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의 위기, 해결책은 활력 그리고 비아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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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의 위기,
해결책은 활력 그리고 비아그라
1. 부부관계의 위기, 왜 발생하는가?
결혼 초기,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행복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의 차이를 마주하고, 일상의 반복 속에서 신경 쓰이지 않던 작은 문제들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그중에서 성적인 문제는 많은 부부에게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성적 활력이 떨어지면, 두 사람 사이의 스킨십은 줄어들고, 대화는 더 이상 진지하지 않으며, 점차 감정적인 거리가 벌어집니다. 부부 사이에 이런 감정의 장벽이 쌓이면, 관계가 위기에 처할 수 있습니다. 성적 문제는 단순히 육체적인 문제가 아니라, 부부의 감정적인 유대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해결이 필요합니다.
이 문제의 해결책 중 하나가 바로 비아그라입니다. 비아그라는 남성의 성적 활력을 회복시켜, 부부관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탁월한 방법입니다.
2. 남성의 성적 활력이 부부관계에 미치는 영향
부부관계에서 성적 활력은 그 자체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성생활이 원활하지 않으면 부부 사이의 신뢰와 친밀감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성적 기능이 저하되면, 그 영향은 부부 관계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신감의 저하
성적 기능이 약화되면 남성은 자신감을 잃고, 성적 활동에 대해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그가 아내와의 관계에서도 위축되게 만들며, 감정적으로도 멀어지게 합니다.
정서적 거리감
성적인 문제가 장기화되면, 부부는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줄이고, 대화가 끊어지며, 정서적 거리감이 발생합니다. 성적 만족도가 떨어지면 감정적인 친밀감도 감소하게 됩니다.
부부 간의 소통 부족
성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부부 간의 소통 부족이 심화됩니다. 성적 불만은 종종 대화로 해결되지 않지만, 그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다른 부분에서도 갈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비아그라의 효과와 역할
비아그라는 발기부전을 비롯한 성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약물로, 성생활의 질을 개선하고 남성의 성적 활력을 회복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발기 기능 회복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은 음경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발기 기능을 돕습니다. 성적 자극이 있을 때 자연스러운 발기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성관계를 더욱 만족스럽게 만듭니다.
성적 자신감 회복
성적인 문제로 인해 위축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성적 활동에서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남성은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회복되며, 이는 부부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전반적인 성적 만족도 향상
비아그라는 단순히 발기를 돕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성적인 만족도를 높여, 부부 간의 친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관계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비아그라 복용 시 주의사항
비아그라는 효과적인 성적 해결책이지만, 올바르게 사용해야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복용 방법
비아그라는 성관계 약 30~60분 전에 복용합니다.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공복 상태에서 복용하면 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루 1회 복용
비아그라는 하루 1회 복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과도하게 복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복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과도한 음주와 복용 주의
음주 후 비아그라를 복용하면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당히 음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질환 있는 경우 전문가 상담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비아그라 복용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비아그라와 함께 실천해야 할 건강한 생활 습관
비아그라는 강력한 성적 활력 회복제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할 수 없습니다. 성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의 개선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은 성적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체력도 증가시키며, 성적 활동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유지
아연, 비타민 E, 오메가3 등이 풍부한 식단은 성적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채소, 과일, 견과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여 신체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성적 기능 저하의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
수면 부족은 호르몬 균형을 방해하고 성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함으로써 성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6. 부부 관계에서 성적 활력의 중요성
부부관계에서 성적 활력은 단순히 성생활의 문제를 넘어서 관계의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성적 만족도가 높을수록 부부는 더 많은 친밀감을 느끼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게 됩니다.
성적 문제를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관계를 더욱 건강하고 원만하게 만들어줍니다. 비아그라는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남성의 성적 활력을 회복시켜 부부 관계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7. 결론비아그라와 함께 건강한 부부 생활을 유지하자
부부관계의 위기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중 성적 문제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성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부부는 점차 감정적으로 멀어지고 관계에 금이 갈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는 남성의 성적 활력을 회복시켜, 부부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성적 만족은 단지 성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는 부부 간의 소통, 신뢰, 친밀감을 회복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비아그라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아그라와 함께 성적 활력을 되찾고, 더욱 풍성한 부부 관계를 만들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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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119sh.info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에 반대했다는 취지로 증언하고 있다. 2025.11.19 [서울중앙지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고 채수근 상병 순직사건 수사 무마' 사건을 수사해 온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등 12명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최초 적법하게 진행된 수사를 국방부 수뇌부가 윤 전 대통령의 심기 황금성게임랜드 에 맞춰 결과를 불법적으로 바꿨다고 결론냈다.
채상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는 21일 "해병대원 순직사건 및 해병대수사단의 수사결과를 변경하기 위해 외압을 행사한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장관 등 관계자 12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이 이번 사건 수사에서 밝혀낸 사실은 2가지. 바다이야기고래 의혹으로만 떠돌던 'VIP 격노설'과 임성근 당시 해병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빼기 위해 이에 불응하는 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에게 '항명'이라는 누명을 씌워 불법적으로 처벌하려 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이첩받아 피의자들의 주거지 등 압수수색, 피의자 및 주요 참고인들을 130회가량 조사한 끝에, 약 2년간 피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의자들이 조직적으로 은폐했던 VIP 격노의 실체를 파악했다"고 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은 '채 해병 사망 사건'이라는 특정 사건에 '임성근 사단장 등 고위 지휘관을 피혐의자에서 제외하라'는 취지의 개별적·구체적인 지시를 하고, 이 전 장관 등이 위법·부당한 지시를 순차적으로 수명 및 하달함으로써 직권을 남용해 군사경찰 수사의 릴게임갓 공정성과 직무수행의 독립성을 침해했다"고 설명했다.
수사결과에 따르면, 2023년 7월 채 상병 순직 직후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과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이 전 장관 등은 임 전 사령관 등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자로 경북도경찰청에 이첩할 예정이라는 박 전 단장의 수사결과에 이견 없이 결재했다.
그러나 이 소식이 윤 오션파라다이스예시 전 대통령에게 보고되면서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임기훈 당시 국방비서관이 같은해 7월 31일 "사단장부터 현장 통제간부까지 총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 사건의 피혐의자로 경찰에 이첩할 예정"이라고 보고하자 윤 전 대통령이 격노하며 "이런 일로 사단장까지 처벌하면 대한민국에서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느냐"고 질책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윤 전 대통령은 그자리에서 집무실 전화로 이 전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군에서 이런 사고가 날 때마다 말단 하급자부터 고위 지휘관까지 줄줄이 엮어서 처벌하면 어떻게 되느냐, 내가 누차 여러 번 이야기하지 않았느냐"고 질책했다.
이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이 전화를 끊은 뒤 14초만에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게 전화로 예정된 언론브리핑과 국회 설명을 모두 무효화하는 한편 경찰에 이첩시키려던 것도 보류하라고 지시했다.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은 박 단장에게 전화로 "사건 인계서에 혐의자, 혐의 내용, 죄명을 빼고, 수사라는 용어 쓰면 안 되고, 조사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고 했다.
박 전 단장이 "사건인계서에는 죄명, 피의자, 사건개요, 증거품 등을 기재하게 되어 있다"며 거부하자 이 전 장관이 직접 전화했다. 이 전 장관은 "‘대통령이 격노하면서 바로 국방부장관 연결하라고 하고, '이런 일로 사단장까지 처벌하게 되면 대한민국에서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느냐'고 질책했다"고 했다.
박 전 단장은 국방부에서 원하는대로 하면 어떤 문제점이 발생할지 정리해보겠다고 한 뒤 이 전 장관등의 지시가 직권남용권리행사 혐의에 해당하는 점, 유가족을 납득시킬 근거가 없다는 점 등을 들어 어렵다고 보고했다.
이후 이 전 장관과 국방부 수뇌부는 더욱 노골적으로 박 단장을 압박했다. 박진희 국방부 군사보좌관은 김 전 사령관에게 텔레그램으로 "확실한 혐의자는 수사의뢰, 지휘책임 관련인원은 징계로 하는 것도 검토해주십시오"라고 요구했다. 유 전 관리관은 박 단장에게 "혐의자, 혐의내용, 죄명을 다 빼라. 직접적인 과실이 있는 사람으로 한정하라"고 요구했고 박 전 단장이 "대대장 이하로 한정하라는 거냐"고 묻자 "맞다"고 했다. 박 전 단장은 "말 조심하라. 수사외압으로 느낀다"며 완강히 반대했고 결국 8월 2일 사건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했다.
이후 박 전 단장에 대한 국방부 수뇌부의 보복이 시작됐다. 특검팀 관계자는 "경찰에 수사기록 이첩을 시도한 박 전 단장에 대한 보복으로, 김 전 사령관을 통해 먼저 보직해임을 하고, 김동혁 전 국방부검찰단장을 통해 항명수사를 지시했다"고 했다. 동시에 "유 관리관은 기록을 회수한 뒤 국방부장관 직속인 국방부조사본부로 기록을 이관한 다음 박 보좌관 주도해 수사결과를 변경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권력형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범죄"라고 강조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고 채수근 상병 순직사건 수사 무마' 사건을 수사해 온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등 12명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최초 적법하게 진행된 수사를 국방부 수뇌부가 윤 전 대통령의 심기 황금성게임랜드 에 맞춰 결과를 불법적으로 바꿨다고 결론냈다.
채상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는 21일 "해병대원 순직사건 및 해병대수사단의 수사결과를 변경하기 위해 외압을 행사한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장관 등 관계자 12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이 이번 사건 수사에서 밝혀낸 사실은 2가지. 바다이야기고래 의혹으로만 떠돌던 'VIP 격노설'과 임성근 당시 해병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빼기 위해 이에 불응하는 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에게 '항명'이라는 누명을 씌워 불법적으로 처벌하려 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이첩받아 피의자들의 주거지 등 압수수색, 피의자 및 주요 참고인들을 130회가량 조사한 끝에, 약 2년간 피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의자들이 조직적으로 은폐했던 VIP 격노의 실체를 파악했다"고 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은 '채 해병 사망 사건'이라는 특정 사건에 '임성근 사단장 등 고위 지휘관을 피혐의자에서 제외하라'는 취지의 개별적·구체적인 지시를 하고, 이 전 장관 등이 위법·부당한 지시를 순차적으로 수명 및 하달함으로써 직권을 남용해 군사경찰 수사의 릴게임갓 공정성과 직무수행의 독립성을 침해했다"고 설명했다.
수사결과에 따르면, 2023년 7월 채 상병 순직 직후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과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이 전 장관 등은 임 전 사령관 등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자로 경북도경찰청에 이첩할 예정이라는 박 전 단장의 수사결과에 이견 없이 결재했다.
그러나 이 소식이 윤 오션파라다이스예시 전 대통령에게 보고되면서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임기훈 당시 국방비서관이 같은해 7월 31일 "사단장부터 현장 통제간부까지 총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 사건의 피혐의자로 경찰에 이첩할 예정"이라고 보고하자 윤 전 대통령이 격노하며 "이런 일로 사단장까지 처벌하면 대한민국에서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느냐"고 질책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윤 전 대통령은 그자리에서 집무실 전화로 이 전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군에서 이런 사고가 날 때마다 말단 하급자부터 고위 지휘관까지 줄줄이 엮어서 처벌하면 어떻게 되느냐, 내가 누차 여러 번 이야기하지 않았느냐"고 질책했다.
이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이 전화를 끊은 뒤 14초만에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게 전화로 예정된 언론브리핑과 국회 설명을 모두 무효화하는 한편 경찰에 이첩시키려던 것도 보류하라고 지시했다.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은 박 단장에게 전화로 "사건 인계서에 혐의자, 혐의 내용, 죄명을 빼고, 수사라는 용어 쓰면 안 되고, 조사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고 했다.
박 전 단장이 "사건인계서에는 죄명, 피의자, 사건개요, 증거품 등을 기재하게 되어 있다"며 거부하자 이 전 장관이 직접 전화했다. 이 전 장관은 "‘대통령이 격노하면서 바로 국방부장관 연결하라고 하고, '이런 일로 사단장까지 처벌하게 되면 대한민국에서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느냐'고 질책했다"고 했다.
박 전 단장은 국방부에서 원하는대로 하면 어떤 문제점이 발생할지 정리해보겠다고 한 뒤 이 전 장관등의 지시가 직권남용권리행사 혐의에 해당하는 점, 유가족을 납득시킬 근거가 없다는 점 등을 들어 어렵다고 보고했다.
이후 이 전 장관과 국방부 수뇌부는 더욱 노골적으로 박 단장을 압박했다. 박진희 국방부 군사보좌관은 김 전 사령관에게 텔레그램으로 "확실한 혐의자는 수사의뢰, 지휘책임 관련인원은 징계로 하는 것도 검토해주십시오"라고 요구했다. 유 전 관리관은 박 단장에게 "혐의자, 혐의내용, 죄명을 다 빼라. 직접적인 과실이 있는 사람으로 한정하라"고 요구했고 박 전 단장이 "대대장 이하로 한정하라는 거냐"고 묻자 "맞다"고 했다. 박 전 단장은 "말 조심하라. 수사외압으로 느낀다"며 완강히 반대했고 결국 8월 2일 사건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했다.
이후 박 전 단장에 대한 국방부 수뇌부의 보복이 시작됐다. 특검팀 관계자는 "경찰에 수사기록 이첩을 시도한 박 전 단장에 대한 보복으로, 김 전 사령관을 통해 먼저 보직해임을 하고, 김동혁 전 국방부검찰단장을 통해 항명수사를 지시했다"고 했다. 동시에 "유 관리관은 기록을 회수한 뒤 국방부장관 직속인 국방부조사본부로 기록을 이관한 다음 박 보좌관 주도해 수사결과를 변경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권력형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범죄"라고 강조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