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과 레고랜드 불공정 계약 의혹 등을 조사할 강원도의회 특별위원회가 오늘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사업을 추진했다 재판을 받고 있는 최문순 전 지사에게는 출석을 요구하지 않았고 특위 위원 모두가 국민의힘 소속이라 성과 없는 비판에만 그치는 건 아닌지 우려도 나옵니다. 보도에 김세정 기자입니다. '알펜시아·레고랜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가 첫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진상 규명과 재정 손실 회수를 위해섭니다. 박기영/'알펜시아·레고랜드 진상조사 특위' 위원장 "(진행 중인 재판은)배임죄 및 기타 법률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형사적인 사안이고 거기에서 어 릴게임바다신2 떤 다른 판결이 나온다 하더라도 민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책임이 남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위 위원들은 하중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문제가 생길 경우 강원도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영국 멀린사와의 계약에 대해 전면 재수정을 주문했습니다. 박호균/'알펜시아·레고랜드 진상조사 특위' 위원 "노예 계약을 맺고 지금 가고 있는 입장이잖아요. 강원특별자치 바다이야기비밀코드 도에 유리한 계약은 안 되더라도 공정하고 대등한 계약은 이어가야 된다는 게.." 알펜시아 리조트를 헐값에 매각해 강원도 재정에 막대한 손실을 끼쳤다는 의혹도 따져 물었습니다. 최재석/'알펜시아·레고랜드 진상조사 특위' 위원 "(알펜시아 리조트)일괄 매각보다는 분할 매각이 좋겠다 이런 안을 제시했는데, (전임)지휘부에 진언을 했는데 이게 묵살된 이유 이거 상 바다신2 다운로드 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특위가 얼마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지 실효성에 의문도 제기됩니다. 특위는 최문순 전 지사에게 출석 요구조차 하지 않았고, 당시 사업을 함께 주도한 간부급 공무원들은 대부분 퇴사한 상황. 첫 회의에선 그동안 거론됐던 의혹들이 반복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여기에다 특위 구성원 9명 모두가 국민의힘 의원들로만 구성돼 있어, 자칫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전임 도정에 대한 비판만 이어지다 끝나는 건 아닌지 우려도 나옵니다. MBC뉴스 김세정입니다. (영상취재: 추영우) *이 뉴스는 춘천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 기자 admin@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