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즐거움을 되찾다센트립으로 성기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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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즐거움을 되찾다
센트립으로 성기능 회복
달콤한 아이스크림 사랑, Sentrip으로 다시 찾은 성적 행복
사랑이란 달콤한 감정, 그 감정의 속삭임은 마치 여름날의 시원한 아이스크림처럼 우리에게 기쁨과 설렘을 선사합니다. 부부 사이에서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의 일상에 지친 마음은 가끔 성적 문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들은 관계를 서서히 어둡게 만들 수 있으며, 결국 감정적인 거리감과 소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성적 건강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제 Sentrip과 함께 부부 간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달콤하게, 그리고 강하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Sentrip은 타다라필Tadalafil 성분을 포함한 발기부전 치료제로, 음경의 혈관을 이완시켜 성적 자극에 따른 혈류 증가를 돕고, 이를 통해 발기를 지원합니다. 이 약물은 성적 자극이 있을 때 도움을 주며, 일상적으로 복용함으로써 성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유용합니다. Sentrip을 통해 성적 자극에 대한 반응을 높이고, 부부 관계의 소중한 부분을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지속적인 회복
부부가 사랑을 나누는 과정에서 성적인 친밀감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스트레스가 많아지며, 또는 건강상의 이유로 성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면, 그로 인한 부부 간의 거리감은 점차 더 커지게 됩니다. 이는 단지 성적인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고, 서로에 대한 감정적 연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사랑은 다시 회복될 수 있습니다. Sentrip은 발기부전 치료제로 성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를 통해 성적 문제로 인해 벌어진 감정적인 격차를 줄일 수 있으며, 부부는 다시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성적인 만족에 그치지 않고, 부부 간의 감정적 유대를 다시 한 번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타다라필의 역할과 효과
Sentrip의 주요 성분인 타다라필Tadalafil은 음경 혈관을 이완시켜 성적 자극에 따른 혈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발기가 지원되며, 성적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타다라필은 성행위 전 복용하여 발기부전을 치료하거나, 일상적으로 복용하여 성기능을 유지하는 데 매우 유효합니다.
타다라필의 가장 큰 특징은 효과 지속 시간이 길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성적 자극이 있을 때 자연스럽게 반응할 수 있도록 돕고, 부부가 성적인 친밀감을 나누는 데 부담 없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Sentrip은 필름형 제제이기 때문에 복용이 간편하고, 빠른 시간 안에 효과를 경험할 수 있어 부부가 성적인 관계에서 더 이상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
성적 만족과 부부 간의 감정적 소통
성적 만족은 단순히 신체적인 만족을 넘어서 감정적인 유대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성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그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하고, 이러한 감정적 부담은 결국 부부 간의 소통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Sentrip은 성기능 회복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게 도와줍니다. 이는 성적 친밀감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소통을 더 원활하게 해줍니다.
부부가 성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는 노력은 두 사람 간의 신뢰와 이해를 더욱 깊게 만듭니다. Sentrip을 통해 성기능이 회복되면, 그로 인해 부부는 다시 한 번 서로를 이해하고, 감정적으로도 더 가까워집니다. 성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과정에서 부부는 서로의 감정을 더욱 존중하며, 서로를 더 깊이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부부 관계의 질을 높이는 첫 걸음, Sentrip
Sentrip은 단순히 발기부전 치료를 넘어서, 부부 관계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성기능 회복은 부부 간의 감정적 연결을 다시 회복하게 도와주며, 성적인 친밀감이 향상되면 자연스럽게 부부 간의 소통이 원활해집니다. Sentrip을 통해 부부는 성적 문제로 인한 부담을 덜고,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됩니다.
부부가 함께 성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두 사람 간의 신뢰와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줍니다. 이를 통해 성기능을 회복한 후, 부부는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고,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Sentrip은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두 사람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Sentrip, 달콤한 사랑의 시작
사랑은 때로는 시작과 회복의 과정입니다. 부부 관계에서 성적인 문제는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이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계의 미래를 결정짓습니다. Sentrip은 부부가 서로의 성적 건강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더 행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Sentrip을 복용하며 성기능이 회복되면, 부부는 더 이상 성적 문제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되고, 그로 인해 부부 간의 소통과 사랑은 더욱 깊어집니다. 또한, Sentrip은 필름형 제제로 복용이 간편하여 일상적인 복용이 가능하며, 그 효과를 빠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랑을 다시 달콤하게, 그리고 오래도록 지속시키고 싶은 부부에게 Sentrip은 꼭 필요한 선택입니다. Sentrip과 함께 다시 한 번 성적 건강을 회복하고, 두 사람만의 달콤한 사랑을 이어가세요.
시알리스 복용법은 관계 예정 시간 최소 30분 전에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편리함이 특징입니다. 다만, 드물게 두통이나 소화불량 등의 시알리스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므로, 전문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시알리스 비아그라 차이는 약효 지속 시간과 작용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비아그라가 빠르게 작용하지만 짧은 지속 시간을 가진 반면, 시알리스는 최대 36시간까지 효과가 지속됩니다. 전반적으로 시알리스 비아그라효과 대동소이하지만, 개인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자 admin@no1reelsite.com
이 기사는 2025년12월02일 08시00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케어젠(214370)이 혁신신약 개발사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한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CG-P5'의 임상 1상 결과 공시가 또 지연됐다.
앞서 케어젠은 임상 종료 예상 시점을 세 차례에 걸쳐 총 11개월 지연했으나 지난달 26일 회사 공지를 통해 이날 해당 임상의 결과를 지체 없이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케어젠은 이날 일부 지표만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뒤 전체적 사이다쿨 인 임상 결과 데이터를 공시하지 않아 또 한 번의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케어젠 CI (사진=케어젠)
헤드 투 헤드 임상인데 아일리아군 핵심 수치 비공개
케어젠은 1일 오전 11시 53분 보도자료를 오션파라다이스예시 통해 이번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임상은 미국 6개 병원에서 CG-P5·아일리아·위약군 각 15명씩 총 45명의 중증·치료경험 환자를 대상으로 CG-P5를 12주간 1일 1회 30㎎ 자가 점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준치료제 아일리아를 대조군으로 한 ‘헤드 투 헤드’ 설계를 통해 안전성을 1차 지표로 유효성 평가를 2차 지표로 설정한 점이 바이오업 황금성게임랜드 계의 주목을 받았다.
헤드 투 헤드 임상시험은 특정 치료제 또는 의료기기가 기존 표준 치료제(대조군)와 직접 비교하는 임상시험을 의미한다. 단순히 신약이나 신기술이 효과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을 넘어 현재 시장을 지배하는 경쟁 제품과 비교해 동등하거나 우월한 성능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도자료 내용을 종합해 야마토게임장 보면 헤드 투 헤드 임상임에도 정작 아일리아군 수치 상당수가 비공개 상태였다. 아일리아 대비 비열등성 판단에 필요한 결정적 수치가 대부분 드러나지 않았다. 따라서 CG-P5의 아일리아 대비 비열등성이 통계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으나 위약 대비 의미 있는 효능 신호는 보였다.
1차 지표인 내약성과 안전성에서는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중대한 이상 바다이야기온라인 반응(SAE)은 CG-P5 투여군에서는 보고되지 않았다. 위약군에서만 2건이 발생했다. 안구 내 염증 반응을 비롯해 활력징후, 혈액.생화학.요검사에서도 특이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CG-P5 투여군에서는 약물 관련 이상반응이 5건 보고됐다. 하지만 모두 안구 자극감·점안 부위 불편감 등 경미한 수준이었고 약물 투여 종료 후 자연 소실됐다. 특히 광간섭단층활영(OCT) 기반 구조 분석에서도 완전한 망망색소상피(RPE)·외망막 위축(cRORA)을 가진 고위험 환자에서도 망막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는 보도자료상 서술형 보고를 참고해 해석한 부분이며,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수치나 변화량, 비교 통계는 공개되지 않았다.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을 통해 안압(IOP), 안내 염증 등에 대한 세부 안전성 지표의 정량적 데이터를 추가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위약 대비 효과는 확인…핵심 지표 누락에 거래소 '제동'
유효성 관련 수치는 대부분 아일리아군 수치가 누락돼 CG-P5와 직접 비교가 어려웠다. 다만 위약 대비 효과 신호는 확인할 수 있었다. 황반중심두께(CST), 중심망막두께(CRT), 총황반부피(TMV) 등 주요 구조 지표는 중앙 판독 분석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결과치가 아예 빠져있었다. 해당 지표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구조적 핵심 지표로 요구하는 지표들로 여겨진다.
최대교정시력(BCVA)의 경우 CG-P5 투여군은 +0.2글자(letters)로 개선된 반면 위약군은 –8.4글자(letters)로 감소하며 악화됐다. 두 군 간 차이는 약 8.6글자(약 2줄)로 시력 악화를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시력 개선 효과까지 기대하기는 어려운 수치였다. 여기서 아일리아군의 수치는 공개되지 않아 아일리아와 CG-P5의 효능을 비교할 수는 없었다.
CG-P5 투여군은 신생혈관(CNV) 병변 크기에서 –0.481로 감소해 위약군의 –0.113보다 더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아일리아 투여군은 –0.045로 CG-P5 투여군의 개선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단 P값이 기재돼 있지 않아 통계적 유의성과 임상적 의미를 파악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구조 치료(Rescue Medication)의 경우 CG-P5 투여군은 15명 중 2명(13.3%)만이 구조 치료를 필요로 한 반면 위약군은 15명 중 7명(46.7%)이 추가 치료를 받았다. 환자 상태가 악화돼 추가 주사를 받은 환자 비율이 위약군에 비해 현저히 적게 나타난 셈이다.
케어젠 측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부터 분석보고서를 받았으나 CST, CRT, TMV 등 3개 지표가 누락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케어젠은 한국거래소에 해당 지표를 제외하고 임상 1상 결과를 공시한 뒤 추후 데이터 확보 뒤 정정 공시를 하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한국거래소는 완전한 최종 결과보고서를 요구하며 지연 공시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케어젠은 이날 오후 5시 13분 이번 임상의 CSR 수령 일정을 11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조정한다는 정정 공시를 올렸다.
케어젠 관계자는 "임상 1상 결과 공시가 지연되더라도 올해를 넘기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TD신청·임상 2상 IND 제출 계획…"기술 이전도 협의 중"
케어젠은 이번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FDA에 임상 2상 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임상 2상에서는 적응증을 건성 황반변성(Dry AMD), 아일리아 병용요법(Combination Therapy), 신규(Naïve) 환자 대상 임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건성 황반변성 임상 2상은 내년 1분기 내에 IND를 제출해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케어젠은 FDA와 협의를 바탕으로 혁신신약지정(BTD) 신청도 추진하고 있다.
케어젠은 현재 CG-P5의 글로벌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복수의 해외 제약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케어젠은CG-P5의 조기 상업화를 위해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유니더와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CG-P5가 허가 즉시 상업 생산이 가능하도록 공급망 구조를 갖추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정용지 케어젠 대표는 "매우 난이도가 높은 임상 1상이었음에도 시력 악화 억제, CNV 감소, 구조치료 감소 그리고 cRORA 환자에서의 구조 안정성은 경쟁약 대비 명확한 차별화가 된다"며 "CG-P5는 세계 최초의 강력한 점안형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수용체(VEGFR-2)·항-CNV 치료제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케어젠은 임상 2상에서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새미 (bird@edaily.co.kr)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케어젠(214370)이 혁신신약 개발사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한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CG-P5'의 임상 1상 결과 공시가 또 지연됐다.
앞서 케어젠은 임상 종료 예상 시점을 세 차례에 걸쳐 총 11개월 지연했으나 지난달 26일 회사 공지를 통해 이날 해당 임상의 결과를 지체 없이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케어젠은 이날 일부 지표만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뒤 전체적 사이다쿨 인 임상 결과 데이터를 공시하지 않아 또 한 번의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케어젠 CI (사진=케어젠)
헤드 투 헤드 임상인데 아일리아군 핵심 수치 비공개
케어젠은 1일 오전 11시 53분 보도자료를 오션파라다이스예시 통해 이번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임상은 미국 6개 병원에서 CG-P5·아일리아·위약군 각 15명씩 총 45명의 중증·치료경험 환자를 대상으로 CG-P5를 12주간 1일 1회 30㎎ 자가 점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준치료제 아일리아를 대조군으로 한 ‘헤드 투 헤드’ 설계를 통해 안전성을 1차 지표로 유효성 평가를 2차 지표로 설정한 점이 바이오업 황금성게임랜드 계의 주목을 받았다.
헤드 투 헤드 임상시험은 특정 치료제 또는 의료기기가 기존 표준 치료제(대조군)와 직접 비교하는 임상시험을 의미한다. 단순히 신약이나 신기술이 효과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을 넘어 현재 시장을 지배하는 경쟁 제품과 비교해 동등하거나 우월한 성능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도자료 내용을 종합해 야마토게임장 보면 헤드 투 헤드 임상임에도 정작 아일리아군 수치 상당수가 비공개 상태였다. 아일리아 대비 비열등성 판단에 필요한 결정적 수치가 대부분 드러나지 않았다. 따라서 CG-P5의 아일리아 대비 비열등성이 통계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으나 위약 대비 의미 있는 효능 신호는 보였다.
1차 지표인 내약성과 안전성에서는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중대한 이상 바다이야기온라인 반응(SAE)은 CG-P5 투여군에서는 보고되지 않았다. 위약군에서만 2건이 발생했다. 안구 내 염증 반응을 비롯해 활력징후, 혈액.생화학.요검사에서도 특이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CG-P5 투여군에서는 약물 관련 이상반응이 5건 보고됐다. 하지만 모두 안구 자극감·점안 부위 불편감 등 경미한 수준이었고 약물 투여 종료 후 자연 소실됐다. 특히 광간섭단층활영(OCT) 기반 구조 분석에서도 완전한 망망색소상피(RPE)·외망막 위축(cRORA)을 가진 고위험 환자에서도 망막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는 보도자료상 서술형 보고를 참고해 해석한 부분이며,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수치나 변화량, 비교 통계는 공개되지 않았다.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을 통해 안압(IOP), 안내 염증 등에 대한 세부 안전성 지표의 정량적 데이터를 추가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위약 대비 효과는 확인…핵심 지표 누락에 거래소 '제동'
유효성 관련 수치는 대부분 아일리아군 수치가 누락돼 CG-P5와 직접 비교가 어려웠다. 다만 위약 대비 효과 신호는 확인할 수 있었다. 황반중심두께(CST), 중심망막두께(CRT), 총황반부피(TMV) 등 주요 구조 지표는 중앙 판독 분석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결과치가 아예 빠져있었다. 해당 지표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구조적 핵심 지표로 요구하는 지표들로 여겨진다.
최대교정시력(BCVA)의 경우 CG-P5 투여군은 +0.2글자(letters)로 개선된 반면 위약군은 –8.4글자(letters)로 감소하며 악화됐다. 두 군 간 차이는 약 8.6글자(약 2줄)로 시력 악화를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시력 개선 효과까지 기대하기는 어려운 수치였다. 여기서 아일리아군의 수치는 공개되지 않아 아일리아와 CG-P5의 효능을 비교할 수는 없었다.
CG-P5 투여군은 신생혈관(CNV) 병변 크기에서 –0.481로 감소해 위약군의 –0.113보다 더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아일리아 투여군은 –0.045로 CG-P5 투여군의 개선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단 P값이 기재돼 있지 않아 통계적 유의성과 임상적 의미를 파악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구조 치료(Rescue Medication)의 경우 CG-P5 투여군은 15명 중 2명(13.3%)만이 구조 치료를 필요로 한 반면 위약군은 15명 중 7명(46.7%)이 추가 치료를 받았다. 환자 상태가 악화돼 추가 주사를 받은 환자 비율이 위약군에 비해 현저히 적게 나타난 셈이다.
케어젠 측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부터 분석보고서를 받았으나 CST, CRT, TMV 등 3개 지표가 누락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케어젠은 한국거래소에 해당 지표를 제외하고 임상 1상 결과를 공시한 뒤 추후 데이터 확보 뒤 정정 공시를 하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한국거래소는 완전한 최종 결과보고서를 요구하며 지연 공시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케어젠은 이날 오후 5시 13분 이번 임상의 CSR 수령 일정을 11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조정한다는 정정 공시를 올렸다.
케어젠 관계자는 "임상 1상 결과 공시가 지연되더라도 올해를 넘기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TD신청·임상 2상 IND 제출 계획…"기술 이전도 협의 중"
케어젠은 이번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FDA에 임상 2상 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임상 2상에서는 적응증을 건성 황반변성(Dry AMD), 아일리아 병용요법(Combination Therapy), 신규(Naïve) 환자 대상 임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건성 황반변성 임상 2상은 내년 1분기 내에 IND를 제출해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케어젠은 FDA와 협의를 바탕으로 혁신신약지정(BTD) 신청도 추진하고 있다.
케어젠은 현재 CG-P5의 글로벌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복수의 해외 제약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케어젠은CG-P5의 조기 상업화를 위해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유니더와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CG-P5가 허가 즉시 상업 생산이 가능하도록 공급망 구조를 갖추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정용지 케어젠 대표는 "매우 난이도가 높은 임상 1상이었음에도 시력 악화 억제, CNV 감소, 구조치료 감소 그리고 cRORA 환자에서의 구조 안정성은 경쟁약 대비 명확한 차별화가 된다"며 "CG-P5는 세계 최초의 강력한 점안형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수용체(VEGFR-2)·항-CNV 치료제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케어젠은 임상 2상에서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새미 (bird@e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