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강아지, 고양이 용품 TOP1 도리펫 doripet.shop #반려견 #반려묘 #고양이 사료 #고양이 간식
검역 리스크 줄여주는 업체도 생겨나=애완용품 직구가 활성화하면서 관련 제품이 검역을 통과하지 못하는 일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사료 제품은 통관 시 불합격 판정을 받아 폐기되는 비율이 9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퓨리나·웰니스·마즈 등 국내에 잘 알려진 제품도 대부분 폐기 대상이다. 사료와 간식류 등은 대부분 동물성 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유입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국내 반입 시 가축전염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검역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폐기될 경우 폐기물 처리에 드는 비용도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몰테일 관계자는 “해외 직구를 통해 반려동물용품을 장만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해외 직구 금지품목 등이 있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런 피해를 예방해주는 업체도 생겨나고 있다. 퀵퀵닷컴은 검역비 인하 및 검역비 대납제도 도입과 함께 검역 대상 화물에 대한 ‘100% 사전검역신고 의무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애완동물 사료 대부분이 폐기 처분되는 점을 감안해 ‘사전검수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퀵퀵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이 직접 조회할 수 있고 제품 구매 전에 수입 통관 여부를 e메일로 개별상담할 수도 있다. 복잡한 통관·검역규정으로 불안해하는 고객들을 위해 ‘푸드 박스(FOOD BOX)’도 선보였다. 푸드 박스에는 모든 음식물을 무게제한 없이 맘껏 넣을 수 있다. 통관비와 검역비까지 모두 무료로 서비스받을 수 있다. 다만 검역 단계에서 통관 불가로 판명될 경우 상품 폐기동의서 제출 및 폐기 수수료 등은 수하인이 내야 한다.◇국내 ‘펫팸족’ 잡자…국내 진출하는 해외 브랜드=반려동물 증가와 함께 관련 용품 성장률이 급증하면서 반려동물을 살아 있는 가족과 같이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펫팸족을 잡기 위해 글로벌 기업이 국내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료·간식·장난감·장신구 등 애완동물용품의 총 거래액은 8,233억원으로 1조원을 넘보고 있다. 2014년 1,977억원이었던 반려동물용품 거래액이 4년 만에 4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시장이 커지면서 미국 홀리스틱 펫푸드 브랜드 ‘헤일로(HALO)’는 국내에 해당 브랜드를 론칭했다. 헤일로는 이미 국내 마니아층, 특히 고양이를 키우는 소비자들 사이에 소위 명품 사료, 황금 사료 등으로 널리 알려진 브랜드로 직구를 하는 집사들에게는 친숙한 업체다. 아기 강아지, 실내 소형견, 성견 등 강아지 전용제품과 아기 고양이, 실내 고양이, 장이 예민한 고양이 등 고양이 전용제품이 론칭됐다. 로얄캐닌레시피별로는 치킨&치킨간, 연어&흰살생선 등이 있다. 헤일로는 가루 형태의 건조육(meat meal)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오직 뼈를 발라낸 순살코기(WHOLE meat)만 100% 사용해 육류 단백질을 구성하기 때문에 단백질 흡수율이 95% 이상으로 뛰어나다. 헤일로가 사용하는 모든 재료는 해양관리협회(MSC)와 세계동물파트너십(GAP)이 인증했다. 양식을 하지 않고 공장식 축산을 거부한다는 의미로 재료가 어디서 어떻게 길러졌는지도 투명하게 인증하고 있다.반려동물용품 전문 펫박스(대표 이현석)는 대용량 반려견 간식 '빅츄 꼬불이'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현석 대표는 “전 연령 급여 가능한 강아지 간식을 만들고자 기존 빅츄 제품을 개선, 부드러운 물성을 사용해 제작했다”며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 만족하고 믿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반려동물 간식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향후 한국 펫케어 시장은 건강 기능성에 더욱 초점을 맞춘, 질적 성장이 주를 이루는 성숙한 펫케어 시장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북어는 강아지의 기력을 보충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번 신제품 ‘활기팡팡 북어 트릿’은 동결건조간식으로 맛과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핏펫은 바이오와 ICT 기술을 융합한 반려동물 소변검사키트 어헤드, 기능성 PB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국내 펫케어 시장 규모 2조 1100억원반려견 건사료 시장이 5884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그 뒤를 고양이 건사료 시장(3349억), 반려견 간식 시장(1532억), 고양이 간식 시장(973억원)이 이었다.사료 다음으로 높은 매출 규모를 보인 간식의 경우 개껌(343억원)에 이어 동결건조 간식(261억원)이 많이 판매됐다. 최근 6개월간 간식 브랜드별 검색량은 네이월(6.2%), 네츄럴코어(4.8%), 포켄스(4.1%) 순이었다.최근 6개월간 이커머스 반려견 용품 매출액 규모는 7680억원으로 나타났다.이번 코멕스 팝업 행사에서는 따뜻해진 날씨로 외출이 많아지는 계절을 겨냥해 다채로운 야외용품을 선보인다. 강력한 보온·보냉 효과는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아이스탱크’, 아이스박스의 보냉력을 높여주는 ‘아이스탱크 셀팩’, ‘아이스쿨러백’, ‘캠핑물통’, ‘캠핑박스’, ‘코멕스 니트릴 장갑’, ‘보온보냉병’ 등 야외용품 라인업을 최대 50%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이에 최근에는 펫 용품 시장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보다 다양한 제품을 반려동물에게 선사하고 싶은 마음과, 소유 대신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가 섞여 펫 용품 시장에도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1인가구가 늘어나며 구독경제를 향한 관심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돌로박스는 배송 전에는 언제든 구성을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도록 했다. 입맛이 까다롭거나, 특정 재료에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견을 위한 '맞춤식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국내 펫푸드 시장 규모 1조 3329억원…전년 대비 9.9% 성장아이템스카우트는 가장 매출 규모가 큰 사료 제품군의 세부 분석 자료도 공개했다. 보편적인 사료 형태인 건식 사료의 매출액은 759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수제 사료(571억원), 소프트 사료(388억원), 습식 사료(294억원), 동결건조 사료(23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사료 브랜드별 선호도는 로얄캐닌이 18.2%로 1위로 나타났고 ANF와 웰스비가 각각 6.5%, 5.2%로 뒤를 이었다.테마는 달마다 변경되며, 제공되는 제품 역시 해당 테마에 맞춰 제공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의 건강과 질병예방을 위한 아이템들은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인간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존, 희망을 주는 회사’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매달 신선한 사료를 유기견 보호단체에 무상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는 이유도 마찬가지다.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를 사용해 반려견 장 운동 촉진 및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반려견 간식 제품 가운데는 최초로 900g 대용량으로 제작돼 부담 없이 급여 가능하다.최근 3년 사이 검색량도 증가했다. 아이템스카우트가 주요 제품군별 관련 키워드 검색량을 비교한 결과 최근 3년간 사료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연평균 24.6% 상승했다. 장난감과 훈련 용품 17.2%, 간식 5.6%, 건강관리 용품 5.3%, 배변 용품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듀먼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신제품 체험단을 모집한다. 또 6월에는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제품 2팩을 정상가 대비 약 45%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전년 대비 성장률은 개(2.3~9.8%)보다 고양이 펫푸드 시장(15.9~29.2%)이 훨씬 높았다.4월 13일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3.7%로 전년(22.3%) 대비 소폭 증가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응답자 10명 중 7명은 강아지・개(68.5%)를 키우고 있으며, 고양이(30.5%)와 물고기(15.7%)가 뒤를 이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1년 한국 소비자들이 강아지∙고양이 마리당 소비하는 펫푸드 비용은 연간 135달러인데, 이는 글로벌 평균인 118달러를 뛰어넘는 수준이다.코멕스 관계자는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을 늘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백화점 내 팝업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코멕스에서 준비한 이번 팝업 할인행사를 통해 나들이, 캠핑 등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야외용품과 감각적인 키친테리어를 완성하는 주방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고양이용품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팻맨(대표 이주항)은 애견·애묘 간식과 용품 등을 판매하는 반려동물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이 회사는 국내 팻산업을 키워낸 1세대 기업으로 반려동물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애견·애묘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기업. 마약간식으로 불리는 고양이 간식 ‘츄르’와 강아지 덴탈껌 ‘더그린’ 등을 필두로 수백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는 애견·애묘 간식시장의 선두기업이다.제품은 치즈 오리와 치즈 양고기 두 가지로 오리는 고단백, 저지방으로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했다. 반려견 피부 건강에 좋은 콜라겐도 함유하고 있다.이번 협업제품은 이달 29일까지 오늘의집 스토어에서 캡슐세제 한정 프로모션으로 판매된다.아이스박스, 쿨러백 등 야외용품부터 밀폐용기, 각종 키친테리어 아이템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내용이다. 구매 가격과 제품에 따라 코멕스 아이스팩, ‘레인보우 비치 쿨러백’ 증정 등 풍성한 사은 행사도 준비돼 있다.박상면 지앤건강생활 대표는 “반려견들이 여행, 산책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간편하게 영양까지 보충할 수 있는 신제품이다. 앞으로 건강과 맛을 모두 사로잡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때 핏펫은 최근 수의사와 함께 개발한 건강 문진을 바탕으로 3만 가지 조합의 맞춤상품을 추천하는 정기 구독 서비스 '핏펫박스'를 론칭했다. 이커머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이템스카우트가 이커머스를 통해 판매된 반려견 용품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15일 아이템스카우트에 따르면 이번 데이터는 네이버쇼핑 내 '네이버페이'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쇼핑 채널 중 상위 80개 상품의 최근 6개월간(2021년 9월~2022년 2월) 매출액을 분석한 자료다.반려견 용품 관련 매출액은 7687억원이었다. 제품군별 매출액은 사료 2480억원, 간식 1558억원, 건강관리 용품 1423억원, 배변 용품 1256억원, 장난감과 훈련 용품 970억원으로 조사됐다.유로모니터는 “길어진 자택격리와 재택근무로 인해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점이 지난해 글로벌 펫케어 시장 성장의 주요원인”이라고 설명했다.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과 협업한 ‘세탁세제 캡슐형 딥클린’을 선보였다.반려동물에 대한 가족 개념이 강화되면서 질병에 대한 예방과 치료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힘입어 반려동물용 의료 서비스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펫보험 가입율은 0.1% 수준으로 반려동물 선진국인 일본(6%), 영국(25%)과 비교할 때 크게 낮은 수치이다.두 종류 모두 인공색소, 인공발색제, 글루타민산나트륨(MSG), 방부제를 넣지 않아 안전하다.캡슐은 쉽게 터지지 않는 보호 포장재로 설계해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만큼 안전성도 뛰어나다. 형광증백제 및 10가지 유해성분 불검출 인증을 받았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한편 펫 살균케어룸은 반려동물 데일리 살균 케어를 최초로 적용한 펫 가전으로 드라이룸 또는 펫하우스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일리 살균 케어 기능을 통해 산책 후 미세먼지와 곰팡이 포자 및 실내 집먼지 진드기 등 반려동물의 털에 붙은 다양한 오염물질을 제균 및 살균해 준다. 목욕 후에도 드라이 기능을 통해 보다 깨끗한 건조 효과를 제공한다.강아지용품 그런가 하면 반려동물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 하는 주인들의 마음을 담은 구독 서비스도 생겨나는 추세다.이와 같은 서비스는 소비자 측면에서는 소량으로 구매할 시 비싼 가격을 감안해야 했던 이전과 달리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기업 측에서는 소비자 유치와 함께 매출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제품 구성이 달마다 바뀌는 만큼, 이 중 마음에 들지 않는 용품은 약 70개의 돌로용품 중 원하는 용품을 골라담아 맞춤 박스 만들기 가능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2021년에는 더 많은 소비자가 반려동물을 입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세탁세제 캡슐형 딥클린’은 일반세제 대비 6배 고농축한 세제로 캡슐 하나만으로 최대 6kg의 세탁물을 처리하는 세척력을 자랑한다. 7중 효소 성분을 함유해 소스, 과일, 화장품 얼룩부터 땀, 기름, 피지 같은 오염물 제거에도 탁월하다.또 주방 인테리어와 정리정돈에 유용한 아이템도 특가로 판매한다. 플레이팅 도마로 제격인 ‘소나무 숲에서 온 도마’,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내열 옥수수 그릇’, 깔끔한 냉동실 정리를 도와주는 ‘스텐 냉동보관용기’ 등을 30% 할인 판매한다.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펫케어 소비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옮겨가며 그 전환 시점이 크게 앞당겨졌다고 평가했다. 유로모니터는 2026년까지 글로벌 펫케어 유통의 3분의 1이 온라인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유통 측면에서는 온라인 판매 비중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특히 3월 18일 오전 1시에 방송된 아베크의 '펫 살균케어룸' 렌탈 상품은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문건수 약 500건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기존 동일 시간대 평균 주문수량보다 30% 이상 높은 수치인 것을 봤을 때 펫 용품 렌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알 수 있었다. ◇급식기·급수기부터 위생용품까지…직구하는 집사들=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해외 직구를 통한 제품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G마켓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해외 직구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1%나 늘었다. 급식기·급수기 판매량이 596%로 가장 많이 늘었다. 고양이 간식(272%), 강아지 간식(204%)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어 강아지 미용용품(68%), 고양이 스크래처(21%), 고양이 영양제(21%), 강아지 위생용품(20%), 강아지 영양제(18%), 고양이 위생용품(4%) 순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배송신청 건수도 증가세다. 해외 직구 플랫폼 몰테일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펫용품 관련 배송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아직은 관련 해외 직구 수요가 크지 않지만 불과 5년 전의 신청 건수가 10건 내외였던 것과 비교하면 매년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 수년간 4~5%씩 반려동물용품 시장이 성장하는 곳이다. 가격경쟁이 심화됐던 이전과는 달리 고품질을 중시하는 쪽으로 트렌드가 변했다.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은 의류다. 실제 몰테일에서 운영하는 타오바오 전문 해외 직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쉽겟’의 4월 애견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72.5%가 의류였다. 다양한 디자인과 고품질 제품이 많고 가격도 국내에서 판매되는 비슷한 제품과 비교했을 때 약 4분의1수준으로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앱과 블루투스를 이용한 소형 GPS, 반려견 LED 밴드 등도 중국 직구 품목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미용가위·미용솔 등의 수요가 많다. 우주 가방으로 불리는 ‘유펫(U-pet)’사의 이동 가방도 미국 직구에 빠질 수 없는 제품이다. 최근에는 강아지나 고양이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토끼·기니피그·햄스터 등을 위한 직구 구매대행 사이트도 활성화되고 있다. 장난감·배변장·휴식처·미용도구까지 여러 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반려동물을 기르는 국내 반려인이 1000만 명을 넘어 1500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통계청 인구 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집은 566만 가구(반려견 454만, 반려묘 112만)로 전체 2천만 가구 중 25%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한국 펫케어 시장은 단순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까지 이룬 한 해로 꼽혔다.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의 경우 더욱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을 통해 특별히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두 기업이 협업한 만큼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영양제와 간식, 애견용품, 소변검사키트, 펫케어 플러스(입원비, 수술비, 위탁비용, 장례비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소중한 반려견의 건강에 대한 걱정을 줄이도록 했다.‘활기팡팡 북어 트릿’은 신선한 북어 원물만 사용해 합성첨가물이 없는 순수한 자연간식으로 반려견에게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다. 손에 묻어나지 않고 냄새가 적어 산책이나 훈련 후 보상 간식으로도 좋다. 쉽게 부서지는 형태로 사료나 물, 약에 섞어 먹일 수 있고, 고양이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다.반려견의 활기를 보충하는 ‘활기보충세트’는 이번 신제품과 ‘야채콕콕 닭고기 트릿’을 함께 구성했다.아니마토‘면역충전세트’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초유단백 챱챱펫밀크 눈가반짝’과 ‘활기팡팡 북어 트릿’ 제품이다.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오늘의집 스토어에서 캡슐세제 구매 시 제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한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2020년 한국 펫케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7.6% 늘어난 18억 2900만 달러(2조 1100억원)를 기록했다.반려견간식2021년에는 19억 4700만 달러(2조 2510억원)로 예상된다.펫 용품 구독 서비스는 홈쇼핑까지 진출하는 추세다. 펫 종합 가전기업 아베크는 3월 1일 홈쇼핑에 론칭되더니, 3월 18일에도 잇달아 방영되며 반려동물 인구의 눈길을 끌었다. # 20대 후반 직장인 원모씨는 강아지를 10년째 키우고 있는 ‘집사’다. 가방키우는 강아지의 나이가 많다 보니 주로 영양제나 간식을 해외 직구한다. 효과가 좋다는 영양제는 직구할 경우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직구로 구매하면 배송까지 빠르면 사흘, 길면 수주가 걸리지만 국내에서 사는 제품은 유통기한이나 제조일자를 믿기 어려워 원씨는 앞으로도 직구를 이용할 계획이다.제품은 저지방, 저칼로리 제품으로 반려견 비만을 방지한다.양고기는 면역력 향상과 골다공증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과 칼슘, 인, 철 등 광물질이 풍부한 형태로 만들어 졌으며, 칼슘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가 필요한 반려견에게 적합하다.2019년에는 다양한 기능과 폭넓은 가격대의 간식들이 한국 펫푸드 시장의 다양화를 이끌었다면, 2020년에는 국내 대형 식품사들이 펫케어 산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프리미엄 사료들이 시장의 질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는 게 유로모니터 측 분석이다.베이컨박스는 한 달에 한 번 반려견에게 선물을 주는 마음으로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다. 입맛에 맞춘 수제간식부터 장난감, 생활용품 등등 다양한 것들이 달마다 박스에 담겨져 배송된다. 늘어난 온라인 유통 비율…올해 60% 돌파 예상우리나라 반려동물당 펫푸드 소비 비용, 글로벌 평균 이상돌로박스는 '수의사가 추천하는 건강 박스'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탄 구독경제 서비스다. 중형견강아지영양, 행동, 임상 등 각 분야의 전문 수의사들이 건강한 영양간식과 필요한 용품을 직접 기획 및 제작하는 돌로박스는 매월 각 시즌에 맞춰 박스를 배송해 준다. 반려동물 관련 시장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반려동물 연관산업 발전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는 1조 8994억 원에 그쳤던 반려동물 연관 산업 규모가 2019년에는 3조 원, 2020년에는 3조 3753억 원으로 증가, 2027년 6조 원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베이컨박스 구매 시 생년월일과 성별, 체구, 이름 등 반려견들의 간단한 정보를 작성하게 된다. 이밖에도 반려견의 건강에 있어 걱정되는 점이나 싫어하는 간식 등을 기재해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베이컨박스의 구성이 바뀌는 것이다. 참고로, 유로모니터의 펫케어(Pet Care) 카테고리는 펫푸드(Pet Food)와 반려동물용품(Pet Products)으로 분류되며, 펫푸드는 다시 ▲Cat Food(고양이 사료) ▲Dog Food(개 사료) ▲Other Pet Food(기타 사료)까지 3가지로 나뉜다. 펫푸드에는 건식 사료, 습식 사료, 간식이 포함된다.아이템스카우트 최경준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반려견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관련 소비가 온라인 마켓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2027년에 펫시장 규모가 6조55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 만큼 온라인 마켓에서도 관련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반려견 자연화식 브랜드 듀먼(D’human)이 외부활동이 잦은 강아지를 위한 간편 간식 ‘활기팡팡 북어 트릿’을 출시했다.유로모니터는 2020년 한 해 외식이나 여행 소비 제약이 펫케어 소비(주로 프리미엄 펫케어 소비)로 옮겨갔다고 분석했다.펫푸드 시장만 보면, 2020년 기준 국내 펫푸드 시장 규모는 약 1조 3329억이었다.이주항 팻맨 대표는 “콩으로 만든 비건 식품 등 반려동물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슈들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개식용 금지와 독일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기견·유기묘 관리시스템 도입 등 사회적인 제도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생활공작소와 오늘의집은 첫 콜라보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늘의집 로고를 연상시키는 색상을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산뜻한 느낌을 더했다.구독은 과거 한 가지의 특정한 물품을 단순히 '구매 계약' 후 정기적으로 배송 받는 구매 형태의 일종이었지만, 최근 동종의 여러 디지털 서비스나 소비재 중 소비자가 원하는 것, 공급자가 전문적인 식견으로 골라주는 아이템을 정기적으로 공급받거나 렌탈하는 개념으로 그 형태가 변화했다. 특히 과거와 달리 자신이 구독한 아이템을 언제든지 소비자가 선택해 바꿀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으로 손꼽힌다.1인가구의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 인구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반려견 전용 카시트'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강아지카시트' 키워드의 총 검색수는 2020년 27만8208회에서 지난해 34만9188회로 증가하며 약 26% 상승했다. 상품수는 동일기간 5만7990개에서 34만1863개로 49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멕스산업이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롯데백화점 평촌점 지하 1층 행사장 내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한국 펫케어 시장조사를 진행한 문경선 유로모니터 식품&영양·펫케어 부문 총괄 연구원은 “2020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높아진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이 시장 성장을 이끌기도 했지만,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법안이 시행되면서 성장이 완만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처럼 반려동물을 자신 만큼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며 펫보험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가치를 위해서는 지갑 여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2030 세대의 가입 비중이 늘며 펫시장 규모는 2년 만에 10배 이상 커졌다. 전문가들은 '펫코노미(Pet+Economy)' 시장 규모가 2019년 4조 6000억 원에서 오는 2027년에는 6조 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반려동물의 영양과 건강, 친환경을 생각하는 고품질의 상품을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물론 네이버와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을 통해서도 체계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1996년 ‘개 껌’을 다이소에 최초로 납품하기 시작한 이후 이를 ‘애견용품’ 코너로까지 확대시킨 장본인도 팻맨이다. 한때 직접 사료공장을 설립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유럽과 미국, 일본 등지에서 양질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유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대규모 자본과 노하우 없이는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서다.2019년 16%에 달하던 글로벌 펫케어 시장의 온라인 판매 비중은 2020년 20%를 넘었고, 2021년에는 23.1%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우리나라는 펫케어 시장의 온라인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인데, 2020년 펫케어 시장의 온라인 유통 비율이 58.7%였으며, 올해는 6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반려견에 따라 입맛과 취향은 천차만별이며, 만약 입맛에 맞지 않는 사료를 받았을 경우에는 그저 버려질 수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펫케어 시장은 전년 대비 8.7% 늘어난 1,420억 달러 규모이며, 펫푸드(사료∙간식)를 포함해 펫 액세서리, 펫 뷰티 시장 등 고른 분야에서 성장했다. 2021년 글로벌 펫케어 시장 규모는 1,530억 달러로 예측된다.한편 구독경제란 소비 철학 변화와 ICT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며 생겨난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해 주는 신개념 유통 경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