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력관리의 정석, 레비트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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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관리의 정석, 레비트라와 함께
1. 정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다만드는 것이다
많은 남성들이 정력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선천적인 능력을 떠올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정력은 관리하고 단련하면 얼마든지 강화할 수 있는 후천적인 능력이다. 특히 30대 중후반부터 시작되는 체력 저하와 성기능 변화는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신호이며, 이 시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향후의 남성 건강이 크게 달라진다.
정력이 강하다는 것은 단순히 성적인 에너지가 넘친다는 의미를 넘어, 전반적인 활력과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의 활기, 업무 중 집중력, 일상 속 자신감까지 모두 연결되어 있다. 그렇다면 정력 강한 남자들은 과연 어떤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있을까?
2. 정력의 기본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사
정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이다. 특히 유산소 운동과 하체 근력 강화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자극하여 성기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다. 하루 30분 걷기, 스쿼트 15분, 스트레칭과 복근운동을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
식단 역시 정력 유지의 핵심이다. 전문가들은 아연, 셀레늄,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풍부한 식재료를 강조한다. 굴, 달걀, 마늘, 호두, 토마토, 연어, 브로콜리 등은 남성 건강에 유익한 대표 식품이다. 또한 과도한 음주와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다.
3.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숨은 정력 강화 포인트
정력과 수면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밤잠을 설친 다음 날 성욕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해본 적이 있다면, 수면의 중요성을 이미 체감했을 것이다. 수면은 테스토스테론 분비의 80 이상이 일어나는 시간대이며, 수면 부족은 성욕 감소와 직결된다.
또한 스트레스는 남성 호르몬의 최대 적이다.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테스토스테론 생산을 억제하고, 성적인 반응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매일 명상, 산책,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주말에는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자연 속에서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4. 정신적 여유와 자신감이 만드는 정력
정력 강한 남성의 특징 중 하나는 자신감이다. 이 자신감은 단순한 허세나 외향적인 태도가 아닌, 몸과 마음의 건강에서 비롯된 것이다. 성적인 자신감은 파트너와의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부부 관계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기 관리다. 체형 유지, 피부 관리, 청결 습관 등 일상적인 자기 관리가 쌓이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생기고, 이 에너지는 성적인 매력으로도 연결된다. 남성은 외모보다 관리하는 태도가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며, 파트너 역시 이를 알아차리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5. 레비트라정력 회복의 숨은 카드
이처럼 다양한 생활 습관을 통해 정력을 키울 수 있지만, 일상적인 노력만으로 부족함을 느낄 때가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발기력 저하, 성욕 감소 같은 변화는 자연스럽게 찾아오며, 이는 노력만으로 극복하기 어렵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레비트라다.
레비트라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강력한 작용과 빠른 효과로 정평이 나 있다. 복용 후 짧은 시간 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지속 시간도 길어 안정적인 성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점도 실용적인 장점이다.
무엇보다 레비트라는 남성의 자존감 회복에 큰 기여를 한다. 내가 다시 젊어졌구나, 다시 자신감을 찾았다는 경험은 단순한 발기를 넘어서, 남성 본연의 에너지를 되살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6. 레비트라와 생활습관의 시너지
레비트라는 단기적으로 강력한 도움을 주지만, 그 효과를 지속시키려면 앞서 언급한 건강한 생활 습관이 병행되어야 한다. 운동, 식습관, 수면, 스트레스 관리, 정신적 여유와 자신감이 함께할 때, 레비트라의 효과는 배가된다.
실제로 많은 사용자들이 레비트라를 경험한 뒤 삶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성적인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관계가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기니 사회적 활동도 활발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레비트라가 단순한 치료제가 아닌 남성의 삶의 질을 바꾸는 전환점임을 보여준다.
7. 마무리레비트라, 진짜 남자의 선택
정력은 남성에게 있어 단순한 성적인 능력이 아니라, 자신감과 삶의 에너지, 인간관계의 중심을 이루는 요소다. 정력이 강하다는 것은 곧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살고 있다는 뜻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생활 습관은 지금부터라도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변화의 속도를 높이고 싶다면, 레비트라를 활용해보자. 그것은 당신의 몸에 대한 투자이자, 파트너에 대한 배려이며, 자신에 대한 자존심 회복의 시작이다.
이제, 정력 강한 남자의 길로 들어설 시간이다.레비트라와 함께, 당신의 에너지와 자신감을 되찾아보자.
비닉스발기부전치료제는 국산 제품으로 많은 남성들이 찾는 약 중 하나입니다. 비닉스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재고가 없을 수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닉스직거래는 위험할 수 있으며, 정품 보장을 받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공식 비닉스판매처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발기부전 치료제는 올바른 복용법과 비아그라구매 사이트의 상담이 중요하며, 신뢰할 수 있는 경로에서 구매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기자 admin@slotmega.info
유동규·김만배 [공동취재] 2025.10.31 [촬영 이지은] 2024.6.20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대장동 민간업자 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로 '범죄수익 환수'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향후 민·형사소송에서 쟁점이 될 배임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정권 교체 전후로 검찰 수사팀이 배임 액수를 각기 다르게 판단한 근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9월 꾸려진 1차 수사팀은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뽀빠이릴게임 배임 액수가 '651억+α'라고 판단한 반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꾸려진 2차 수사팀은 이보다 훨씬 많은 4천895억원이라고 봤다.
1차 수사팀이 2021년 김만배·남욱·정영학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하며 작성한 공소장에 따르면 민간업자들이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판단된 금액은 '651억원+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α'였다.
수사팀은 민간업자들이 공사의 확정이익 산정 기준이 되는 택지 예상분양가를 평당 1천500만원에서 1천400만원으로 의도적으로 축소했다고 봤다.
평당 1천500만원으로 예상 이익을 계산했다면 전체 이익은 4천898억원이 나오는데, 이는 시행사인 성남의뜰이 계산한 택지 가치(3천595억원)와 1천303억원이 차이가 게임몰릴게임 나므로 성남의뜰 지분 절반을 가진 공사가 최소 651억원을 더 받았어야 했다는 것이다.
'대장동 항소 포기' 검찰 내부 반발 확산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를 둘러싸고 검찰 내부에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는 11일 손오공릴게임예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노 대행은 이날 하루 연가를 내고 고심에 들어갔다. 2025.11.11 eastsea@yna.co.kr
여기에 화천대유자산관리가 직접 시행한 5개 블록의 분양이익도 부당이익으로 산정해 액수 미상의 이익 '+α'를 더해야 한다는 게 수사팀 판단이었다.
야마토게임방법 반면 2차 수사팀은 대장동 사업의 총이익이 택지분양 배당금(5천917억원)에 아파트 분양수익 3천690억원까지 총 9천607억원에 달한다고 판단해 이를 기준으로 배임액수를 산정했다.
수사팀은 '민·관 유착 없이' 정상적으로 공모와 사업이 이뤄졌다면 공사는 9천607억원 중 70%에 해당하는 6천725억원을 받을 수 있었다고 봤다.
공모지침서 작성 당시 주무 부서에서 공사의 적정이익을 70%로 검토한 점, 이후 내부 보고 과정에서도 공사의 기대 이익을 전체의 70% 수준으로 계산한 점 등이 그 근거였다.
수사팀은 여기서 공사가 이미 배당받은 1천830억원을 제외하면 민간업자들의 배임 행위로 공사에 손해를 끼친 금액은 4천895억원에 달한다고 판단했다.
수사팀은 또 민간업자들이 공무상 비밀을 활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했다고 보고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전체 수익 합계 7천886억원을 범죄수익으로 판단했고 그 대부분인 7천815억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공사가 마땅히 확보했어야 할 배당 비율을 2차 수사팀이 책정한 70%가 아닌 50%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택지분양 배당금 5천917억원 중 50%인 2천958억원을 공사가 배당받았어야 했다고 보고, 이 중에서 실제 배당받은 1천830억원을 뺀 1천128억원만 공사의 배임 피해 금액으로 추산했다.
서울중앙지법 [촬영 이성민, 장지현]
여기에 2차 수사팀이 추가 기소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면서 특경법 배임 피해 규모는 산정이 안 됐고, 배임만 인정돼 추징액 산출 기반까지도 크게 축소됐다.
결국 법원이 대장동 일당인 김만배·유동규·정민용 씨 등 3명에 대해 추징한 금액은 합계 473억원을 부과했다. 뇌물액 또는 뇌물 약속액이다.
대장동 개발 사업을 시작했고 이익 구조를 짠 기획자인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는 한 푼도 추징받지 않았다. 법원의 판단 근거는 공사의 최종 피해액을 추산할 수는 있지만, 범죄 발생 시점의 배임 피해액을 정확히 산정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검찰의 항소 포기로 대장동 불법 수익 환수 가능성을 두고 논란이 고조되는 가운데 향후 있을 대장동 재판 항소심에서 배임액 규모를 어떻게 산정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검찰의 항소 포기로 형사소송법상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에 따라 1심보다 높은 형과 추징은 할 수 없다는 근본적 한계가 있다. 재판부 나름대로 배임액 판단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이는 공사가 피해액을 환수하고자 대장동 일당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손해배상액 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소송 제기 1년이 다 되도록 변론조차 제대로 열리지 않았고, 업무상 배임과 관련한 이 대통령 재판은 절차 진행이 중단된 상태인 점, 수사 전문가인 검찰이 밝히지 못한 피해 규모를 소수의 민사소송 변호사들이 확정 짓기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민사를 통한 피해 회복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많다.
검찰의 항소 포기를 계기로 대장동 일당이 추징보전으로 묶여 있는 재산을 되찾으려는 움직임도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추징금 0원'이 확정된 남욱 씨는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에 대장동 1심 재판 중 추징보전 처분된 2천70억원 중 본인 재산 약 514억원의 추징보전을 해제하지 않으면 국가배상을 청구하겠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남씨는 이 가운데 120억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건물에 대해서는 앞서 법원에도 추징보전을 해제해 달라며 항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씨는 이와 별도로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부동산도 500억원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땅은 남씨가 대표로 있는 법인 ㈜엔에스제이피엠이 2021년 30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매가 성사되면 200억원의 차익을 얻게 된다.
남씨 외에 김만배씨와 정영학씨도 추징보전을 풀어달라고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추징보전 처분된 전체 2천70억원 중 김씨는 1천270억원, 정씨는 256억원이 동결돼 있다. 검찰의 항소 포기를 기점으로 1심에서 김씨에게 추징 선고된 428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1천642억원은 동결을 지속할 근거가 없다는 게 법조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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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대장동 민간업자 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로 '범죄수익 환수'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향후 민·형사소송에서 쟁점이 될 배임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정권 교체 전후로 검찰 수사팀이 배임 액수를 각기 다르게 판단한 근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9월 꾸려진 1차 수사팀은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뽀빠이릴게임 배임 액수가 '651억+α'라고 판단한 반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꾸려진 2차 수사팀은 이보다 훨씬 많은 4천895억원이라고 봤다.
1차 수사팀이 2021년 김만배·남욱·정영학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하며 작성한 공소장에 따르면 민간업자들이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판단된 금액은 '651억원+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α'였다.
수사팀은 민간업자들이 공사의 확정이익 산정 기준이 되는 택지 예상분양가를 평당 1천500만원에서 1천400만원으로 의도적으로 축소했다고 봤다.
평당 1천500만원으로 예상 이익을 계산했다면 전체 이익은 4천898억원이 나오는데, 이는 시행사인 성남의뜰이 계산한 택지 가치(3천595억원)와 1천303억원이 차이가 게임몰릴게임 나므로 성남의뜰 지분 절반을 가진 공사가 최소 651억원을 더 받았어야 했다는 것이다.
'대장동 항소 포기' 검찰 내부 반발 확산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를 둘러싸고 검찰 내부에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는 11일 손오공릴게임예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노 대행은 이날 하루 연가를 내고 고심에 들어갔다. 2025.11.11 eastsea@yna.co.kr
여기에 화천대유자산관리가 직접 시행한 5개 블록의 분양이익도 부당이익으로 산정해 액수 미상의 이익 '+α'를 더해야 한다는 게 수사팀 판단이었다.
야마토게임방법 반면 2차 수사팀은 대장동 사업의 총이익이 택지분양 배당금(5천917억원)에 아파트 분양수익 3천690억원까지 총 9천607억원에 달한다고 판단해 이를 기준으로 배임액수를 산정했다.
수사팀은 '민·관 유착 없이' 정상적으로 공모와 사업이 이뤄졌다면 공사는 9천607억원 중 70%에 해당하는 6천725억원을 받을 수 있었다고 봤다.
공모지침서 작성 당시 주무 부서에서 공사의 적정이익을 70%로 검토한 점, 이후 내부 보고 과정에서도 공사의 기대 이익을 전체의 70% 수준으로 계산한 점 등이 그 근거였다.
수사팀은 여기서 공사가 이미 배당받은 1천830억원을 제외하면 민간업자들의 배임 행위로 공사에 손해를 끼친 금액은 4천895억원에 달한다고 판단했다.
수사팀은 또 민간업자들이 공무상 비밀을 활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했다고 보고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전체 수익 합계 7천886억원을 범죄수익으로 판단했고 그 대부분인 7천815억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공사가 마땅히 확보했어야 할 배당 비율을 2차 수사팀이 책정한 70%가 아닌 50%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택지분양 배당금 5천917억원 중 50%인 2천958억원을 공사가 배당받았어야 했다고 보고, 이 중에서 실제 배당받은 1천830억원을 뺀 1천128억원만 공사의 배임 피해 금액으로 추산했다.
서울중앙지법 [촬영 이성민, 장지현]
여기에 2차 수사팀이 추가 기소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면서 특경법 배임 피해 규모는 산정이 안 됐고, 배임만 인정돼 추징액 산출 기반까지도 크게 축소됐다.
결국 법원이 대장동 일당인 김만배·유동규·정민용 씨 등 3명에 대해 추징한 금액은 합계 473억원을 부과했다. 뇌물액 또는 뇌물 약속액이다.
대장동 개발 사업을 시작했고 이익 구조를 짠 기획자인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는 한 푼도 추징받지 않았다. 법원의 판단 근거는 공사의 최종 피해액을 추산할 수는 있지만, 범죄 발생 시점의 배임 피해액을 정확히 산정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검찰의 항소 포기로 대장동 불법 수익 환수 가능성을 두고 논란이 고조되는 가운데 향후 있을 대장동 재판 항소심에서 배임액 규모를 어떻게 산정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검찰의 항소 포기로 형사소송법상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에 따라 1심보다 높은 형과 추징은 할 수 없다는 근본적 한계가 있다. 재판부 나름대로 배임액 판단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이는 공사가 피해액을 환수하고자 대장동 일당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손해배상액 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소송 제기 1년이 다 되도록 변론조차 제대로 열리지 않았고, 업무상 배임과 관련한 이 대통령 재판은 절차 진행이 중단된 상태인 점, 수사 전문가인 검찰이 밝히지 못한 피해 규모를 소수의 민사소송 변호사들이 확정 짓기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민사를 통한 피해 회복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많다.
검찰의 항소 포기를 계기로 대장동 일당이 추징보전으로 묶여 있는 재산을 되찾으려는 움직임도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추징금 0원'이 확정된 남욱 씨는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에 대장동 1심 재판 중 추징보전 처분된 2천70억원 중 본인 재산 약 514억원의 추징보전을 해제하지 않으면 국가배상을 청구하겠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남씨는 이 가운데 120억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건물에 대해서는 앞서 법원에도 추징보전을 해제해 달라며 항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씨는 이와 별도로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부동산도 500억원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땅은 남씨가 대표로 있는 법인 ㈜엔에스제이피엠이 2021년 30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매가 성사되면 200억원의 차익을 얻게 된다.
남씨 외에 김만배씨와 정영학씨도 추징보전을 풀어달라고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추징보전 처분된 전체 2천70억원 중 김씨는 1천270억원, 정씨는 256억원이 동결돼 있다. 검찰의 항소 포기를 기점으로 1심에서 김씨에게 추징 선고된 428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1천642억원은 동결을 지속할 근거가 없다는 게 법조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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