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 창업으로 현실에서도 꿈같은 경험을 선사하세요.
넥슨의 신작 ‘나이트워크’가 '던파‘와 같은 스타일의 강력한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PC방 순위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성인 pc방더로그가 2023년 1월 4주(2023.01.23 ~ 2023.01.29)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 리포트에서 ‘나이트워커’는 출시 첫 주 전국 PC방 점유율 2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나이트 워커’ 박주형 총괄 디렉터는 “‘나이트 워커’만의 스타일리시한 액션, 호쾌한 타격감을 구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개발에 매진해왔다”라며, “유저분들이성인 pc방 창업 ‘나이트 워커’ 플레이를 통해 액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경험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게임의 재미를 우선시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1월 26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나이트 워커는 출시 첫 주 전국 PC방 점유율 순위 21위를 기록했다. 액션 장르로는 ‘던전 앤 파이터’에 이은 2위여서 향후 순위가 주목되는 상황이다.‘나이트 워커’는 에이스톰에서 선보였던 '최강의 군단'의 IP를 확장하여 만든 후속작이다. 원작의 주요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동시에 ‘나이트 워커’만의 확장된 세계관과 ARPG의 트렌드가 반영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또한 ‘나이트 워커’는 강렬한 손맛으로 타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직관적인 쿼터뷰 시점을 사용해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6명의 캐릭터가 바둑이 pc방 창업펼치는 스타일리시한 액션은 핵앤슬래시 방식의 전투에 쾌감을 더하고, 200여 개의 스토리 던전, 독특한 패턴의 보스 전투와 레이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1월 4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2천 353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5.4% 증가, 전월 대비 19.4% 증가, 전년 대비 87.3% 증가했다.슬롯 pc방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20.4%, 주말 평균 21.2%로 주간 평균 20.6%를 기록했다. 설 연휴가 이어진 1월 4주는 연휴 효과로 주간 PC방 사용시간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PC방 점유율 TOP 5 게임의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FIFA 온라인 4가 전주 대비 17.9%의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18.06%의 PC방 주간 점유율을 기록했다. 설 연휴 진행한 버닝 이벤트와 접속 이벤트의 효과가 점유율 상승을 이끌었다. 그 외에도 설 연휴 기간 이벤트를 진행한 ‘서든어택’과 ‘오버워치 2’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1월 마지막 주를 마무리했다.VAL 조각 이벤트를 진행 중인 발로란트가 38.6%의 사용시간 증가로 1계단 상승한 6위에 랭크됐다. 오버워치 2와 점유율 차이를 0.2%까지 좁힌 발로란트는 오는 2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5위권 재진입이 기대된다. 대표적인 장수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1계단 상승한 9위에 랭크됐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탄탄한 기존 유저층과 더불어 최근에는 각종 유즈맵이 유저들의 사랑을 받으며 사용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가 PC방 점유율 Top10에 진입했다.더 로그에 따르면, 와우는 1.3%(29일 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PC방 점유율 10위를 달성했다.와우의 PC방 점유율 순위 반등은 지난 24일 출시된 신규 확장팩 어둠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어둠땅이 출시되기 전 PC방 점유율은 0.69%로 16위 정도였는데, 약 2배가량 점유율이 상승했다.넥슨이 오는 8월 12일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정식 출시한다. 던파 모바일은 중국 최대 IT·게임 기업 텐센트가 맡아 홀덤 pc방서비스할 예정이다. /던파 모바일 사전예약 홈페이지 갈무리넥슨의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던파 지식재산권(IP)의 노후에 따른 영향력이 점차 약화되는 가운데 중국 게임시장에서 모바일 신작으로 반등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던파 15주년… 오는 8월 모바일로 출시 지난 2005년 8월 국내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던파는 올해 1월 기준으로 전세계 약 7억명의 누적회원수를 보유하는 등 명실상부 넥슨의 대표 PC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해 지난 1월 실시한 최고레벨 확장 및 ‘진각성’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을 대거 복귀시키기도 했다. 더 로그 기준으로 업데이트 이후 첫 주말 PC방 점유율은 2배 이상 증가한 3.37%를 기록했다.이와 함께 올해 중국 게임 시장에 PC온라인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한 ‘던파 모바일’을 오는 8월 12일 정식 출시한다. 던파 모바일은 지난 2008년 중국에서 대표 스테디셀러 게임으로 자리매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온 던파 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이다.넥슨은 중국 현지에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대규모 테스트 등을 진행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좌우 횡스크롤 전투를 바탕으로 빠른 액션, 높은 타격감 등 원작의 강점을 살리는 동시에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던파 모바일은 지난해 12월부터 현지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해 이번달 31일 기준 5,900만명을 넘어섰다. 서비스는 외자 판호 발급이 어려운 만큼 PC온라인 던파를 안착시키는데 역할을 했던 텐센트가 맡는다.◇ 던파 모바일 관심 ‘업’… 해외 매출 부진 털까중국 현지에서 던파 모바일 출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넥슨이 해외 매출 부진을 털어낼 기회로 업계선 보고 있다. 지난해부터 던파의 영향력이 점차 감소하면서 넥슨의 전체적인 매출 전반에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넥슨의 전체 매출 중 70% 이상이 해외 시장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올해 1분기 넥슨의 매출은 9,0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도박 pc방 이 중 해외 매출 비중이 50.1%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76%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감소한 셈이다.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MMORPG ‘V4’와 PC온라인 △서든어택 △피파온라인4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 게임들에서 성장세를 보였지만 PC온라인 던파의 중국 매출이 크게 감소한 탓이다.올해 2분기 실적도 중국 등 해외보다는 국내 성적이 대거 반영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넥슨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최대 7,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모바일 사업 중 V4의 장기 흥행과 올해 상반기 출시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피파모바일’ 등 신작들의 상승세가 영향을 줄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 PC온라인 던파를 비롯한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등 기존 게임들이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그러나 중국 시장 매출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내내 PC방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고 중국내에서도 실내활동이 크게 증가하며 모바일 게임 이용률이 급증했기 때문이다.중국 디지털 출판협회(이하 협회)와 중국 게임산업 연구소(이하 연구소)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중국 게임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5.81% 증가했고 모바일 게임 매출은 시장 전체에서 75.04%를 차지한다. 반면 PC온라인 게임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7%에 불과하다. 협회와 연구소는 해를 거듭할수록 PC온라인 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넥슨은 중국 게임 시장에서의 매출 하락세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으로 나오고 있어 올해 하반기 던파 모바일의 흥행 여부가 넥슨의 전체적인 매출 규모를 좌우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업계 관계자는 “던파의 영향력은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는 것을 넥슨 내부에서도 인지하고 개발인력을 서울로 결집시키고 있는 것”이라며 “해외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에서 부진을 돌파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는데 주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프리스트가 게임에 버프라도 걸었나?지난 21일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PC방 점유율 4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게임 순위 전문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의하면 21일 던파의 점유율은 약 7%로, 이는 <서든어택>이나 <스타크래프트> 보다 높은 점유율이다. 또한 던파 서비스 역사상 최고 점유율이다. 던파는 그보다 앞선 지난 19일 신규 캐릭터인 '프리스트(여)'를 업데이트했다. 여 프리스트는 업데이트 이전부터 아트북 등 일러스트 공개를 통해 기존 유저에 관심을 모았으며, 크루세이더, 이단심판관, 무녀, 미스트리스로 전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 프리스트는 최근 5년간 출시된 캐릭터 중, 최다 캐릭터 생성 기록을 수립했다. 업데이트 당일인 19일을 기준으로, 하루 동안 약 30만 개의 여 프리스트가 생성됐다. 이는 2012년에 나온 '여 귀검사'(업데이트 당일 생성 개수, 약 25만)를 5만 개 넘는 기록으로, 지난 2014년 '나이트'와 2016년 '마창사'보다 많은 양이다.넥슨은 이번 기록에 대해 "여 프리스트에 힘입어 신규 회원 가입자 수가 200% 증가"했다면서 전반적으로 인게임 수치 역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 12년 된 장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회원이 대폭 늘어났다"면서 이번 던파 업데이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루홀의 '배틀그라운드'가 PC방 순위 집계 하루 만에 8위를 달성했다.금일(13일), 게임트릭스가 공개한 PC방 점유율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전체 점유율 1.98%로 8위, 동일 장르에서는 6.92%로 '오버워치'와 '서든어택'에 뒤이은 3위를 기록했다.한편, '배틀그라운드'의 순위권 진입으로 인해 '오버워치'와 '서든어택'의 장르내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버워치'는 11일 76.35%에서 12일 71.18%로 약 5% 하락했으며, '서든어택' 역시 18.91%에서 17.57%로 소폭 감소했다. 특히, '오버워치'는 지금껏 장르내 점유율 70% 중후반대를 꾸준히 유지했던 만큼, '배틀그라운드'가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한편, 스팀 동시 접속자 30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틀그라운드'는 공식 카페를 통해 2017년 4분기 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PC방 시장에서 라이엇게임즈와 넥슨의 대결 구도가 흥미롭다. 리그오브레전드 출시 이후 국내 PC방 시장에서 적수가 없던 라이엇게임즈에게 메이플스토리와 피파온라인4를 앞세운 넥슨이 도전장을 내미는 형국이다.PC방 점유율 순위 상위 5개 게임 중 2개가 라이엇게임즈, 3개가 넥슨 게임일 정도로 두 게임사의 PC방 경쟁은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PC방 관련 정보 사이트 더로그의 지난 9일 PC방 점유율 기록을 살펴보면 라이엇게임즈는 약 45.37%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MOBA 게임 리그오브레전드가 38.56%, FPS 게임 발로란트가 각각 6.81%의 점유율을 차지했다.라이엇게임즈의 PC방 점유율 기록은 딱히 설명할 필요가 없이 압도적이다. 국내 출시 후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가 잠시 기세를 멈춰세운 적이 있으나 이 시기를 제외하면 국내 PC방 시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게임이다.여기에 지난 2020년 출시된 발로란트도 힘을 보태고 있다. 발로란트는 출시 직후 시장에서 이렇다 할 반향을 이끌어내지 못 했으나 2021년 기준 1%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조금씩 세를 불리더니 이제는 점유율 7%를 넘보는 수준까지 성장했다.속도감 있는 전개와 정통 FPS와 하이퍼 FPS의 특성을 적절히 조합한 게임성, e스포츠에서 한국 팀인 DRX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점이 발로란트의 PC방 점유율 상승세의 원인으로 지목된다.넥슨은 메이플스토리와 피파온라인4를 앞세워 다시 한번 PC방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9일 기준 더로그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메이플스토리는 11.21%, 피파온라인4는 10.38%의 점유율로 PC방 점유율 순위 2위와 3위에 올랐다.특히 피파온라인4는 이에 앞선 지난 8일 PC방 이벤트 효과를 누리며 32.62%의 점유율을 기록해 리그오브레전드를 2위로 밀어내고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순위만큼 눈여겨 볼 점은 점유율 수치 그 자체다. 2000년대 초반 '국민 게임' 별명을 얻었던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가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할 당시의 점유율이 약 14% 언저리였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 메이플스토리와 피파온라인4의 PC방 점유율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할 수 있다.여기에 장수 FPS 게임 서든어택도 힘을 더하고 있다. 서든어택의 9일 기준 PC방 점유율은 5.22%로 경쟁작인 오버워치2와 배틀그라운드를 제치고 5위에 이름을 올렸다.올 여름 PC방에서 라이엇게임즈와 넥슨의 경합은 더욱 치열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의 PC방 점유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며 넥슨은 전통적으로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자사 게임 이용자 이목을 이끈 바 있다.[게임위드인] 피시방은 사양산업?…e스포츠 손잡고 활로 찾는다'적자경영' 게임단, 피시방 통해 팬덤 넓히고 안정적인 수익 노려게임위드인 피시방은 사양산업e스포츠 손잡고 활로 찾는다게임산업의 모바일 전환과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사양산업'으로 여겨지던 피시방이 e스포츠 업계와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지속적인 수익 모델을 찾으려는 두 업계의 노력이 야외활동 재개와 더불어 새로운 게임 문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수도권 각지에 들어서는 e스포츠 브랜드 피시방농심[004370] 산하의 e스포츠 게임단 '농심 레드포스'는 지난달 피시방 브랜드 '레드포스 PC 아레나'를 출범하고, 경기 부천에 대표 매장을 열었다.피시방 기업 '앤유PC'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레드포스 PC 아레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게임단 팬들이 방문해 다양한 굿즈(연관 상품)를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 'e스포츠 스토어'를 마련했다.또 e스포츠 경기를 치르거나 팬 미팅, 단체 경기 관람 행사 등을 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농심 레드포스는 앞서 서울 서울대입구역, 불광역 인근에도 이런 브랜드 피시방을 조성한 바 있다.농심 레드포스 관계자는 "가맹점들은 팀 브랜드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팀은 PC방을 플랫폼화해 팬덤을 확대하고 부가적 사업 모델을 찾는 상생 구조"라고 설명했다.SK텔레콤[017670] 계열 게임단 T1도 지난 5월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구단 브랜드를 활용한 피시방 'T1 베이스 캠프'를 열었다.T1은 해당 피시방에서 구단 마케팅은 물론, 자체 운영 중인 e스포츠 아카데미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아카데미 관계자들이 눈에 띄는 플레이어를 스카우트해 교육 기회를 제공하거나, 2군·3군 팀 입단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신예 선수를 발굴하는 요람으로 쓴다는 계획이다.e스포츠 구단 '리브 샌드박스'(LSB)를 운영하는 기업 SBXG는 서울 신논현역 인근 번화가에 대형 피시방 '포탈'을 운영하고 있다.포탈 피시방은 인터넷 방송인들이 방문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전용 부스가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또 지난해부터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엔씨소프트[036570] 등 국내외 게임 기업과 협업해 신작이나 새로운 제품을 일반 이용자에게 선보이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기도 했다.포탈 피시방이 T1이나 농심의 사례처럼 특정 게임단을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았으나, 관계자는 "향후 LSB 팬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밖에 e스포츠 팀 젠지(Gen.G) 도 피시방 브랜드 '긱스타'와의 협업으로 서울 신촌에 '젠지 PC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적자경영' e스포츠 업계, 코로나19 이후 재기 노리는 피시방 업계e스포츠 게임단과 PC방 업계 간의 적극적인 협업 배경에는 새로운 수익원을 찾으려는 시도가 있다.국내 e스포츠 게임단 상당수는 오랫동안 적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이는 국내 팀 중 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대회 우승 경력을 가장 많이 보유한 T1도 예외는 아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T1은 2020년 110억 원, 2021년 166억 원, 지난해 13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브랜드 스폰서십과 대회 상금, 리그 사무국이 배분하는 마케팅 수익만으로는 천정부지로 뛰는 선수들의 연봉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팬덤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수익원을 찾는 국내 게임단들이 새롭게 신사업으로 떠오르는 e스포츠 교육 사업과 더불어 피시방에 주목하는 모양새다.한때 국내 게임문화를 이끌었던 피시방 업계도 새로운 수익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게임산업의 주류 플랫폼이 PC에서 모바일로 옮겨 가며 피시방을 찾는 사람도 줄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와 가정 내 고성능 PC 보급 확대는 이런 추세에 쐐기를 박았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초 발간한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09년 전국에 2만1천547곳에 달하던 피시방 수는 2014년 1만3천146개, 2019년 1만1천871개 등으로 10년 만에 거의 '반토막'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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