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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


022년에 이어 2023년 봄과 가을 허니문시즌에도 럭셔리 풀 빌라 원조 발리의 인기가 폭발적일 조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유독 우리나라 신혼부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풀 빌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2위와 3위 그룹에 위치한 몰디브와 하와이를 뛰어넘은 발리가 해외 신혼여행지순위 1위를 굳건풀빌라히 차지할 전망입니다.허니문여행사 팜투어(대표이사 권일호)의 최근 3개월(2023년 1월~3월)여 동안 주말 신혼여행박람회 방문고객 예약통계에 따르면 각각 2위와 3위인 몰디브와 하와이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전체 점유율 40%대에 육박한 발리가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팜투어 권일호 대표이사는 “발리의 경우 직항 편(7시간)이라는 편리함도 있고 코시국을 거쳐 오는 동안 롱 포지션이 아닌 동남아지역에서 가장 청정하고 안전하다는 인식이 부각되면서 널뛰기 수요를 보이는 것”이라며 “또 한편으로는 원거리보다는 근거리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진 것도 한 원인이지만 무엇보다 전통적으로 발리의 럭셔리 풀 빌라에 대한 수요가 여전하다는 반증”이라고 말했습니다.팜투어는 발리신혼여행 송출 압도적 1위로 국내여행사 중 가장 많은 인기리조트 단독특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4월1월과 2일 이틀 동안 열리는 팜투어 주말 신혼여펜션행박람회에서는 더물리아, 아야나, 캠핀스키, 인디고스미냑, 사마야스미냑, 식스센스울루와뚜, 알릴라울루와뚜, 짐바란뿌리발리, 하얏트계열 안다즈, 힐튼발리, 우붓 바이스로이 등에 한해 박람회 미화400달러 즉시할인 및 객실업그레이드, 플로팅조식. 리조트 스파, 스냅 화보 촬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지난해 2022년 몰디브와 더불어 전체 수요를 양분할 만큼 대단한 위세를 떨친 발리는 2023년 들어 최근 3개월(1월~3월) 동안의 예약수치만 놓고 보면 도리어 몰디브의 두곱절을 훌쩍 뛰어넘고 2023년 전체 수요의 약 40%를 육박합니다.발리는 코로나19 이전에도 이미 단거리 직항 지역이라는 강점과 프라이빗 한 휴양에 최적화된 럭셔리 풀 빌라를 통해 매년 해외 신혼여행지순위 톱클래스에 올라있고 그 명성에 걸맞게 지난해 봄부터 본격화된 해외여행에 폭발적인 수요로 이어져 지난 2022년에 이어 2023년 가을 허니문 시즌 몰디브를 멀찌감치 뒤로 하고 대세 지역이 가시화 됐습니다.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태국 도피 생활을 도운 임직원들의 검찰 공소장엔 김 전 회장의 호화 도피 행각이 그대로 적시됐다. 직원들은 김 전 회장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고급 양주 수십병에 한식 식재료까지 국내에서 공수하고, 김 전 회장이 북한에 돈을 건넨 2019년에는 인천공항과 중국 선양공항 등을 ‘당일치기’로 오가며 화장실에서 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8일 범인도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쌍방울그룹 임직원 12명의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쌍방울 계열사 광림 부사장인 이모씨는 2022년 7월 초 김치, 고추장, 젓갈, 굴비 등 김 전 회장이 해외도피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식재료를 들고 태국으로 출국했다. 한식 밖에 못 먹는 김 전 회장은 당시 한인식당에 가면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볼까봐 가지 못하고, 전화도 마음대로 못해 외로워했다고 한다.직원들은 김 전 회장을 위해 물품을 냉동 스티로폼 4박스에 담아 전달했고, 닷새간 김 전 회장과 함께 머물면서 함께 식사하고, 술을 마시고, 골프를 쳤다고 한다. 당시 김 전 회장은 태국 파타야에 있는 2층 규모의 풀빌라 리조트에서 지내고 있었다.이들은 그해 7월 말 김 전 회장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또다시 태국을 찾았다. 직원들은 이때도 쌍방울 비서실이 준비한 들기름, 참기름, 과일, 생선, 전복, 김치, 전기이발기 등 각종 생활용품을 챙겼고, 조니워커, 발렌타인 30년산 등 총 12병의 양주도 포함했다. 직원들은 1인당 스티로폼 2박스씩 총 12박스에 나눠 이를 운반했다고 한다.허니문여행사 팜투어(대표이사 권일호)의 주호텔말 신혼여행박람회 현장에서는 2023년 가을 발리로 해외 신혼여행을 예정중인 예비 신혼부부 대상으로 발리 단독기획전 및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발리 5성급 인기리조트 6(인디고스미냑·캠핀스키·힐튼·아야나·더물리아)에 한해 자체 5박 특전을 마련해 각광을 받고 있다.팜투어의 발리 풀 빌라 리조트 자체 5박 프로모션은 종전 풀 빌라 객실에 대한 비용적인 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한 리조트에서 리조트 3박 혹은 2박 또 풀 빌라 2박 혹은 3박 형태로 각각 다른 리조트에서 투숙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이에 대해 팜투어 권일호 대표는 “자제 5박 리조트에 한해서는 가격적인 부담감을 줄였고 더불어 스파 및 무료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까지 제공해 편안하고 합리적인 발리 신혼여행을 보장”한다며 “현재 이미 올 가을허니문시즌 사전예약만 35%를 달성해 더 발 빠른 준비가 필요할 뿐 아니라 저희 팜투어 박람회 단 이틀에 한해 마련된 다양한 특전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팜투어 주말 신혼여행박람회에 마련된 발리 자체 5박 프로모션에 포함된 리조트 각각의 특전을 비롯해서 발리 단독기획전 및 사전예약 특전이 제공된다.에서 혼자 물놀이를 하던 5살 아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전남 담양경찰서는 어제(10일) 오후 5시 40분쯤 담양군 용면 풀빌라의 객실 수영장에서 5살 A 군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A 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A 군이 발견된 수영장은 수심 1m가량으로, A 군은 사고 10여 분 전 튜브를 몸에 끼고 있었지만 발견 당시엔 튜브와 몸이 분리돼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경찰은 당시 A 군 가족들이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 남구 오천읍의 풀빌라 한 동이 통째로 내려앉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사장이 직접 나서 “부실 공사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해당 풀빌라를 운영한다고 밝힌 A씨는 6일 인스타그램에 “힌남노로 인해 펜션(고급민박)의 피해가 커서 힘든 와중에 부실공사라든지 바이럴이라고 하는 등 농담 섞인 유언비어가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됐다”고 운을 뗐다.앞서 이날 힌남노가 경북 포항 지역을 강타하면서 천변에 위치한 이 풀빌라 4개의 건물 중 한 동이 내려앉았다. 땅과 함께 휩쓸려 간 이 건물은 범람한 물속에서 기울어진 채 버티고 있었다.그는 “이 펜션은 20년 넘게 건설업에 종사하신 아버지께서 마지막 노후를 위해 직접 지으신 것”이라며 “남은 인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짓는 마음으로 튼튼하고 안전하게 지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이어 “사진에 보이는 무너진 건물뿐 아니라 그 앞에 있던 주차장 부지까지 약 30m 가까이 지반이 침식됐다”며 “이것은 부실공사가 아닌 상류 오어저수지에서 물이 방류돼 위쪽 도로와 제반시설들이 무너지면서 그 토사와 나무들이 떠밀려 지반을 침식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오히려 새로 지은 C동이 튼튼하게 지어져 범람하는 토사를 버텨주었기에 뒤에 남은 나머지 건물이 무사했다”고 부연했다.A씨는 “비록 새로 지은 건물이 무너졌고 그로 인해 저희는 파산할지도 모르지만, 짓지 않았다면 인명피해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버지께서는 ‘우리 집은 망했어도 덕분에 한 명도 죽지 않고 살았다’고 하셨다”며 “새로 지은 건물은 금가고 깨진 곳 하나 없이 튼튼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아버지의 자부심이 담긴 건물이다. 부실공사니 바이럴이니 하는 유언비어는 우리 가족에게 조금은 아픈 얘기다. 부디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끝으로 그는 “저희 가족 아픔에 공감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며 손님들의 대피가 끝나고 건물을 지키고 있는 부모님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와 펜션 공식 SNS를 찾아 응원과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 이들은 “지반 무너지면 건물도 붕괴할 텐데 떠내려가는 거 보고 튼튼하다고 생각했다”, “땅은 무너져도 건물은 무너지지 않았다. 덕분에 인명피해가 없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저 급류에 건물은 멀쩡해서 대단하다 싶었다”, “복구하면 꼭 방문하고 싶다”, “이곳 다녀와 본 사람이라면 절대 부실공사 얘기 못 꺼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장산 리조트 용산호 앞에 들어선 ‘엘리스테이 풀빌라&리조트(대표 김기현)’가 세계 건축 커뮤니티(World Architecture Community)가 주관하는 세계건축상(World Architecture Community Awards)에 선정됐다.레고 형태의 특이한 건축물 모형으로 이색적인 조형미를 뽐내는 ‘엘리스테이 풀빌라&리조트’는 이뎀 도시 건축사무소의 곽희수 건축가가 설계했다.곽희수 건축가는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신천리 주택을 비롯해 부산시 기장군 소재의 웨이브 온, 충북 청주시 소재 F.S.ONE 등을 지은 건축가로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아메리칸 건축상 AAP 골드 프라이즈 등을 9월 준공된 ‘엘리스테이 풀빌라&리조트’는 용산호와 내장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멋진 조망으로 사계절 변화하는 대자연을 조망할수 있다.부지면적 약 2000여 평(6621㎡)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19객실로 전 객실 5m의 높은 층고와 넓은 실내 면적으로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건물 1층 카페 포레스트베이는 특급 장인이 굽는 빵과 달큼한 커피로 인기를 얻고있다.볼보자동차코리아가 가을을 맞아 자사 오너 가족 200팀에게 독채 풀빌라에서의 추억을 선물한다. 볼보코리아는 17일 볼보 오너 대상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 ‘2021 헤이, 파밀리(2021 HEJ, FAMILJ)를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볼보코리아 브랜드 앱 ‘헤이 볼보’를 통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200팀을 선정한다.‘헤이, 파밀리(HEJ, FAMILJ)’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스웨디시 라이프를 제안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볼보자동차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참가자들이 개별 일정을 즐기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영월(비브릿지), 경주(SG 빌라앤호텔), 여수(비고 리조트) 등 3개 지역의 독채 풀빌라에서 1박 2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가족 구성원에 맞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프라이빗 풀, 바비큐 그릴, 히노끼탕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친환경 어메니티 패키지를 포함해 볼보만의 웰컴 패키지를 기본 제공한다.볼보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로서 모든 고객의 삶의 여정에서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고즈넉한 가을의 정취와 자연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세계 삼대미향 도시이며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도시인 전남 여수시가 워라벨시대를 맞아 새로운 관광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따라 여수시 전역에서는 최적의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시설이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의 취향은 물론 연인, 가족 단위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백야 풀 빌라 앤 키즈가 문을 열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여수시 화정면 백야로에 위치한 백야 풀 빌라 앤 키즈는 여수바다를 품은 모든 객실이 내 집같이 안락하며 객실 내 수영장 및 스파시설은 진정으로 가치 있는 쉼을 선사한다.특히, 이국적인 여수의 자연과 여유로운 낭만의 만남, 푸르른 산과 반짝이는 여수바다를 누릴 수 있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백야 풀 빌라 앤 키즈 김인철 대표는 “여수는 관광도시로 밤바다를 즐길 수 있고, 싱싱한 생선회, 해양 케이블카와 유람선 관광을 즐기셨다면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연인은 물론 직장동료와 단체모임을 할 수 있는 시설로 확실한 힐링을 위한 완전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라며 “여수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전남 여수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오동도를 비롯해 거문도 백도, 향일암, 금오도 비렁길, 여수세계박람회장, 진남관, 여수밤바다, 여수해상케이블카등이 알려지면서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시간당 100㎜ 안팎의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6일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고, 일부 도로의 통행이 통제되면서 시민들의 발이 묶였다.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해병대 장갑차가 동원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이마트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인덕동에 위치한 이마트 매장 일부가 침수돼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이마트 매장 내부 사진에는 추석을 앞두고 진열됐던 추석선물세트들이 물에 떠다니고 있었다. 주차장에도 물이 차 올라 차들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직원의 안전을 위해 이날 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피해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새벽 오천읍 냉천지역과 대송면 우복천 등 하천 곳곳에는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지어진 신축 풀빌라는 불어난 물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내려앉았다. 오전 4시쯤에는 오천읍 한 숙박시설 투숙객들이 고립돼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구조됐다. 해병대 1사단은 청림동 일대가 침수되자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2대와 고무보트(IBS) 3대를 남부소방서에 배치했다.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7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도로에서 A씨(75)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뒤 1시간여 만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딸, 남편(80)과 함께 걸어서 대피소로 이동하던 중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정전과 단수도 잇따랐다. 오천읍 주민들은 정전과 단수로 인해 마실 물을 구하는 등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실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피해 상황을 알리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정부·경기도가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유족 지원 등을 위해 안산시에 지급한 ‘세월호 피해 지원비’의 일부가 부당 사용됐다는 주장이 나왔다.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안산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유족들의 거주지인 안산시는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총 110억 원 규모의 피해 지원 사업비를 받았다.사업비의 주목적은 ‘세월호 피해자 지원을 통해 희생 피해 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다. 안산시는 사업비의 일부를 ‘지역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명목으로 각종 시민·민간 단체에 지급해 활동을 맡겼다.그러나 안산시의 사업비 정산보고서를 보면 ‘안산청년회’라는 시민단체는 지난 2018년 다른 단체들과 함께 ‘미래세대 치유회복 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2000만원을 받았고, 이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고 제주도 2박 3일 출장 비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서 의원은 밝혔다.이 단체는 같은 해 별도로 500만원의 사업비를 받았는데, 이는 지역 대학생이나 시민을 대상으로 ‘김일성 항일투쟁의 진실’ 영상 상영 등을 포함한 교육강좌를 여는 데 쓰였다. ‘평양 갈래?’라는 문구 등이 담긴 현수막 25개를 안산 시내에 설치하는 비용으로도 사용됐다.이 밖에도 최근 2년간 민간보조 사업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21년(4억 7000만원)에는 30건 중 21건(2억 7000만원), 2020년(7억 4000만원)에는 36건 중 27건(4억 6000만원)이 사업목적과 다르게 집행됐다고 서 의원은 지적했다.구체적으로 한 예술단체는 ‘비빌언덕 찾기’라는 사업명으로 1100여만 원을 받아 5명이 전주 한옥마을, 신안 염전, 제부도, 제주도 등에서 ‘현장 체험’을 하는 데 사용했다.한 시민단체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행복한 벚꽃 사이 마을 만들기’라는 사업명으로 1000만원을 타내 수영장이 있는 대부도 펜션에서 자녀들과 1박 2일 여행을 한 사례도 있었다.서 의원은 횡령 의혹이 포착된 사례도 적지 않았다고 분석했다.한 청년단체 관계자는 ‘행복한 공동체 탐구생활’ 사업명으로 1900만원을 받아 신문 제작 사업을 하면서 930여만원 상당의 인쇄·홍보 활동을 자신의 배우자에게 맡겼다.안산시청 직원이 사업비를 받은 단체들에 여러 차례 사진·영상 제작 강의를 하고 총 1000만원에 가까운 사례비를 받은 경우도 확인됐다고 서 의원은 전했다.서 의원은 “세월호를 팔아서 민간(시민)단체가 착복한 이 사건은 반드시 사회정의 차원에서 감사 및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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