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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박주언입니다>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코너 : 중소기업 정책설명서
■ 진행 : 박주언 앵커
■ 인터뷰 : 서경란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소장
■ 방송 다시 듣기 [클릭]
*인터뷰 저작권은 경인방송에 있습니다. 인용 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박주언 : 경인방송 90.7MHz 굿모닝 인천 박주언입니다. 저희 굿모닝 인천에서 골드몽게임 새롭게 준비한 코너인데요. <중소기업 정책설명서> 시간입니다. 고물가, 고유가, 환율의 변동까지 요즘에 기업 환경이 정말 만만치가 않습니다.
특히나 중소기업 현장에서 자금과 원가의 부담 못지않게 정보 격차. 이게 또 하나의 리스크다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와 금융권의 지원 정책이 사실은 적지 않지만 제도를 모르기 때문에 그 기회를 사이다쿨접속방법 놓치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래서 준비를 했습니다.
복잡한 정책을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언어로 풀어보는 시간, 새 코너 <중소기업 정책설명서>라는 시간입니다. 앞으로 이 시간에는 IBK 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서경란 소장과 함께 할 겁니다.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 서경란 : 안녕하세요.
◆ 박주 온라인릴게임 언 : 네,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이제 매주 금요일 아침이 되면 우리 경인 지역의 든든한 중소기업 가이드가 돼 주실 텐데 먼저 우리 청취자분들께 인사 말씀해 주시겠어요?
◇ 서경란 : 네, 안녕하세요. 저는 기업은행 경제연구소에서 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는 서경란입니다. 오늘부터 굿모닝 인천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폴리캐스터 활동을 하려고 이렇게 게임몰릴게임 인사드립니다.
◆ 박주언 : 폴리캐스터 활동을 하실 텐데 일단 너무 와주셔서 감사하고 반갑고요. 간단하게 본인 소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서경란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소장(오른쪽), 박주언 앵커 2026. 바다이야기APK 3.13 [경인방송 시사뉴스팀]
◇ 서경란 : 네, 저는 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에 2001년부터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연구 활동을 시작을 했습니다. 이후 20년 넘게 중소기업 금융과 또 경제경영 환경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또 정부나 금융권에 정책 제언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박주언 : 일단 기가 죽네요. 너무 지금 대단한 분을 저희가 모셔서 굿모닝 인천 중소기업 정책 설명서에서 얘기를 해 주실 텐데 폴리 캐스터 역할을 해준다고 하셨거든요. 이 폴리 캐스터가 무슨 말인지 이것도 알아야 될 것 같아요.
◇ 서경란 : 네, 폴리 캐스터라는 말을 알기 전에 폴리 캐스트를 먼저 설명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폴리 캐스트는 정책을 의미하는 'Policy'와 방송의 'Broadcast'를 합쳐 만든 단어입니다. 정부 정책을 보면 용어가 어렵고 또 제도도 복잡해서 현장에서는 좋은 제도가 있어도 잘 몰라서 못 쓴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정책 언어를 우리 대표님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언어로 또 잘 설명해 드리고자 하는 취지로 제가 2020년부터 이 단어를 만들었고 이제 각종 기고문에서 이제 이달의 폴리캐스트라는 이름을 사용을 해 왔습니다.
오늘은 그런 정부 정책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사람, 제가 폴리 캐스터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 박주언 : 폴리 캐스터. 기대가 대단합니다. 서경란 소장님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첫 질문을 먼저 드려볼 텐데요. 일단 20년 넘게 이제 중소기업 정책 또 금융 연구를 하셨잖아요. 전문가이신데 특히나 저희 경인 지역에 좀 주목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 서경란 :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고 또 명료합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경제의 중심이 바로 이 경인 지역이기 때문인데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표하는 중소기업 위상 지표 통계를 보면 경기도의 중소기업 수가 약 26.7%, 그리고 인천이 5.4%. 이 두 지역을 합치면 전국 중소기업 수의 약 32%가 이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숫자로는 약 267만 개에 달합니다. 생산 규모로 보면 그 비중은 더 커지는데요. 전국 중소기업 생산액의 약 37%가 여기 경기와 인천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여기 경인 지역은 7,80년대부터 개발된 반월, 시화, 남동공단 이 중소기업 전용 산단으로 이렇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의미가 있는 장소이기도 하고요. 또 최근에 90년대부터 2천년대까지 개발된 평택이나 화성 제조 벨트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현재와 또 미래 경제를 이끌어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경인 지역이야말로 대한민국 제조 중소기업의 심장부다라고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 박주언 : 그러게요. 3분의 1 정도가 여기에 있는 거네요.
◇ 서경란 : 네, 그런데 직접 현장에 나가 보면 제조 현장의 심장부인 이 지역에서조차도 정책 정보나 금융 지원 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아깝게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경인지역 기업인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과 금융 정보를 가장 먼저 그리고 또 가장 쉽게 전달해 드리려고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 박주언 : 그러니까요. 근데 뭐 대략적인 짐작은 했지만 진짜 경인 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부분의 경제적인 걸 차지하고 있다는 거를 구체적으로는 몰랐는데 앞으로 그 부분에 집중해서 또 더 얘기를 잘해 주실 것 같고 그러면 또 이제 메인 이슈로 넘어가 볼 텐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금 4년째 이어지고 있잖아요.
그리고 또 지난달 28일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있었기 때문에 이게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은 더 높아지고 있거든요. 이런 상황, 우리 중소기업이 저희 뉴스 사실 맨날 나가요. 너무 영향 받고 있다고.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 서경란 : 그야말로 뭐 지금의 대외 환경은 뭐 여러 리스크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뭐 어떤 하나의 이슈를 설명할 수도 없는 아주 복잡한 상황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기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은 이런 변수들로 다양할 수가 있지만 특히 중소기업이 가장 먼저 또 아프게 느끼고 체감하는 부분이 결국 유가와 환율입니다.
2026년 3월 11일 인도 구자라트 주의 아라비아해 나라라 해양국립공원 해변에서 촬영된 러시아산 원유를 실은 수송선의 모습. (REUTERS/Amit Dave/File Photo) 2026.3.13 [사진=연합뉴스]
그래서 오늘 유가와 환율이 우리 기업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좀 각각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먼저 유가입니다. 잘 아시듯이 중동은 세계 에너지 공급의 핵심 지역입니다. 이 때문에 작은 충돌만 있어도 국제 유가가 크게 움직일 수가 있는데요.
특히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에서 중동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원유 같은 경우는 70%를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고 또 천연가스도 약 20% 정도를 중동에서 들여오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중동의 긴장이 높아지면 에너지 가격 충격이 우리 산업 그리고 기업 경영에 바로 전달되는 아주 취약한 구조입니다. 그래서 유가가 또 오르면 단순히 연료비만 오르는 게 아닙니다.
전력비와 물류비, 원자재 가격까지 연쇄적으로 함께 올라가는데요. 아시겠지만 미국의 이란 공격이 있기 전에 유가가 배럴당 67달러 수준이었는데 최근 120달러까지 육박하고 또 하루가 다르게 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상황은 우리 기업에게 치명적인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까 말씀하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 전에 발생했을 때도 우리가 유가가 123달러까지 상승한 경험이 이미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내용들을 저희가 분석을 해 봤더니 유가가 10% 상승할 때 우리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이 약 최대 2% 포인트까지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 박주언 : 유가가 10%가 올라가면 영업이익은 한 2% 정도가 내려간다.
◇ 서경란 : 네,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 중소기업 평균 영업이익률이 5%가 되지 않거든요. 4~5% 정도 수준에서 항상 이제 영업이익률을 올리고 있는데 최대 2% 포인트까지 떨어진다라는 거는 엄청난 영향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거는 대기업은 가격 조정이나 환헤지 같은 대응 수단이 잘 준비되어 있지만 중소기업은 그런 여력이 없기 때문에 비용 부담을 더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근데 말씀드린 대로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지금 환율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신문 보니까 17년 만에 최고 환율이다라고 해서 1500원을 뚫을 수도 있다라는 지금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래 환율이 오르면 수입 기업은 죽고 수출 기업은 웃는 게 상식이었는데 최근에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 박주언 : 그래요?
◇ 서경란 : 네, 수출기업들도 제품 만들 때 원자재 수입 비중이 워낙 높게 이제 들여와서 이거를 제품으로 만들기 때문에 결국 환율이 오르면 수출이든 수입이든 너나 할 것 없이 비용 폭탄을 맞는 그런 구조입니다. 특히 지금 환율 상승은 단순히 중동 문제 때문에 일어난 게 아니라 미국의 관세 정책이나 공급망 정책, 또 몇 년째 이어오는 달러 강세 같은 것들이 겹겹이 쌓여서 만들어진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그래서 예전처럼 잠깐 참고 버티면 지나가는 소나기가 아니라 수출입기업 모두의 채산성을 갉아먹는 큰 기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경인 지역, 제가 제조기업들, 중소기업들이 밀집한 지역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특히 금형이나 주조 같은 뿌리산업 업종들이 이 지역에 많이 있습니다. 이 산업들은 공정의 특성상 24시간 내내 열을 가하고 또 전기를 엄청나게 써야 합니다. 그래서 에너지 비용이 곧 제품 가격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유가가 조금만 올라도 그 충격이 다른 업종보다 몇 배가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최근에 이제 환율까지 치솟으면서 수입하는 원자재 기업까지 껑충 뛰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표님들 입장에서 보면 밤새 기계를 돌려도 남는 게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그런 상황입니다.
◆ 박주언 : 저는 그것도 봤어요. 남는 게 없는 게 아니라 오히려 손해 보는 상황인데 기계를 안 돌릴 수가 없는...
◇ 서경란 : 맞습니다. 기사로도 그렇게 저도 같이 확인을 했는데요. 그래서 최근에 이런 유가와 환율 두 변수가 중소기업 비용 부담을 크게 높이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 박주언 : 뭐 전쟁만 끝나면 좋겠다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전쟁만 끝나도 왠지 끝이 아닐 것 같아서 정말 장기적인 계획을 잘 세우고 들어가야 될 것 같은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아무래도 뭐 돈을 벌어야 돈을 투자하고 쓸 텐데 돈이 안 들어오는 그야말로 돈맥경화라고 하나 봐요. 돈맥경화의 현상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다는데 지금 그래서 금융권과 정부에서 긴급 금융 지원 제도가 나올 거 아니에요? 그런 건 어떤 것들이 있어요?
◇ 서경란 : 대표님들이 아마 가장 기다리는 소식일 텐데요. 지난주부터 지금 정부 당국과 시중은행들이 약 20조 원 이상의 매머드급 긴급 지원 패키지를 가동 중에 있습니다. 실제로. 그래서 제가 그런 패키지들을 상품들을 크게 4가지 형태로 나눠서 설명을 오늘 좀 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가능하시면 메모 준비하셔가지고 잘 듣고 또 실천에 옮겨 보셨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 박주언 : 맞아요. 메모하세요. 여러분.
◇ 서경란 : 첫 번째, 당장 쓸 수 있는 긴급 수혈 자금입니다. 지금 은행 이름들을 좀 거론을 할 텐데 하나은행이 12조 원 규모의 경영 안정자금을 마련했고요. 또 KB나 신한, 우리은행 등 같은 시중은행들도 기업당 5억에서 1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기업은행, 산업은행 같은 국책은행에서도 13.3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으니까 이 수출입 기업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대표님들도 주거래 은행에 꼭 문의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주언 : 혹시 뭐 우리가 조건이 안 돼서 못 받으면 어쩔 수 없지만 될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꼭 알아보세요.
◇ 서경란 : 맞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기존에 빌렸던 돈, 여러분들이 지금 갚아야 할 돈의 숨통을 튀어주는 대책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 매출이 줄어서 대출 상환이 걱정되신다면 상환 유예 제도를 쓰십시오. 대출 만기는 최대 1년까지 연장해주고 원금 상환은 6개월 정도 미뤄줍니다. 여기에 금리도 최대 1% 포인트까지 깎아주는 우대 패키지가 운영 중에 있으니까 이 부분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주언 : 이것도 당장 정말 들어갈 돈 나올 돈이 없는 상황에서 대출까지 갚아야 되는 상황이면 너무 막막할 텐데 상환을 유예할 수도 있고 게다가 금리도 깎아주고 여기서 1%면은 사실 큰돈으로 치면 엄청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이거 꼭 기억하시고요.
◇ 서경란 : 네, 그다음에는 이제 수출길을 지켜주는 보증과 보험 제도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무역보험공사에서 수출 보증 한도를 1.5배로 늘리고 보험금도 먼저 지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수출입은행도 7조 원 규모의 특별 프로그램을 가동해서 물류 차질이나 대금 회수 리스크를 방어해 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주언 : 이런 것들도 이제 수출하는 기업들이 뭔가 보증을 받아서 수출을 할 텐데 이 부분을 1.5배까지 확대해서 이 보증공사에서 확인을 해 준다는 거고 이 물류 차질이나 대금 회수할 때 리스크도 대신 뭔가 방어해 준다는 거 이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 서경란 :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기업들이 한번 꼭 활용했으면 하는 게 비상 대응 컨설팅인데요. 지금 환율이나 유가, 앞서서 말씀드렸지만 막막하게 우리 회사에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손해를 어느 정도 끼칠지 잘 모르시지 않습니까. 이제 지금 시중은행에서 그리고 정책금융기관들에서 신속대응반이나 상담센터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금융 지원을 받기 전이라도 리스크 점검부터 무료로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주언 : 이게 너무 중요해요. 내가 나를 주관적으로 평가해서 모르는 것들이 객관적으로 보면 나올 수도 있으니까 남한테 이걸 컨설팅을 꼭 받아보는 거죠
◇ 서경란 : 네, 맞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대상이 될까 하고 지금 망설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 박주언 : 일단 해 보시는 거.
◇ 서경란 : 네, 실제 현장에 가보시면 상담만 받아도 적용가능한 제도를 연결받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을 꼭 기억하셔서 오늘 당장 주거래 은행에 한번 문의하시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주언 : 그러니까요. 무조건 일단 한번 해보고 안 되면 어쩔 수 없지만 될 수도 있는 럭키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까 꼭 한번 찾아보시고요. 그리고 앞서서 우리가 환율 문제 얘기를 했는데 실제로 현장에서는 환율의 변동성이 최근 3년 동안의 가장 큰 경영의 에로 중의 하나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해요. 수출입 대금을 결제할 때마다 환율이 바뀌니까 기업들이 분명히 내가 계산은 이렇게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안 나오는 경우가 많을 거잖아요. 이거를 좀 환 리스크라고 할 텐데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있을까요?
◇ 서경란 : 맞습니다. 요즘 수출 기업들 대표님들 만나보면 계약을 해놓고도 결제할 때마다 환율 때문에 정말 망설여지고 긴장된다 이런 말씀을 정말 많이 하시는데 최근 몇 년 동안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환 리스크 관리가 기업 경영에 가장 중요한 또 이슈가 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을 크게 두 가지 정도로 정리를 해 봤는데요. 먼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 보험입니다. 이 보험은 환율이 예상과 다르게 움직일 때 우리가 예상했던 거와 다르게 움직일 때 발생하는 손실의 일부분을 보존해 주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중소 수출기업의 경우에 보험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도 있어서 비교적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거를 꼭 한번 체크해 보시고요. 두 번째는 수출 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수출 기업은 물건을 선적하고 나면 30일에서 90일 정도 후에 외화를 받게 되는데요. 이 기간 동안 환율 변동 위험이 있습니다.
◆ 박주언 : 지금 같아선 30일에서 90일이면 너무 길어요.
◇ 서경란 : 하루하루가 지금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이때 수출입은행이나 거래은행이 수출 채권을 미리 매입해 주는 방식으로 현금화하면 환율 변동 위험을 크게 줄일 수가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이것을 흔히 '네고(Nego)'라고 부르는 방식인데요. 이 부분에서도 역시 중요한 것은 환율을 제가 예측하기보다는 제도와, 마련된 금융 상품을 활용해서 환 리스크를 분산하고 관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박주언 : 그러니까 이런 제도가 다 있는데 이걸 모르고 그냥 내가 짐작해서 그때 되면 이쯤 되겠지라고 하는 건 너무, 뭐랄까요? 진짜 리스크가 너무 크고 약간 운에 맡기는 식으로 되는 거잖아요.
◇ 서경란 : 그런데 현장에서는 실제로 그런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 박주언 : 안 됩니다 여러분. 확실한 제도가 있으니까 제도를 활용하는 거. 그러라고 우리 폴리 캐스터님 나오시는 거니까 이 부분을 꼭 기억해 주시고요. 지금 이제 우리가 계속 환율과 유가 문제를 얘기를 했는데 이렇게 되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게 되면 기존의 계약 단가가 있을 텐데 그 계약 단가대로 납품을 못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이럴 때는 또 중소기업이 그 손해를 그대로 떠 안아야 되나요? 어떻게 해야 돼요?
◇ 서경란 : 아닙니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는데도 기존 계약 단가로 납품을 계속해야 된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갈수록 팔수록 손해되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서 정부가 도입한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납품 대금 연동제라는 건데요. 철강이나 알루미늄, 플라스틱 수지처럼 주요 원자재 가격이 크게 변하면 납품 단가도 함께 조정하도록 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거래에서는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서 단가를 조정하는 내용을 계약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다만 이제 현실에서는 거래 관계가 불편해질까 봐
◆ 박주언 : 거래처하고 곤란해질까봐.
◇ 서경란 : 네, 그래서 단가 조정 요청을 어려워하는 기업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이럴 때는 기업 혼자 대응하기보다는 공식적인 협의 지원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납품단가 조정 협의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원자재 가격 상승 자료를 이곳에 제출하면 전문가가 그 원가 구조를 검토해서 발주 기업과 협의를 중재해 주는 역할을 해주는 겁니다.
◆ 박주언 : 중간에서 뭔가를 해주는 게 있다는 거군요.
◇ 서경란 : 네, 그래서 불편한 관계를 좀 개선해 주고자 하는 현장의 의견을 받아서 이 납품 단가 조정 협의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중소기업중앙회 상담센터나 온라인 창구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 방법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꼭 한번 활용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박주언 : 그러게요.
◇ 서경란 : 우리 대표님들 보시면 아, 이런 부분들을 제도를 좀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 주저주저 하는데 납품 대금 연동제는 정당하게 저희가 단가 조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니까 꼭 한번 활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박주언 : 그럴 것 같아요. 뭔가 시작할 때는 마치 이렇게 작은 사업, 작은 장사처럼 너하고 나하고 관계로 이렇게 하다 보니까 이거를 이번에 조절해 달라고 하면은 다음 거래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그런 것 때문에 못하는 건데 그거를 원활하게 도와줄 수 있는 제도가 있고 중간에 그런 기구가 있고 하다 보니까 이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라. 이 얘기가 오늘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 저희 마침 3월 13일, 13일의 금요일이네. 13일의 금요일인데요. 오늘 혹시 놓치면 안 되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있으면 좀 알려주실까요?
◇ 서경란 : 네, 13일의 금요일이지만 좋은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꼭 확인하셔야 할 사업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인데요. 아마 기업들은 많이는 알고 있을 겁니다.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컨설팅이나 기술 지원, 마케팅 등 혁신 활동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도가 높은 사업인데 오늘 2차 공고 신청 마감일입니다.
◆ 박주언 : 오늘이 마감이에요? 중요하네.
◇ 서경란 : 맞습니다. 그래서 아직 신청하지 못한 기업이라면 오늘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꼭 놓치지 않기를 바라고요. 다만 신청할 때 한 가지 꼭 유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시간 배분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늘이라고 하면 오늘 6시까지겠지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마감일에는 접속 폭주를 막기 위해서 사업자 번호 끝자리를 홀짝제로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홀수 기업인 경우는 오후 2시까지, 그리고 짝수 기업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그래서 본인 순서가 아닐 때는 접속하면 제출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사업자 번호 홀짝을 확인하셔서 시간을 꼭 체크하시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주언 : 이런 게 진짜 사소한 것처럼 생각이 드는데 이거 누가 알려주는 사람이 없으면 진짜 모르고 넘어가거나 신청을 놓치거나 이럴 수 있거든요.
◇ 서경란 : 너무 아깝죠.
◆ 박주언 : 그러니까요. 지원받을 수 있는 거 꼭 챙겨가셨으면 좋겠고 오늘 이렇게 알찬 정보를 저희가 계속해서 듣고 있는데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경인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님들께 전하는 우리 소장님의 폴리 솔루션이랄까요? 그런 거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 서경란 : 기업하시는 대표님들 요즘 많이 힘드시죠. 경영은 파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파도를 타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드린 금융 지원 제도와 정책들은 기업들이 직접 낸 세금으로 만들어진 여러분의 권리입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기업마당 앱이나 오늘 말씀드린 제도에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서 기업에 맞는 정책 권고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매주 금요일, 어려운 정책을 가장 쉬운 비즈니스 언어로 번역해 드리는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주언 : 감사합니다. 소장님 오늘 첫 방송이라고 아까 긴장된다고 막 그러셨는데 어떠셨어요?
◇ 서경란 : 너무 긴장됩니다.
◆ 박주언 : 괜찮으시죠? 그래도
◇ 서경란 : 앞으로는 좀 점점 더 나아지지 않을까. 네. 열심히 잘 해보겠습니다.
◆ 박주언 : 좋은 정보를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소장님 감사합니다.
◇ 서경란 : 감사합니다.
◆ 박주언 : 지금까지 <중소기업 정책설명서> 서경란 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소장과 함께 얘기 나눴습니다.
서경란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소장(오른쪽), 박주언 앵커 2026.3.13 [경인방송 시사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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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언 : 경인방송 90.7MHz 굿모닝 인천 박주언입니다. 저희 굿모닝 인천에서 골드몽게임 새롭게 준비한 코너인데요. <중소기업 정책설명서> 시간입니다. 고물가, 고유가, 환율의 변동까지 요즘에 기업 환경이 정말 만만치가 않습니다.
특히나 중소기업 현장에서 자금과 원가의 부담 못지않게 정보 격차. 이게 또 하나의 리스크다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와 금융권의 지원 정책이 사실은 적지 않지만 제도를 모르기 때문에 그 기회를 사이다쿨접속방법 놓치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래서 준비를 했습니다.
복잡한 정책을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언어로 풀어보는 시간, 새 코너 <중소기업 정책설명서>라는 시간입니다. 앞으로 이 시간에는 IBK 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서경란 소장과 함께 할 겁니다.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 서경란 : 안녕하세요.
◆ 박주 온라인릴게임 언 : 네,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이제 매주 금요일 아침이 되면 우리 경인 지역의 든든한 중소기업 가이드가 돼 주실 텐데 먼저 우리 청취자분들께 인사 말씀해 주시겠어요?
◇ 서경란 : 네, 안녕하세요. 저는 기업은행 경제연구소에서 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는 서경란입니다. 오늘부터 굿모닝 인천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폴리캐스터 활동을 하려고 이렇게 게임몰릴게임 인사드립니다.
◆ 박주언 : 폴리캐스터 활동을 하실 텐데 일단 너무 와주셔서 감사하고 반갑고요. 간단하게 본인 소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서경란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소장(오른쪽), 박주언 앵커 2026. 바다이야기APK 3.13 [경인방송 시사뉴스팀]
◇ 서경란 : 네, 저는 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에 2001년부터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연구 활동을 시작을 했습니다. 이후 20년 넘게 중소기업 금융과 또 경제경영 환경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또 정부나 금융권에 정책 제언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박주언 : 일단 기가 죽네요. 너무 지금 대단한 분을 저희가 모셔서 굿모닝 인천 중소기업 정책 설명서에서 얘기를 해 주실 텐데 폴리 캐스터 역할을 해준다고 하셨거든요. 이 폴리 캐스터가 무슨 말인지 이것도 알아야 될 것 같아요.
◇ 서경란 : 네, 폴리 캐스터라는 말을 알기 전에 폴리 캐스트를 먼저 설명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폴리 캐스트는 정책을 의미하는 'Policy'와 방송의 'Broadcast'를 합쳐 만든 단어입니다. 정부 정책을 보면 용어가 어렵고 또 제도도 복잡해서 현장에서는 좋은 제도가 있어도 잘 몰라서 못 쓴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정책 언어를 우리 대표님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언어로 또 잘 설명해 드리고자 하는 취지로 제가 2020년부터 이 단어를 만들었고 이제 각종 기고문에서 이제 이달의 폴리캐스트라는 이름을 사용을 해 왔습니다.
오늘은 그런 정부 정책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사람, 제가 폴리 캐스터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 박주언 : 폴리 캐스터. 기대가 대단합니다. 서경란 소장님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첫 질문을 먼저 드려볼 텐데요. 일단 20년 넘게 이제 중소기업 정책 또 금융 연구를 하셨잖아요. 전문가이신데 특히나 저희 경인 지역에 좀 주목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 서경란 :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고 또 명료합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경제의 중심이 바로 이 경인 지역이기 때문인데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표하는 중소기업 위상 지표 통계를 보면 경기도의 중소기업 수가 약 26.7%, 그리고 인천이 5.4%. 이 두 지역을 합치면 전국 중소기업 수의 약 32%가 이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숫자로는 약 267만 개에 달합니다. 생산 규모로 보면 그 비중은 더 커지는데요. 전국 중소기업 생산액의 약 37%가 여기 경기와 인천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여기 경인 지역은 7,80년대부터 개발된 반월, 시화, 남동공단 이 중소기업 전용 산단으로 이렇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의미가 있는 장소이기도 하고요. 또 최근에 90년대부터 2천년대까지 개발된 평택이나 화성 제조 벨트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현재와 또 미래 경제를 이끌어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경인 지역이야말로 대한민국 제조 중소기업의 심장부다라고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 박주언 : 그러게요. 3분의 1 정도가 여기에 있는 거네요.
◇ 서경란 : 네, 그런데 직접 현장에 나가 보면 제조 현장의 심장부인 이 지역에서조차도 정책 정보나 금융 지원 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아깝게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경인지역 기업인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과 금융 정보를 가장 먼저 그리고 또 가장 쉽게 전달해 드리려고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 박주언 : 그러니까요. 근데 뭐 대략적인 짐작은 했지만 진짜 경인 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부분의 경제적인 걸 차지하고 있다는 거를 구체적으로는 몰랐는데 앞으로 그 부분에 집중해서 또 더 얘기를 잘해 주실 것 같고 그러면 또 이제 메인 이슈로 넘어가 볼 텐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금 4년째 이어지고 있잖아요.
그리고 또 지난달 28일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있었기 때문에 이게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은 더 높아지고 있거든요. 이런 상황, 우리 중소기업이 저희 뉴스 사실 맨날 나가요. 너무 영향 받고 있다고.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 서경란 : 그야말로 뭐 지금의 대외 환경은 뭐 여러 리스크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뭐 어떤 하나의 이슈를 설명할 수도 없는 아주 복잡한 상황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기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은 이런 변수들로 다양할 수가 있지만 특히 중소기업이 가장 먼저 또 아프게 느끼고 체감하는 부분이 결국 유가와 환율입니다.
2026년 3월 11일 인도 구자라트 주의 아라비아해 나라라 해양국립공원 해변에서 촬영된 러시아산 원유를 실은 수송선의 모습. (REUTERS/Amit Dave/File Photo) 2026.3.13 [사진=연합뉴스]
그래서 오늘 유가와 환율이 우리 기업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좀 각각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먼저 유가입니다. 잘 아시듯이 중동은 세계 에너지 공급의 핵심 지역입니다. 이 때문에 작은 충돌만 있어도 국제 유가가 크게 움직일 수가 있는데요.
특히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에서 중동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원유 같은 경우는 70%를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고 또 천연가스도 약 20% 정도를 중동에서 들여오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중동의 긴장이 높아지면 에너지 가격 충격이 우리 산업 그리고 기업 경영에 바로 전달되는 아주 취약한 구조입니다. 그래서 유가가 또 오르면 단순히 연료비만 오르는 게 아닙니다.
전력비와 물류비, 원자재 가격까지 연쇄적으로 함께 올라가는데요. 아시겠지만 미국의 이란 공격이 있기 전에 유가가 배럴당 67달러 수준이었는데 최근 120달러까지 육박하고 또 하루가 다르게 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상황은 우리 기업에게 치명적인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까 말씀하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 전에 발생했을 때도 우리가 유가가 123달러까지 상승한 경험이 이미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내용들을 저희가 분석을 해 봤더니 유가가 10% 상승할 때 우리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이 약 최대 2% 포인트까지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 박주언 : 유가가 10%가 올라가면 영업이익은 한 2% 정도가 내려간다.
◇ 서경란 : 네,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 중소기업 평균 영업이익률이 5%가 되지 않거든요. 4~5% 정도 수준에서 항상 이제 영업이익률을 올리고 있는데 최대 2% 포인트까지 떨어진다라는 거는 엄청난 영향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거는 대기업은 가격 조정이나 환헤지 같은 대응 수단이 잘 준비되어 있지만 중소기업은 그런 여력이 없기 때문에 비용 부담을 더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근데 말씀드린 대로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지금 환율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신문 보니까 17년 만에 최고 환율이다라고 해서 1500원을 뚫을 수도 있다라는 지금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래 환율이 오르면 수입 기업은 죽고 수출 기업은 웃는 게 상식이었는데 최근에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 박주언 : 그래요?
◇ 서경란 : 네, 수출기업들도 제품 만들 때 원자재 수입 비중이 워낙 높게 이제 들여와서 이거를 제품으로 만들기 때문에 결국 환율이 오르면 수출이든 수입이든 너나 할 것 없이 비용 폭탄을 맞는 그런 구조입니다. 특히 지금 환율 상승은 단순히 중동 문제 때문에 일어난 게 아니라 미국의 관세 정책이나 공급망 정책, 또 몇 년째 이어오는 달러 강세 같은 것들이 겹겹이 쌓여서 만들어진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그래서 예전처럼 잠깐 참고 버티면 지나가는 소나기가 아니라 수출입기업 모두의 채산성을 갉아먹는 큰 기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경인 지역, 제가 제조기업들, 중소기업들이 밀집한 지역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특히 금형이나 주조 같은 뿌리산업 업종들이 이 지역에 많이 있습니다. 이 산업들은 공정의 특성상 24시간 내내 열을 가하고 또 전기를 엄청나게 써야 합니다. 그래서 에너지 비용이 곧 제품 가격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유가가 조금만 올라도 그 충격이 다른 업종보다 몇 배가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최근에 이제 환율까지 치솟으면서 수입하는 원자재 기업까지 껑충 뛰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표님들 입장에서 보면 밤새 기계를 돌려도 남는 게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그런 상황입니다.
◆ 박주언 : 저는 그것도 봤어요. 남는 게 없는 게 아니라 오히려 손해 보는 상황인데 기계를 안 돌릴 수가 없는...
◇ 서경란 : 맞습니다. 기사로도 그렇게 저도 같이 확인을 했는데요. 그래서 최근에 이런 유가와 환율 두 변수가 중소기업 비용 부담을 크게 높이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 박주언 : 뭐 전쟁만 끝나면 좋겠다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전쟁만 끝나도 왠지 끝이 아닐 것 같아서 정말 장기적인 계획을 잘 세우고 들어가야 될 것 같은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아무래도 뭐 돈을 벌어야 돈을 투자하고 쓸 텐데 돈이 안 들어오는 그야말로 돈맥경화라고 하나 봐요. 돈맥경화의 현상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다는데 지금 그래서 금융권과 정부에서 긴급 금융 지원 제도가 나올 거 아니에요? 그런 건 어떤 것들이 있어요?
◇ 서경란 : 대표님들이 아마 가장 기다리는 소식일 텐데요. 지난주부터 지금 정부 당국과 시중은행들이 약 20조 원 이상의 매머드급 긴급 지원 패키지를 가동 중에 있습니다. 실제로. 그래서 제가 그런 패키지들을 상품들을 크게 4가지 형태로 나눠서 설명을 오늘 좀 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가능하시면 메모 준비하셔가지고 잘 듣고 또 실천에 옮겨 보셨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 박주언 : 맞아요. 메모하세요. 여러분.
◇ 서경란 : 첫 번째, 당장 쓸 수 있는 긴급 수혈 자금입니다. 지금 은행 이름들을 좀 거론을 할 텐데 하나은행이 12조 원 규모의 경영 안정자금을 마련했고요. 또 KB나 신한, 우리은행 등 같은 시중은행들도 기업당 5억에서 1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기업은행, 산업은행 같은 국책은행에서도 13.3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으니까 이 수출입 기업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대표님들도 주거래 은행에 꼭 문의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주언 : 혹시 뭐 우리가 조건이 안 돼서 못 받으면 어쩔 수 없지만 될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꼭 알아보세요.
◇ 서경란 : 맞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기존에 빌렸던 돈, 여러분들이 지금 갚아야 할 돈의 숨통을 튀어주는 대책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 매출이 줄어서 대출 상환이 걱정되신다면 상환 유예 제도를 쓰십시오. 대출 만기는 최대 1년까지 연장해주고 원금 상환은 6개월 정도 미뤄줍니다. 여기에 금리도 최대 1% 포인트까지 깎아주는 우대 패키지가 운영 중에 있으니까 이 부분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주언 : 이것도 당장 정말 들어갈 돈 나올 돈이 없는 상황에서 대출까지 갚아야 되는 상황이면 너무 막막할 텐데 상환을 유예할 수도 있고 게다가 금리도 깎아주고 여기서 1%면은 사실 큰돈으로 치면 엄청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이거 꼭 기억하시고요.
◇ 서경란 : 네, 그다음에는 이제 수출길을 지켜주는 보증과 보험 제도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무역보험공사에서 수출 보증 한도를 1.5배로 늘리고 보험금도 먼저 지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수출입은행도 7조 원 규모의 특별 프로그램을 가동해서 물류 차질이나 대금 회수 리스크를 방어해 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주언 : 이런 것들도 이제 수출하는 기업들이 뭔가 보증을 받아서 수출을 할 텐데 이 부분을 1.5배까지 확대해서 이 보증공사에서 확인을 해 준다는 거고 이 물류 차질이나 대금 회수할 때 리스크도 대신 뭔가 방어해 준다는 거 이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 서경란 :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기업들이 한번 꼭 활용했으면 하는 게 비상 대응 컨설팅인데요. 지금 환율이나 유가, 앞서서 말씀드렸지만 막막하게 우리 회사에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손해를 어느 정도 끼칠지 잘 모르시지 않습니까. 이제 지금 시중은행에서 그리고 정책금융기관들에서 신속대응반이나 상담센터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금융 지원을 받기 전이라도 리스크 점검부터 무료로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주언 : 이게 너무 중요해요. 내가 나를 주관적으로 평가해서 모르는 것들이 객관적으로 보면 나올 수도 있으니까 남한테 이걸 컨설팅을 꼭 받아보는 거죠
◇ 서경란 : 네, 맞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대상이 될까 하고 지금 망설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 박주언 : 일단 해 보시는 거.
◇ 서경란 : 네, 실제 현장에 가보시면 상담만 받아도 적용가능한 제도를 연결받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을 꼭 기억하셔서 오늘 당장 주거래 은행에 한번 문의하시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주언 : 그러니까요. 무조건 일단 한번 해보고 안 되면 어쩔 수 없지만 될 수도 있는 럭키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까 꼭 한번 찾아보시고요. 그리고 앞서서 우리가 환율 문제 얘기를 했는데 실제로 현장에서는 환율의 변동성이 최근 3년 동안의 가장 큰 경영의 에로 중의 하나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해요. 수출입 대금을 결제할 때마다 환율이 바뀌니까 기업들이 분명히 내가 계산은 이렇게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안 나오는 경우가 많을 거잖아요. 이거를 좀 환 리스크라고 할 텐데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있을까요?
◇ 서경란 : 맞습니다. 요즘 수출 기업들 대표님들 만나보면 계약을 해놓고도 결제할 때마다 환율 때문에 정말 망설여지고 긴장된다 이런 말씀을 정말 많이 하시는데 최근 몇 년 동안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환 리스크 관리가 기업 경영에 가장 중요한 또 이슈가 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을 크게 두 가지 정도로 정리를 해 봤는데요. 먼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 보험입니다. 이 보험은 환율이 예상과 다르게 움직일 때 우리가 예상했던 거와 다르게 움직일 때 발생하는 손실의 일부분을 보존해 주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중소 수출기업의 경우에 보험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도 있어서 비교적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거를 꼭 한번 체크해 보시고요. 두 번째는 수출 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수출 기업은 물건을 선적하고 나면 30일에서 90일 정도 후에 외화를 받게 되는데요. 이 기간 동안 환율 변동 위험이 있습니다.
◆ 박주언 : 지금 같아선 30일에서 90일이면 너무 길어요.
◇ 서경란 : 하루하루가 지금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이때 수출입은행이나 거래은행이 수출 채권을 미리 매입해 주는 방식으로 현금화하면 환율 변동 위험을 크게 줄일 수가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이것을 흔히 '네고(Nego)'라고 부르는 방식인데요. 이 부분에서도 역시 중요한 것은 환율을 제가 예측하기보다는 제도와, 마련된 금융 상품을 활용해서 환 리스크를 분산하고 관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박주언 : 그러니까 이런 제도가 다 있는데 이걸 모르고 그냥 내가 짐작해서 그때 되면 이쯤 되겠지라고 하는 건 너무, 뭐랄까요? 진짜 리스크가 너무 크고 약간 운에 맡기는 식으로 되는 거잖아요.
◇ 서경란 : 그런데 현장에서는 실제로 그런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 박주언 : 안 됩니다 여러분. 확실한 제도가 있으니까 제도를 활용하는 거. 그러라고 우리 폴리 캐스터님 나오시는 거니까 이 부분을 꼭 기억해 주시고요. 지금 이제 우리가 계속 환율과 유가 문제를 얘기를 했는데 이렇게 되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게 되면 기존의 계약 단가가 있을 텐데 그 계약 단가대로 납품을 못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이럴 때는 또 중소기업이 그 손해를 그대로 떠 안아야 되나요? 어떻게 해야 돼요?
◇ 서경란 : 아닙니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는데도 기존 계약 단가로 납품을 계속해야 된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갈수록 팔수록 손해되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서 정부가 도입한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납품 대금 연동제라는 건데요. 철강이나 알루미늄, 플라스틱 수지처럼 주요 원자재 가격이 크게 변하면 납품 단가도 함께 조정하도록 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거래에서는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서 단가를 조정하는 내용을 계약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다만 이제 현실에서는 거래 관계가 불편해질까 봐
◆ 박주언 : 거래처하고 곤란해질까봐.
◇ 서경란 : 네, 그래서 단가 조정 요청을 어려워하는 기업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이럴 때는 기업 혼자 대응하기보다는 공식적인 협의 지원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납품단가 조정 협의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원자재 가격 상승 자료를 이곳에 제출하면 전문가가 그 원가 구조를 검토해서 발주 기업과 협의를 중재해 주는 역할을 해주는 겁니다.
◆ 박주언 : 중간에서 뭔가를 해주는 게 있다는 거군요.
◇ 서경란 : 네, 그래서 불편한 관계를 좀 개선해 주고자 하는 현장의 의견을 받아서 이 납품 단가 조정 협의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중소기업중앙회 상담센터나 온라인 창구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 방법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꼭 한번 활용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박주언 : 그러게요.
◇ 서경란 : 우리 대표님들 보시면 아, 이런 부분들을 제도를 좀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 주저주저 하는데 납품 대금 연동제는 정당하게 저희가 단가 조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니까 꼭 한번 활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박주언 : 그럴 것 같아요. 뭔가 시작할 때는 마치 이렇게 작은 사업, 작은 장사처럼 너하고 나하고 관계로 이렇게 하다 보니까 이거를 이번에 조절해 달라고 하면은 다음 거래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그런 것 때문에 못하는 건데 그거를 원활하게 도와줄 수 있는 제도가 있고 중간에 그런 기구가 있고 하다 보니까 이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라. 이 얘기가 오늘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 저희 마침 3월 13일, 13일의 금요일이네. 13일의 금요일인데요. 오늘 혹시 놓치면 안 되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있으면 좀 알려주실까요?
◇ 서경란 : 네, 13일의 금요일이지만 좋은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꼭 확인하셔야 할 사업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인데요. 아마 기업들은 많이는 알고 있을 겁니다.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컨설팅이나 기술 지원, 마케팅 등 혁신 활동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도가 높은 사업인데 오늘 2차 공고 신청 마감일입니다.
◆ 박주언 : 오늘이 마감이에요? 중요하네.
◇ 서경란 : 맞습니다. 그래서 아직 신청하지 못한 기업이라면 오늘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꼭 놓치지 않기를 바라고요. 다만 신청할 때 한 가지 꼭 유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시간 배분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늘이라고 하면 오늘 6시까지겠지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마감일에는 접속 폭주를 막기 위해서 사업자 번호 끝자리를 홀짝제로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홀수 기업인 경우는 오후 2시까지, 그리고 짝수 기업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그래서 본인 순서가 아닐 때는 접속하면 제출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사업자 번호 홀짝을 확인하셔서 시간을 꼭 체크하시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주언 : 이런 게 진짜 사소한 것처럼 생각이 드는데 이거 누가 알려주는 사람이 없으면 진짜 모르고 넘어가거나 신청을 놓치거나 이럴 수 있거든요.
◇ 서경란 : 너무 아깝죠.
◆ 박주언 : 그러니까요. 지원받을 수 있는 거 꼭 챙겨가셨으면 좋겠고 오늘 이렇게 알찬 정보를 저희가 계속해서 듣고 있는데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경인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님들께 전하는 우리 소장님의 폴리 솔루션이랄까요? 그런 거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 서경란 : 기업하시는 대표님들 요즘 많이 힘드시죠. 경영은 파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파도를 타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드린 금융 지원 제도와 정책들은 기업들이 직접 낸 세금으로 만들어진 여러분의 권리입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기업마당 앱이나 오늘 말씀드린 제도에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서 기업에 맞는 정책 권고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매주 금요일, 어려운 정책을 가장 쉬운 비즈니스 언어로 번역해 드리는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주언 : 감사합니다. 소장님 오늘 첫 방송이라고 아까 긴장된다고 막 그러셨는데 어떠셨어요?
◇ 서경란 : 너무 긴장됩니다.
◆ 박주언 : 괜찮으시죠? 그래도
◇ 서경란 : 앞으로는 좀 점점 더 나아지지 않을까. 네. 열심히 잘 해보겠습니다.
◆ 박주언 : 좋은 정보를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소장님 감사합니다.
◇ 서경란 : 감사합니다.
◆ 박주언 : 지금까지 <중소기업 정책설명서> 서경란 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소장과 함께 얘기 나눴습니다.
서경란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소장(오른쪽), 박주언 앵커 2026.3.13 [경인방송 시사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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