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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DM을 활용해 수많은 팬 및 동료 연예인들과 소통해



27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정우성은 과거부터 인스타 DM을 활용해 수많은 팬 및 동료 연예인들과 소통해 왔다.정우성이 이번에는 비연예인 여성에게 SNS DM(소셜미디어 다이렉트 메시지·디엠)을 보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의 공식 인스타 계정으로부터 DM을 받았다는 일반인 여성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정우성이 먼저 DM을 보낸 경우다.한 여성은 정우성이 "혹시 제 번호 알려드려도 될까요?"라며 "톡이나 문자로 인사해요"라고 말을 걸었다는 내용을 인증했다. 또 다른 여성은 "정우성이 '인사가 어려운 것도 화나고, 그냥 피드만 보고 있는 것도 화나요"라며 자신의 계정에 접근했다고 주장했다.2019년에는 고 장자연 사건의 증인을 자처하다 거짓 증언과 후원금 사기 논란 등에 휘말린 뒤 돌연 캐나다로 출국해 지명수배 된 윤지오가 정우성과의 DM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정우성의 과거 DM이 속속 공개되는 걸 보면 거의 실시간으로 이미지가 파묘되는 수준"이라고 바라봤다.고현정은 27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고현정은 "나는 예능 출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스타나 유튜브를 하면 폭발적으로 섭외가 올 줄 알았다. 저의 어떤 도전 정신을 충분히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연락이 안 온다"라고 말했다.고현정은 "'무한도전' 출연도 상상회로를 돌린 적이 있다. 탐나는 예능 프로도 있었다. 꿈만 꾸다가 끝난다. 생각대로 안된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이 "현정 누나는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인스타좋아요늘리기 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하자 고현정은 "맞다. 기본적으로 외로운 사람이다. 집에만 있고, 돌아다니지 않다보니 공식적으로 밖에 나온 촬영 현장이 귀하다. 이야기도 하고 싶고 그렇다. 유일한 탈출구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고현정은 "그런데 내 관심을 많이들 버거워 한다"라고 덧붙였다.배우 정우성(51)의 혼외자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절친 이정재의 개인 계정 활동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27일 이정재는 별다른 코멘트 없이, 곧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포스터를 올리며 홍보에 나섰다.'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만큼, 오는 12월 26일 공개에 많은 이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이정재는 정우성과 '청담 부부'로 불릴 정도로 각별한 사이다. 그만큼 많은 대중이 이정재의 행보에를 주목하고 있기도 하다. '오징어게임2' 주인공인 이정재는 절친 정우성의 논란과 별개로 작품 흥행에 대한 부담·책임감을 느끼며 홍보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앞서 24일 모델 문가비(35)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문가비는 지난 22일 개인 계정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며 직접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에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개인 계정을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한편, 정우성이 현재 비연예인 연인과 장기열애 중이라는 주장부터 한 여성과 뽀뽀 사진 유출 등 사생활 이슈가 계속되고 있다. 정우성 소속사 측은 혼외자 인정 외에는 "사생활 확인 불가" 입장을 전하고 있다. 특히 정우성이 개인 계정을 통해 비연예인 여성에게 DM(메시지)을 보냈다는 사실이 추가 폭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