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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중국인끼리 흉기 난투극… 시작은 온라인 말싸움

40대 중국인 B 씨가 구직 중이던 30대 중국인 A 씨의 채용을 거절하자 다툼이 시작됐습니다.

온라인 채팅 앱을 통한 말싸움이 결국 실제 만남으로 이어져 몸싸움으로 번진 겁니다.

이곳 골목에서 싸움을 벌이던 두 사람은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흉기를 미리 준비해 B 씨를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지난 2018년 입국한 A 씨는 현재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돼 출입국 외국인청에 인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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