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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尹사적발언 논란에 "광우병 사태 다시 획책 무리 꿈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디어, 미래를 위한 개혁' 大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1.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적 발언 비판과 관련해 "조작된 광우병 사태를 다시 획책하려는 무리들이 스멀스멀 나타나 꿈틀거리고 있다. 무책임한 선동과 속임수로 나라를 혼란에 빠뜨렸던 추억이 그리워지는 모양이지만, 두번 다시 속지 않는다"고 MBC를 에둘러 비판했다. MBC는 윤 대통령의 사적 발언을 처음 보도했다.김 의원은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파적 이익에만 몰두해 가짜뉴스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으면서도, 말로는 '국익이 걱정된다'느니 어쩌니 하며 떠드는 작태가 치졸한 파파라치 같다"고 비난했다.그는 "국익은 온데간데없고 오로지 자기 진영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못된 무리들이 다시는 발호하지 못하도록 저부터 최일선에서 온 몸을 던져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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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서 고립된 두살배기…굴착기로 구조(대전=연합뉴스) 24일 오후 2시께 대전 유성구 복용동 한 자동차 관련 업체에서 불이 났다. 인근 건설업체 직원들이 이 불로 집 안에 고립됐던 40대 여성과 두살배기 아기를 구조했다. 2022.9.24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olee@yna.co.krA씨 모자는 이후 도착한 소방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구조에 나섰던 SGC이테크건설 소속 노재동(41) 씨는 "1층 계단 옆쪽에서 불길이 보였고 연기도 계속 났다"며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2층 창문이 열리면서 우왕좌왕하는 어머니와 아이가 보여 깜짝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노 씨는 "이들을 시급히 구해야 할 것 같아서 사다리를 찾다가 1초가 급하다는 생각에 눈앞에 보이는 굴착기를 몰고 왔다"고 말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coo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