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中 수출 부진에…수출대금 원화비중 5년째 하락
http://n.news.naver.com/article/366/0000895152?sid=101
미 달러화 결제 수출비중 85%로 상승
유로화·엔화·위안화 비중 일제히 하락
지난해 한국 기업들이 수출대금을 원화로 받는 비중이 5년 연속 하락했다. 우리나라 수출 대들보 역할을 하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지난해 대(對)중국 수출이 부진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2년 결제통화별 수출입(확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 결제대금 중 원화 비중은 2.3%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p) 낮아졌다. 5년 연속 하락했다.
김화용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제수지팀장은 “지난해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중심으로 대(對)중국 수출이 부진하면서 원화결제 수출이 감소한 영향으로 원화결제 수출 비중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출은 70.8%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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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엔화·위안화 비중 일제히 하락
지난해 한국 기업들이 수출대금을 원화로 받는 비중이 5년 연속 하락했다. 우리나라 수출 대들보 역할을 하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지난해 대(對)중국 수출이 부진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2년 결제통화별 수출입(확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 결제대금 중 원화 비중은 2.3%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p) 낮아졌다. 5년 연속 하락했다.
김화용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제수지팀장은 “지난해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중심으로 대(對)중국 수출이 부진하면서 원화결제 수출이 감소한 영향으로 원화결제 수출 비중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출은 70.8%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