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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사귀기 전(?) 아니 결혼 전 부터
배우자를 자기 입맛과 취향으로 길들여 놓고
아예 자기 아니면 안되게 글러먹게 만들고 ...
어떻게 보면 참 영리해요.
시부모님도 이미 넘어간 상황이고 ...
하긴 저정도 배우자면 어느 누구도 OK죠.
다만 고집이 은근히 쎄고 집착하는게
보이긴 하죠.
남자가 당하는게 이유가 다 보이고
어느 남자도 안넘어갈리가 없죠.
한마디로 무서운 온나 ...
그러니까 얼른 결혼해 !!! 진짜 하 ....
어자피 식 올리고 혼인신고만 하면 바로 끝임
현재도 각방쓰는 부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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