.국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윤석열 정부를 대상으로 첫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동력 뒷받침 차원에서 전 정권인 '문재인 정부를 향한 공세'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의 '사적채용'과 '경찰국 설치' 등 각종 현안을 정조준하고 있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소통령'으로 불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이었던 박범계(민주당·대전 서구을) 의원의 맞대결이 꼽힌다. 윤석열 정부 출범 두 달여 만에 열리는 이번 대정부질문은 첫날 25일에는 '정치·외교·통일·안보', 26일에는 경제, 27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의 순으로 진행된다. 여당은 통상 대정부질문에서 야당의 대정부 공세에 대응하는 '방패' 전략을 구사해 왔지만, 이번에는 전임 정부인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집중 파헤쳐 민생·코로나19 재확산 등 위기에 대한 현 정부의 책임을 덜어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5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은 탈북 어민 북송,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을 들춰내며 안보와 북한 인권을 고리로 민주당을 압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에서는 각각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TF 위원장과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TF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하태경·태영호 의원이 출격하는 만큼 날카로운 공세가 예상된다. 오는 26일과 27일에도 문재인 정부와 야당을 향해 맹공을 퍼부을 것으로 관측된다. 전임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과 부동산 정책, 코로나19 방역 대책 등에서의 실책을 거론하며 전임 정부의 무능이 현재의 경제 위기를 초래했다고 지적할 전망이다. 민주당 역시 이번 대정부질문을 지렛대로 새 정부의 각종 실정을 부각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각종 논란과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정국의 주도권을 가져오고 실정을 바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대정부질문 첫날 첫 질의자로 문재인 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인 박범계 의원을 등판시키면서 윤 대통령의 최측근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맞대결도 성사됐다. 이를 통해 야당은 이번 대정부 질문을 통해 검찰공화국 프레임을 강화하고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을 비롯해 검찰 편중 인사, 경찰국 설치, 북한 어민 북송 의혹 사건 등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또 행안부 내 경찰국 설치는 곧 권력기관 장악 및 권력의 사유화라는 점을 지적, 과거로의 퇴행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경제 분야가 주제인 둘째 날은 지난 21일 발표된 세제 개편안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이 공세를 벼르고 있는 세제 개편안은 법인세 인하를 포함해 주식양도소득세 비과세 한도 100억 원 인상, 3채 이상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감면 등이다. 경제 분야 질의에는 경제금융 전문가인 홍성국(세종갑) 의원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활약해온 김경협 의원 등을 배치했다. 교육·사회·문화 분야가 주제인 셋째 날은 음주운전 전과와 논문표절 등의 의혹을 받는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퇴가 주요 공세 대상이다. 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함께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과학방역의 실효성, 보건복지부 장관 공석 사태 등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정부 질문을 위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출석요구건 의결되고 있다.국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윤석열 정부를 대상으로 첫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동력 뒷받침 차원에서 전 정권인 '문재인 정부를 향한 공세'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의 '사적채용'과 '경찰국 설치' 등 각종 현안을 정조준하고 있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소통령'으로 불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이었던 박범계(민주당·대전 서구을) 의원의 맞대결이 꼽힌다. 윤석열 정부 출범 두 달여 만에 열리는 이번 대정부질문은 첫날 25일에는 '정치·외교·통일·안보', 26일에는 경제, 27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의 순으로 진행된다. 여당은 통상 대정부질문에서 야당의 대정부 공세에 대응하는 '방패' 전략을 구사해 왔지만, 이번에는 전임 정부인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집중 파헤쳐 민생·코로나19 재확산 등 위기에 대한 현 정부의 책임을 덜어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5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은 탈북 어민 북송,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을 들춰내며 안보와 북한 인권을 고리로 민주당을 압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에서는 각각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TF 위원장과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TF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하태경·태영호 의원이 출격하는 만큼 날카로운 공세가 예상된다. 오는 26일과 27일에도 문재인 정부와 야당을 향해 맹공을 퍼부을 것으로 관측된다. 전임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과 부동산 정책, 코로나19 방역 대책 등에서의 실책을 거론하며 전임 정부의 무능이 현재의 경제 위기를 초래했다고 지적할 전망이다. 민주당 역시 이번 대정부질문을 지렛대로 새 정부의 각종 실정을 부각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각종 논란과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정국의 주도권을 가져오고 실정을 바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대정부질문 첫날 첫 질의자로 문재인 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인 박범계 의원을 등판시키면서 윤 대통령의 최측근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맞대결도 성사됐다. 이를 통해 야당은 이번 대정부 질문을 통해 검찰공화국 프레임을 강화하고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을 비롯해 검찰 편중 인사, 경찰국 설치, 북한 어민 북송 의혹 사건 등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또 행안부 내 경찰국 설치는 곧 권력기관 장악 및 권력의 사유화라는 점을 지적, 과거로의 퇴행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경제 분야가 주제인 둘째 날은 지난 21일 발표된 세제 개편안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이 공세를 벼르고 있는 세제 개편안은 법인세 인하를 포함해 주식양도소득세 비과세 한도 100억 원 인상, 3채 이상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감면 등이다. 경제 분야 질의에는 경제금융 전문가인 홍성국(세종갑) 의원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활약해온 김경협 의원 등을 배치했다. 교육·사회·문화 분야가 주제인 셋째 날은 음주운전 전과와 논문표절 등의 의혹을 받는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퇴가 주요 공세 대상이다. 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함께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과학방역의 실효성, 보건복지부 장관 공석 사태 등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