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노꼬메오름 정상에서 바라 본 한라산 모습.


국가가 운영하는 산림휴양시설인 '숲체원'이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큰 노꼬메오름에 조성될 예정이다.
숲체원은 '숲을 체험하는 넘버원'의 줄임말로, 산림교육·산림레포츠·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형 산림복지시설이다.
7일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에 따르면 지난 5일 김인호 산림청장과 함께 애월읍 유수암리 일원 국립 숲체원 조성 예정지를 방문했다.
김 청장은 숲체원 조성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휴양과 힐링의 릴게임야마토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의원은 "전액 국비로 350억원이 투입되는 숲체원은 제주 최초의 국립 산림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며 "생태자원이자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보존과 이용의 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 숲체원은 애월읍 유수암리 산 28, 산 바다이야기게임기 138번지 일원 252.5㏊ 면적의 큰 노꼬메오름에 들어선다. 숙박 및 편의시설과 체험교육, 체육시설 등을 갖춘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제주시는 지난 10월 국립 숲체원 유치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고, 내년 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기로 했다.
제주시는 당초 큰 노꼬메오름에 '서부지역 제주 사아다쿨 자연휴양림'(가칭)을 조성하기로 했다. 그런데 자연휴양림 사업은 2023년 지방정부 사업으로 이양되면서 국비를 지원받지 못하게 됐다.
제주시는 100% 국비(녹색기금)를 지원받을 수 있는 국립 숲체원 사업으로 전환했다.
재주시 관계자는 "자연휴양림이나 숲체원 모두 큰 틀에서는 산림휴양시설에 포함된다"며 "큰 노꼬메오름은 게임릴사이트 사유지가 없고 전체 부지가 국유림과 도유림이어서 보상 절차 없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국비로 조성되는 국립 숲체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한다. 현재 춘천·대전·나주·칠곡 등 전국 7곳에서 운영 중이다.

국립 숲체원은 '숲캉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힐링 여행장소로 릴게임골드몽 인기를 끌고 있다. 숙박동 예약과 숲 치유·목공예 프로그램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문대림 국회의원은 지난 5일 국립 숲체원 조성 예정지인 애월읍 유수암리 현장을 방문했다.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