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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에서 '엄지척'

(대구=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방문,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2022.8.26see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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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다음달 6일까지 ‘추석 대수송 철도차량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귀경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 이용을 위해 차량정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코레일 제공) / 뉴스 1(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달 6일까지 ‘추석 대수송 철도차량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귀경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 이용을 위해 차량정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코레일은 KTX 103편성을 비롯해 추석기간인 9월 8~13일 운행하는 철도차량 5500여칸의 동력장치와 냉방시설 등 핵심부품과 편의시설을 집중 점검한다.수도권·대전·호남·부산철도차량정비단 등 각 차량보수기지에서 입고되는 열차에 정비주기에 맞춘 ‘열차 종별 중점관리 항목’을 정하고 △고객이용설비 △안전진단장치 △차량충전장치 △신호장치 등을 정밀 검사한다.차량정비의 신뢰성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정비완료 차량에 대한 품질평가를 통해 이중 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예기치 못한 차량고장과 인적 오류 등에 대한 예방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또한 열차사고와 폭우 등 이례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600여명으로 구성된 차량비상대응팀을 주요역 50여곳에 배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사고복구체계도 사전 점검한다.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열차 내 방역에도 힘쓴다. 서울·부산역 등 전국 주요역에 전담인력 90여명을 배치해 운행 전후 모든 차량을 철저하게 방역한다.황상주 차량안전기술단장은 “쾌적한 열차 서비스를 위해 객실과 화장실 특별청소와 같은 고객밀착형 정비를 시행한다”며 응급조치계획을 비롯해 빈틈없는 차량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추석 대수송 기간에 가용 열차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