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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소액투자중개기업 아시아크라우드펀딩은 지난 15일 벤처캐피탈(VC) 티움투자퍼트너즈와 코넥스 진출기업 투자 및 토큰증권(STO) 비즈니스 협업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크라우드펀딩 코넥스 특례상장을 목적으로 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심사 및 투자, STO 사업에 대한 협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크라우드펀딩 모집금액 3억원 이상, 투자자 50인 이상의 코넥스 특례상장 요건을 만족하려면 필수적으로 전문투자자도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해야 한다. 티움투자파트너즈의 자체 심사기준에 충족하는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드(Seed)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코넥스 상장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아시아크라우드펀딩은 코넥스 관련 업무·상장·공시규정이 개정된 지난해 상반기 이후, 미래오성그룹과 토큰증권(STO)사업 및 코넥스상장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1년간 20개 이상의 증권형 펀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 다양한 증권 발행 노하우를 활용해 투자계약증권 발행 중개를 주력으로 하는 토큰증권(STO) 사업을 목적으로 미래오성 이외에도 엘리시아, 시그마체인 등과도 손을 잡았다.
이번 티움투자파트너즈와의 협약을 통해 토큰증권사업 또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장우혁 아시아크라우드펀딩 증권발행총괄 이사는 "티움투자파트너즈의 합류로 크라우드펀딩 청약 단계에서 전문투자자 영입을 통한 투자연계 서비스가 한 단계 진보할 것"이라며 "크라우드펀딩 모집 및 청약, 공식 컨설팅 파트너를 통한 자문뿐만 아니라 증권사 연계를 통한 기업공개(IPO), 코스닥 이전상장 단계까지 논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5개월 만에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이 제도를 실제로 운용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은 기부금 상한액을 높이거나 없애고, 법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히는 한편 기부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지자체가 꼽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기부절차가 복잡해 디지털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참여가 어렵다는 것이다.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던 고향사랑기부제 실적이 애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시행 초기 19단계를 거쳐야 기부금을 낼 수 있었으나 절차가 복잡하다는 지적에 따라 2월부터 11단계로 단축됐다. 와디즈 펀딩그러나 여전히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고향사랑e음’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예 참여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이 연간 낼 수 있는 기부금을 50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과 법인의 참여를 금지하는 것도 기금 축적을 막고 있다. 농협과 제주은행에서만 받는 기부금을 모든 금융기관으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초기 단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살펴 개선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형석 행안부 균형발전제도과장은 “법인이 참여할 경우 기부금이 준조세 성격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커 배제했고, 500만원 상한액은 제도 활성화 차원에서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잡한 기부절차는 간소화 방안을 계속 연구 중이고, 농협 이외의 금융기관이 참여를 희망하면 받아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기부금 사용처를 명확히 할 필요도 있다. 특히 기부금 사용처, 규모,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기부받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답례품에 의존하는 현 제도로는 예상 모금 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워 지자체들이 기금 사용처 결정에 애를 먹는다. 기금 규모에 따라 사업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신속하게 사용처를 정하지 못해 기금이 제때 쓰이지 않는다면 기금을 쌓아 둘 수 밖에 없고, 이는 결국 기부 의지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기부금을 모집하면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현재 고향사랑기부제는 시행 초기여서 그나마 반짝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기부 목적을 명확히 하고 특정 사업을 공개한 뒤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3 CF 스타 콘테스트’를 개최, 우수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CF 스타 콘테스트’는 대구·경북 유망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IR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예탁원은 ‘2023 CF 스타 콘테스트’에 참가한 기업들 중 IR 자료 작성법, IR 스피치 컨설팅,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 및 실무 등의 연수 과정을 거쳐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예탁원은 선정된 기업이 오는 2024년 11월까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중개회사의 온라인 펀딩플랫폼에 등록하면, 한 기업당 800만원까지(5개사 총 4000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예탁원 측은 "대구·경북 지역 내 벤처?스타트업의 IR 역량을 강화해 크라우드펀딩 모집, 벤처투자 등 후속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뷰티 브랜드 성분에디터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16일 성분에디터에 따르면 지난 4월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를 통해 출시한 '머루포도 비타C 앰플'이 1만8993% 달성률을 기록했다.
머루포도 비타C 앰플은 빛과 열에 의해 쉽게 변질되는 등 사용하기 까다로운 기존 비타민C 화장품을 보완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다. 특허 받은 머루포도 추출물에 비타민C 유도체를 더해 미백효과를 높였다.
인체적용시험으로 일주일 사용 만에 기미 잡티 면적이 14%가량 개선, 기미 잡티 수는 11% 정도 개선되는 등 미백효과를 검증 받았다.
머루포도 비타C 앰플은 오는 6월부터 성분에디터,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성분에디터 관계자는 "3년간 연구기간과 약 11억원 연구비용, 16차 샘플링 과정을 거쳐 머루포도 앰플을 출시할 수 있었다"며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성분, 확실한 효과'라는 원칙에 기반해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크라우드펀딩 올인원 대행 및 글로벌 브랜딩 전문 에이전시 펀딩인사이더는 미국 크라우드펀딩 전문 마케팅 업체 ‘펀디드투데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0만명 이상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펀디드투데이’는 미국 킥스타터와 인디고고 캠페인의 성공적인 펀딩을 유치하기 위해 마케팅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펀디드투데이’의 도움을 받은 캠페인들의 총 누적 펀딩액은 5억 5백 달러에 이른다.
펀딩인사이더 박할람 대표는 “독자적인 마케팅 시스템으로 수많은 킥스타터와 인디고고 캠페인들을 부스팅 시켰던 펀디드투데이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현재 펀딩인사이더는 여러 해외 크라우드 펀딩 전문 마케팅사와의 파트너십 체결이 이뤄져 보다 최적화된 해외 마케팅 진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펀딩인사이더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에 필요한 미국 법인 설립·관리, 캠페인·스토리 기획, 홍보 영상·랜딩페이지 제작, 마케팅, 배송, CS 대응까지 전담하는 올인원 에이전시다. 미국 킥스타터 및 인디고고, 일본 마쿠아케, 대만 젝젝 및 마이필, 한국 와디즈, 아마존 그리고 해외 크라우드펀딩자사몰까지 8개 플랫폼으로 릴레이 진출을 지원하며, 최근 3년간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대행 및 마케팅 실적 450억 이상, 홍보 영상 및 유튜브 리뷰 영상 제작 300건 이상,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1,000건 이상, 미국 법인 설립 및 관리 100건 이상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미국 현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홍보 영상과 랜딩페이지의 퀄리티를 높이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