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연말까지… 강화·옹진은 15%
유정복·정해권 ‘옥련시장 장보기’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해권 인천시의회의장이 1일 오전 인천 연수구 ‘옥련시장’을 찾아 인천사랑상품권으로 떡을 구매했다. 시장 상인이 덤이라며 건넨 가래떡을 받아들고 유 시장이 웃고 있다. 2025.12.1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인천시가 12월 한 달 동안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카드) 구매금액의 10%를 돌려주는 ‘캐시백’ 한도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강화군·옹진군은 15%인 캐시백 한도를 4만5천원에서 7만5천원까지 올리는 ‘인천사랑상품권 복드림 이벤트’를 시행한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해권 시의회 의장은 1일 오전 11시 연 바다이야기사이트 수구 옥련시장에서 인천사랑상품권 등으로 30여만원 어치 장을 봤다. 떡집에서 시작해 정육점을 거쳐 어묵 가게, 건어물 상점, 호떡집, 과일 가게 등을 들렀다. 상점 1곳당 평균 5만원, 도합 30만원 가량의 장을 봤다.
유 시장은 시장 상인들이 하루에 일하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언제 쉬는지, 장사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물으며 야마토릴게임 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유 시장은 “한 달이지만 민생경제가 회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결제 한도를 올리고 캐시백을 확대하는 이벤트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많은 손님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시장 방문에 앞서 유 시장과 정 의장은 새롭게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바다이야기5만 직접 현판을 달아주는 시간도 가졌다. 옥련동에 있는 ‘현이네 김밥집’은 인천지역 478번째 착한가격업소로 김밥 한 줄 가격 3천원을 오랜 기간 올리지 않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가격이나 청결도 등 행정안전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각 기초자치단체에서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업소당 85 릴게임신천지 만원 범위 내에서 물품이나 공공요금 혜택을 받는다.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체를 위주로 지정되는데, 프랜차이즈 사업자는 지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박미옥 현이네 김밥집 사장은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됐다니 감사하다”면서 “그런데 가격을 올린다고 꼭 장사가 잘 되는 것도 아니더라. 거저 주는 것도 아니다. 우리 집은 ‘박리다매’가 콘셉트다. 당분간 가격을 올릴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