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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에서 이지혜 정주리 김승혜 정동원이 활약했다.4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방송인 이지혜 정주리 김승혜 가수 정동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지혜는 청담동, 강남 가라오케에서 놀았다고 해 웃음을 줬다. 또 어릴 적 서장훈과 많이 놀았다고 하며 서장훈이 자신을 좋아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신림노래빠이에 서장훈은 부인하며, 이지혜는 방송에 나오면  안 된다고 했다.이어 이지혜는 "나는 강호동과 함께 놀았는데 너무 얌전했다. 재미 없었다. 서장훈은 재미있다. 노래 잘한다. 유피 노래를 잘했던 거 같다"고 했다. 이를 듣고 이진호는 "나도 호동이 본 적 있는데 치킨 쿠폰 주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그런가 하면 김승혜는 이진호가 옛날에 정말 인기가 많았다고 했다. 그는 "팬들이 따라다녔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지난 번 출연 보다 훌쩍 큰 모습으로 인사했다. 그는 키도 171cm로 컸다고 했다.오랜만에 출연진과 인사한 정주리는 김희철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그는 "나를 오래 봤는데도 나를 어려워 하는 느낌이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김희철은 "동생이라 어렵다"고 하자 정주리는 "이따 번호주겠다"고 해 웃음을 줬다.정동원 역시 김희철과 친해지고 싶다고 하며 친해지고 싶은 걸그룹이 있기 때문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알 수 없는 그 멤버를 향해 "그 때 처음 뵀는데 감사했다. 친하게 지내자"며 영상편지를 남겼다.김승혜는 이수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얼마 전에 같이 포르투갈 촬영을 같이 했다. 원래 고맙고 잘해주는 선배님이신데 200 유로를 주시더라"고 미담을 공개했다.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가수 이승기에게 소속사 대표로서 갑질을 했었다는 추가 증언이 나왔다.6일 온라인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약 20년 전 이승기 데뷔 초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근무했다고 주장하는 매니저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A씨는 인터뷰를 통해 권 대표가 과거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질 때 이승기를 불러내 청담동 가라오케에서 노래를 부르게 시키기도 했다고 폭로했다.특히 A씨는 “당시 이승기가 서울 상계동에 거주했는데, 거리가 먼 강남까지 불렀다”면서 “다음날 이승기를 데리러 가면 많이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떠올렸다.A씨는 “권 대표가 이승기의 식대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았다”며 “유독 이승기에게만 심했다”고 인터뷰했다.A씨에 따르면 이승기는 신인 시절에도 행사 스케줄에서 3곡을 부르고 700~800만원, 지방 스케줄을 다닐 시 900~1000만원 정도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이 같은 스케줄을 하루에 2~3개 스케줄도 뛴신림노래방적이 있을 만큼 몸값이 높았다. 그럼에도 권 대표는 이승기와 팀원들에게 일주일에 15만원의 진행비만을 줬다고 A씨는 주장했다.때문에 이승기는 새벽 스케줄을 나서며 삼각 김밥을 먹을 때조차 매니저에게 물어봐야 했다.또 커피를 마실 경우 권 대표가 “네가 무슨 XXXX(카페 브랜드명)를 가니?”라며 혼을 냈기 때문에 이승기는 커피도 자비로 사먹을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A씨는 권 대표가 20년 전에도 폭언과 욕설을 내뱉았고, “승기야 넌 그래서 안돼”라며 항상 이승기의 기를 죽이려 했다고 폭로를 덧붙였다.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엔터) 대표가 신인시절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새벽 술자리에 불러내 노래를 시켰다는 관계자의 추가 폭로가 나왔다.10여년 전 후크엔터에서 이승기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는 매니저 A씨는 6일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뒤쪽으로 내려가면 가라오케가 있다. 권 대표가 거길 자주 다녔는데, 밤에 지인과 술자리를 하게 되면 새벽에 애(이승기)를 불러다 노래를 시켰다”고 주장했다.‘당시 권 대표는 누구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지인이나 방송가 관계자였다”고 답했다.A씨는 “당시 이승기가 상계동에 살았는데 강남과 되게 멀다”며 “다음 날 새벽에 데리러 갔는데 애가 피곤해하길래 ‘어제 못 잤냐’고 물어봤더니 ‘대표님이 부르셔서 새벽에 잠깐 나갔다 왔다’고 했다. 나중에 코디한테 들어보니까 권 대표가 술자리에 애를 불러 노래를 시켰던 것”이라고 말했다.권 대표는 이승기를 향해 ‘마이너스 가수’라고 칭했지만, A씨는 “(당시 이승기가) 행사에 가면 3곡당 700만~800만원을 받았고, 지방에 내려가면 900만~1000만원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수입이 꽤 좋았다는 얘기다.그런데도 권 대표가 당시 이승기의 활동 관련 진행비를 식대 포함 일주일에 15만원만 쓰게 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이승기는 삼각김밥을 먹으면서도 매니저한테 물어봐야 했다”며 “커피라도 사마실 경우 권 대표가 ‘네가 무슨 스타벅스를 가니’라고 혼을 내서 이승기는 자비로 사먹을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그는 “(권 대표가) 유독 이승기한테 심했다”며 “제가 한번 배우 고현정씨 팀에 지원을 나갔는데 그 팀은 중국집에서 요리를 6~7가지 시키고 식사도 각자 먹을 것 하나씩 또 시켰다. 당시 고현정씨와 이승기가 차이가 있긴 했지만 이승기는 맨날 분식만 먹었다”고 전했다.A씨의 이 같은 폭로와 관련해 후크엔터 측은 “특별히 말씀드릴 게 없다”며 말을 아꼈다.2004년 데뷔한 이승기는 18년간 소속돼 있던 후크엔터와 최근 갈등을 빚고 있다. 그는 지난달 17일 노래 137곡에 대한 음원료를 그동안 한 푼도 정산받지 못신림가라오케 했다며, 후크엔터에 정산 내역서를 공개하고 미정산된 수익금을 정산해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18년간 이승기의 음원 수익은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후크엔터 측은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지급 방안 등은 제시하지 않았다. 더구나 갈등 과정에서 분노한 권 대표가 이승기를 향해 “죽이겠다” “내 나머지 인생을 이승기를 죽이는 데 쓸 것”이라는 등의 폭언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은 더 커졌다. 이승기는 지난 1일 후크엔터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양선길 현 회장이 지난 10일 태국에서 체포된 가운데 이들의 해외 도피를 도운 쌍방울그룹과 계열사 임직원 6명 중 4명에 대해 13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수원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각각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혐의로 쌍방울 계열사 임직원 A씨 등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박 판사는 "범죄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이들은 김 전 회장이 검찰 수사를 피해 지난해 5월 말 해외로 도피했을 당시 김 전 회장의 해외 체류를 돕거나 사무실 PC를 교체하는 등 김 전 회장이 연루된 각종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다.특히 광림 계열사 임원 A씨 등 2명은 김 전 회장이 도피 중이던 지난해 7월 29일 태국의 한 가라오케에서 김 전 회장의 생일파티를 열어줬던 것으로도 파악됐다.당시 생일파티에는 쌍방울 계열사 임직원 등 6명이 한국에서 들기름, 참기름, 과일, 생선, 전복, 김치 등을 담은 냉동 스티로폼 박스 12개를 들고 출국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1인당 양주 2병씩을 가져가 대접하는가 하면 유명 가수도 대동해 성대한 생일파티를 열어준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A씨 등은 2019년 전후 직원 10명을 데리고 미화 64만 달러를 해외로 밀반출한 혐의도 받는다.이날 구속된 임직원 중에는 김성태 전 회장의 친동생인 쌍방울 부회장 김모씨도 포함됐다.법원은 그러나 A씨 등과 함께 범인도피와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나머지 쌍방울 직원 2명에 대해선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염려 등 구속 사유가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이들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 조사를 받을 방침이다.한편 지난 10일 태국에서 체포된 김 전 회장과 양 회장은 12일 '자진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당국에 밝혔다.당초 쌍방울 측은 입국 예상 날짜를 13∼14일로 예상했으나, 현지 긴급여권 발급 절차로 인해 내주 초쯤에나 입국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회장은 현재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그는 배임·횡령, 전환사채 관련 허위공시 등 자본시장법 위반, 대북송금 등 쌍방울 그룹을 둘러싼 각종 비리 혐의를 받고 있으며, 대북송금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핵심 인물이기도 하다.아는 12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보아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더 보아 : 뮤지컬리티(BoA 20th Anniversary Live - THE BoA : Musicality)’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이날 보아는 ‘아틀란티스 소녀’를 부르며 이동식 무대에 탑승해 2층 곳곳을 누볐다. 특히 이동식 무대가 들어가지 못하는 좁은 공간에는 직접 두 발로 팬들 앞에 걸어가 노래를 불러 감동을 안겼다.이어 그는 “여러분들 가까이 봐서 좋았다. 감사하고 기운도 많이 얻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술을 마실 거다. 감기 때문에 한 달 정도 금주를 했다. 진짜 시원한 맥주를 먹고 싶은데 못 마셨다”라며 “TMI 알려드리겠다. 제가 술을 마시면 음치가 된다. 진짜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게 가라오케다”라고 이야기했다.한편 보아는 2020년 ‘아이디; 피스 비(ID; Peace B)’로 데뷔 후 ‘넘버원(No.1)’, ‘마이 네임(My Name)’, ‘발렌티(VALENTI)’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0년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의 독보적인 음악 히스토리를 한 번에 되돌아볼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았다.가수 겸 배우 이승기(35)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대표 권진영)와 음원료 정산 문제 등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권진영 후크 대표가 과거 미성년자였던 이승기를 술자리에 불러 노래를 시키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왔다.이승기(왼쪽),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사진 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이승기(왼쪽),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사진 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이승기의 데뷔 초인 2004년 후크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던 A씨는 6일 공개된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권 대표가) 밤에 지인들이랑 술자리를 하면, 새벽에 애(이승기) 불러다 노래 시켰다. 청담동 뒤쪽으로 내려가면 가라오케들이 있다. 거기를 자주 다녔다”고 했다.술집에는 권 대표 지인들과 방송 관계자들이 있었다고 한다. A씨는 “당시 승기 집이 상계동이었다. 상계동이니까 강남이랑 되게 멀지 않냐. 다음 날 새벽에 데리러 갔는데, 애가 피곤해하길래 ‘(어제) 못 잤냐?’ 물어봤더니 ‘어제 새벽에 잠깐 나갔다 왔어요’ 해서 ‘네가 어딜 나갔어?’ 하니까 ‘대표님이 부르셔서 잠깐 나갔다 왔어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다. 나중에 코디 누나한테 들어보니까 본인(권 대표)들 술 먹고 노는데 애 불러서 노래시키고 그랬다더라”고 했다. 1987년생인 이승기는 2004년 당시 만 17세로 미성년자였다.또 권 대표가 이승기의 식대를 아까워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그때 승기가 행사 한 번 가면 700~800만 원, 지방은 900~1000만 원 정도 받았다”며 “그런데 커피는 거의 승기 돈으로 샀다. 권 대표가 ‘네가 무슨 스타벅스를 먹냐’ 그랬다”고 말했다.A씨는 “유독 승기한테만 심했다. 제가 한 번 (배우) 고현정 팀에 지원 나간 적 있다. 그팀은 중국집에서 요리 6~7가지를 시키고 식사도 각자 먹을 거 하나씩 또 시키더라. 물론 당시 현정이 누나랑 승기랑 차이가 있지만 여기는 이렇게 먹어도 아무 말도 안 하고 다 시켜주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 승기는 맨날 분식 먹었다. 김밥 먹고. 승기가 새벽에 (스케줄) 나가면 ‘형 저희 삼각 김밥 하나 먹을 수 있어요?’ 그랬다”고 했다.A씨는 권 대표가 이승기에게 가장 많이 했던 말이 “승기야 넌 그래서 안 돼”, “미친 거 아니야”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최근 공개된 권 대표의 녹취록을 언급하며 “20년 전에도 그랬다. 쌍욕하고 막 그랬는데. 이 사람은 하나도 안 변했구나 그런 마음이 들었다. 애(이승기)를 항상 기 죽이는 게 심했다”고 했다.한편 이승기는 1일 후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앞서 이승기는 2004년 데뷔 후 18년 동안 137곡을 발표했으나 음원료 수익으로 한푼도 받지 못했다며 후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승기는 ▲27장 앨범의 음원료 수익 내역을 제공하여 줄 것 ▲앨범들에 관하여 발생한 이승기의 수익금을 정산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CBS 인기 프로그램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의 최고 인기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19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공식 유튜브에는 블랙핑크가 출연한 카풀 가라오케(BLACKPINK Carpool Karaoke) 영상이 게재됐다. 카풀 가라오케는 인기 가수 등 게스트가 제임스 코든이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같이 노래도 부르는 코너다.제임스 코든은 지수, 제니, 로제, 리사 등 블랙핑크 멤버를 차에 태우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대를 운전했다. 블랙핑크는 대표곡 '핑크 베놈'을 비롯해 '뚜두 뚜두' '하우 유 라이크 댓' 등 히트곡을 부르고 무대와 일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들려줬다.특히 이날 카풀 가라오케에서 블랙핑크는 1990년대 미국과 영국에서 탄생한 전설적인 걸그룹 TLC와 스파이스 걸스의 '노 스크럽', '워너비'도 커버했다.약 14분 분량의 영상에는 세계적인 걸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블랙핑크 멤버들이 기울인 노력도 담겼다. 블랙핑크는 해외 팬들이 놀라는 한국 아이돌 그룹의 훈련 시스템에 대해서도 자세한 이야기를 전했다.카풀 가라오케는 아델, 케이티 페리 등 세계적인 팝스타가 다녀간 유명한 코너다. 한국 아티스트 중에서는 2020년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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