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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7일,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스마트스토어는 초기 구축 비용 없이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온라인 시장은 필수적인 유통 경로로 자리 잡았다. 이에 구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강의는 스마트스토어 개설과 판매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쇼핑몰 창업 시 꼭 알아야 할 필수지식부터 스토어 개설, 기획, 광고, 판매, 발송까지 운영의 전 과정을 다뤘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최근 온라인 중심의 소비 경향에 맞춰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과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스마트스토어 상위노출 핵심 원동력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물가는 치솟고 월급은 제자리걸음. 설상가상으로 돈 들어갈 일은 늘어간다. 그러니 직장인이라면 이 고민을 안 할 수가 있나, 나도 N잡 한번 해볼까? 그런데 막상 ‘뭐라도 해 봐야지’ 하면 고민이다. 도대체 뭘 해야 하는가?!세상에 N잡으로 할 일이 널리고 널렸다지만 슬그머니 알음알음 시장에 파고든 일이 있다. ‘스마트스토어'다. 초기 세팅만 잘해두면 매일 뭘 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고 위험성도 낮단다. 안 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초기에 상품만 잘 세팅해 두면 크게 손이 가는 부분도 없어서 직장을 다니면서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하루 30분, 취미처럼 스마트스토어로 월급 벌기>를 쓴 저자 연금아일랜드(금랜)의 말이다. 시작만 하면 손도 덜 가고, 월급보다 많은 월 매출을 기대할 수도 있다니 ‘혹’한다! 시작이 반이라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만 알면 ‘도전!’을 외치게 될 것만 같다. 그 비법을 한 번 들어보자.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스마트스토어 강의 및 컨설팅을 하는 연금 아일랜드 금랜이라고 합니다. 2018년부터 아마존과 스마트스토어를 배우면서 셀러를 시작했어요. 2020년부터는 소규모 원데이클래스를 시작으로 컨설팅, 외부 강의, 와디즈 펀딩 등 스마트스토어 강사도 하고 있고요. -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정말 ‘우연’이었죠. 전 평생 뭘 잘하고, 하고 싶은지 잘 몰랐어요. 첫 취업도 큰 뜻 없이 지원한 곳에서 인턴으로 시작해 정직원이 되면서 1년여 동안 했어요. 이른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해선지, 저도 사회초년생들이 가장 많이 한다는 고민에 빠지게 됐어요. ‘이 일이 적성에 맞나? 이 일 하려고 왔나?’ 하는 생각요. 그저 재능있고 자기 일이 만족하며 사는 사람을 부러워만 했어요. 그러다가 ‘이제라도 내 길을 찾자'는 생각에 다양한 부업부터 자기 계발, 취미 강의, 커뮤니티 활동도 했지만 제대로 실천한 게 없었어요. 현실 도피용이었으니 당연했던 결과였죠. 자책도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을 즈음 스마트스토어를 배우게 됐어요. 그 전에 아마존 외국 강의에 끌려서 적지 않은 비용을 내면서 배웠는데 강의가 매력적이었어요. 한두 달 이상 부딪혀 보며 상품 판매도 해보니 힘들어도 재미있더라고요. 다만 아마존은 수수료 부담이 컸고, 매일 광고 효율도 체크해야 하고 내 상품을 판매해야 해서 당시 야근이 많던 제게 좋은 판매 채널은 아니었어요. 상품 마진도 투자금 대비 적은 느낌이었고요. 같은 고생을 한다면 조금 더 수월한 국내 마켓에서 해보자는 생각에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게 된 거죠. 오픈마켓 대비 수수료도 적고 도메인 무료에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스토어를 꾸밀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전략, 실습 강의를 들었는데, 이미 아마존으로 판매 노하우가 어느 정도 쌓인 상태라 빨리 배울 수 있었어요. 그 후부터는 저만의 전략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요. - 직장 생활하면서 N잡으로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했다가 지금은 본업이 된 거네요. 이런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뭔가요? 회사 생활을 하면서 늘 ‘오피스’라는 큐브에 갇혔다고 느꼈어요. 가장 무서웠던 때가 ‘이곳에선 더 배울 게 없다. 월급 루팡 같다’는 생각이 들 때였죠. 퇴사 직전 제 월급이 200만 원 중반대였어요. 회사 일이 너무 재미없었고, 배울 것도 없다고 느껴졌어요. 회사 사정까지 어려워져 월급도 밀리니 퇴사해야겠다는 확신이 생겼죠. 사실 처음엔 직장만 바꾸고 싶었지 그만둘 생각은 아니었어요. 그때가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한 지 석 달 차였는데 막 파워셀러 등급을 받았을 즈음이었어요. 하루에 10~20분 정도 일했는데 월 매출은 500만 원 정도 나왔어요. 제대로 하면 ‘월급은 금방 넘겠는데?’라는 확신이 들어서 퇴사했고, 스마트스토어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AD인터뷰N잡 도전! 쇼핑하며 돈 벌기 가능? 가능![인터뷰] '하루 30분, 취미처럼 스마트스토어로 월급벌기' 저자 금랜2023. 08. 03 (목) 12:13 | 최종 업데이트 2023. 08. 08 (화) 16:44 물가는 치솟고 월급은 제자리걸음. 설상가상으로 돈 들어갈 일은 늘어간다. 그러니 직장인이라면 이 고민을 안 할 수가 있나, 나도 N잡 한번 해볼까? 그런데 막상 ‘뭐라도 해 봐야지’ 하면 고민이다. 도대체 뭘 해야 하는가?!세상에 N잡으로 할 일이 널리고 널렸다지만 슬그머니 알음알음 시장에 파고든 일이 있다. ‘스마트스토어'다. 초기 세팅만 잘해두면 매일 뭘 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고 위험성도 낮단다. 안 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초기에 상품만 잘 세팅해 두면 크게 손이 가는 부분도 없어서 직장을 다니면서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하루 30분, 취미처럼 스마트스토어로 월급 벌기>를 쓴 저자 연금아일랜드(금랜)의 말이다. 시작만 하면 손도 덜 가고, 월급보다 많은 월 매출을 기대할 수도 있다니 ‘혹’한다! 시작이 반이라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만 알면 ‘도전!’을 외치게 될 것만 같다. 그 비법을 한 번 들어보자.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스마트스토어 강의 및 컨설팅을 하는 연금 아일랜드 금랜이라고 합니다. 2018년부터 아마존과 스마트스토어를 배우면서 셀러를 시작했어요. 2020년부터는 소규모 원데이클래스를 시작으로 컨설팅, 외부 강의, 와디즈 펀딩 등 스마트스토어 강사도 하고 있고요. -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정말 ‘우연’이었죠. 전 평생 뭘 잘하고, 하고 싶은지 잘 몰랐어요. 첫 취업도 큰 뜻 없이 지원한 곳에서 인턴으로 시작해 정직원이 되면서 1년여 동안 했어요. 이른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해선지, 저도 사회초년생들이 가장 많이 한다는 고민에 빠지게 됐어요. ‘이 일이 적성에 맞나? 이 일 하려고 왔나?’ 하는 생각요. 그저 재능있고 자기 일이 만족하며 사는 사람을 부러워만 했어요. 그러다가 ‘이제라도 내 길을 찾자'는 생각에 다양한 부업부터 자기 계발, 취미 강의, 커뮤니티 활동도 했지만 제대로 실천한 게 없었어요. 현실 도피용이었으니 당연했던 결과였죠. 자책도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을 즈음 스마트스토어를 배우게 됐어요. 그 전에 아마존 외국 강의에 끌려서 적지 않은 비용을 내면서 배웠는데 강의가 매력적이었어요. 한두 달 이상 부딪혀 보며 상품 판매도 해보니 힘들어도 재미있더라고요. 다만 아마존은 수수료 부담이 컸고, 매일 광고 효율도 체크해야 하고 내 상품을 판매해야 해서 당시 야근이 많던 제게 좋은 판매 채널은 아니었어요. 상품 마진도 투자금 대비 적은 느낌이었고요. 같은 고생을 한다면 조금 더 수월한 국내 마켓에서 해보자는 생각에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게 된 거죠. 오픈마켓 대비 수수료도 적고 도메인 무료에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스토어를 꾸밀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전략, 실습 강의를 들었는데, 이미 아마존으로 판매 노하우가 어느 정도 쌓인 상태라 빨리 배울 수 있었어요. 그 후부터는 저만의 전략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요. - 직장 생활하면서 N잡으로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했다가 지금은 본업이 된 거네요. 이런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뭔가요? 회사 생활을 하면서 늘 ‘오피스’라는 큐브에 갇혔다고 느꼈어요. 가장 무서웠던 때가 ‘이곳에선 더 배울 게 없다. 월급 루팡 같다’는 생각이 들 때였죠. 퇴사 직전 제 월급이 200만 원 중반대였어요. 회사 일이 너무 재미없었고, 배울 것도 없다고 느껴졌어요. 회사 사정까지 어려워져 월급도 밀리니 퇴사해야겠다는 확신이 생겼죠. 사실 처음엔 직장만 바꾸고 싶었지 그만둘 생각은 아니었어요. 그때가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한 지 석 달 차였는데 막 파워셀러 등급을 받았을 즈음이었어요. 하루에 10~20분 정도 일했는데 월 매출은 500만 원 정도 나왔어요. 제대로 하면 ‘월급은 금방 넘겠는데?’라는 확신이 들어서 퇴사했고, 스마트스토어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 N잡으로 할 수 있는 많은 일이 있잖아요. 그중에서 스마트스토어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꾸준함’ 때문이었어요. 저는 재미있어야 꾸준히 오래 하는 타입인데 당시 다른 사이드잡들은 성과나 수익이 나기까지 제가 꾸준히 뭔가를 해야 했어요. 반면 스마트스토어는 초기에 시간과 품이 들지만, 상품을 등록만 해두면 꾸준히 뭘 하지 않아도 수익을 낼 수 있어서 회사에 다니면서도 충분히 할 수 있었어요. 사실 저도 월급이 밀리지만 않았다면 더 오래 직장을 다니면서 부업으로 했을 거예요. 스마트스토어는 뭔가 실행하면 바로 ‘수익’이라는 결과가 따라오니까 질리지 않았어요. 초기 등록한 상품이 1~2개씩 판매되기 시작하니 재밌고, 지속적으로 성과가 나니 다른 사이드잡보다 부담이 덜했어요. 제가 판매하는 상품이 인정받는 것도 좋았어요. 자신을 공개하거나 드러내지 않고도 상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어요. - 스마트스토어 어떤 분들께 추천하세요? 상품을 택하고 판매하는 일이다 보니 상품 MD출신, 마케터, 데이터를 다뤄본 분들이 조금 더 잘하세요. 쇼핑을 좋아하는 분들도 센스가 있어서 관련 직군 경험이 없어도 곧잘 따라 하시고요. 상품을 많이 보고 사본 만큼 고객의 시선을 잘 안다고 해야 할까요? 특정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이 조금 더 재밌어하기도 하고요. 수강생 중에는 상품 하나로 월 500만 원 이상 수익을 낸 분도 계세요. 위탁으로 문구,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용품을 팔다가 굿즈 판매로 성장한 분도 있고요. 건기식(건강기능식품)에 관심 있어서 판매하다가 너무 잘해서 건기식 회사에 입사해서 억대 매출을 낸 분도 계세요.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SNS가 부담스럽거나 어려운 분들, 바쁜 분들께도 추천해요. 스마트스토어는 초기에만 고생해서 효자 상품들이 생기면, 그 이후부터는 자동화할 수 있거든요. 다만 컴퓨터 다루길 어려워하고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시작 전에 신중하게 고민해 보시면 좋겠어요. - 사실 스마트스토어를 하는 분들이 이미 많잖아요.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가장 큰 요소는 뭘까요?상품을 등록하기까지 실행의 연속이에요. 다른 부업과 비교할 때 가장 큰 장벽이 바로 ‘시작'하는 것이거든요. 현장에서 뛰어야 하는 사업에 비하면 쉽지만,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다면 상품을 찾고 등록하기까지 어려울 수 있어요. 팬이 많은 브랜드를 판매하는 게 아니라면, 상품등록 했으니까 ‘땡! 끝났다!’ 해서는 절대 안 돼요. 상품을 등록하기 전에도 공부해야 하고, 규칙도 반드시 숙지해야 해요. 네이버는 검색엔진을 태생으로 해서 스마트스토어 내에서도 지켜야 하는 룰이 많거든요. 이런 점들이 다른 쇼핑몰 보다 힘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잘 지키기만 한다면 가산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초보 판매자들이 처음 시작하기에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해요.하남시는 오는 8월 22일(화)부터 9월 19일(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하남시민 대상으로 스마트스토어, 쿠팡 입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이커머스 트렌드와 쇼핑몰 창업 체크리스트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정부지원자금 정책 및 세금의 이해 ▲온라인 시장 조사 및 제품 소싱(챗gpt활용)▲제품 사진 촬영 기법 ▲스마트스토어 입점 및 상품등록 실습 ▲ 쿠팡 입점 및 상품등록 실습 ▲ 스마트스토어 &쿠팡 운영 관리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네이버 쇼핑 상위 노출 및 광고 ▲ 쿠팡 마케팅 & 광고를 주제로 총 9회차 교육으로 진행되며 1회차당 4시간으로 구성하여 총 36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하남시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하남시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하며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선발기준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 의지 등을 고려하여 교육 기관 면접을 통해서 선발하며 미취업, 미창업자는 우대한다. 신청접수는 2023년 7월 17일(월)~8월 7일 오후 6시까지 하남일자리센터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하남시 일자리경제과 담당 주무관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온라인 시장진출에 물꼬를 터 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에 입점하여 실질적인 매출 상승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필요한 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와 관련된 온라인 쇼핑몰 실무교육을 2021년도에도 오프라인/비대면 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창업자들을 양성한 바 있다.‘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풀필먼트(물류대행) 서비스를 하는 두핸즈의 ‘품고’가 판매량이 최소물량에 미달할 경우에도 최소물량을 기준으로 배송비를 부과하고,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업체에는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해 원성을 사고 있다. 품고는 네이버가 야심차게 내놓은 ‘도착보장 서비스’ 파트너사 3곳 가운데 하나로,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보관·포장·출하·배송 등의 서비스를 일괄 제공한다. 네이버는 2021년 품고에 200억원을 투자했으며,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의 지분 9.6%를 소유한 2대 주주다.25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품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업체들과 계약을 맺을 때 월 최소물량을 정하도록 한 뒤, 실제 판매량이 이에 미달할 경우에도 최소물량만큼의 배송비를 무조건 요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월 최소물량 500건·건당 배송비가 1500원’일 경우, 해당 업체 판매량이 100건에 불과해도 15만원이 아닌, 75만원의 배송비를 요구하는 식이다.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며 품고와 계약한 ㅅ사 대표는 “최소물량에 미달하면 배송비를 올리거나 재고분에 대한 창고 보관비를 추가로 부과해야지, 판매도 안 된 물량에까지 배송비를 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품고와 계약하는 스마트스토어 입점 업체는 모두 불합리한 갑질을 당하고 있는 셈”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관련 업계에서도 이런 방식은 일반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풀필먼트사 관계자는 <한겨레>와 통화에서 “대개는 계약된 최소물량에 미달하면 보관비·입고비 원가를 추가로 부담하는 조항을 계약조건에 넣는다. (품고가) 손실방어를 위해 최소물량 전체에 대한 배송비를 요구하는 것 같은데, 이는 업계 관행에 비춰서도 과도하다”고 짚었다.ㅅ사가 이에 항의하며 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품고는 ‘위약금’으로 3개월치 ‘최소물량×배송비’를 요구하고 나섰다. ㅅ사 대표는 “위약금을 내지 않으면, 재고 물량을 반출할 수도 없어 품고 쪽에 ‘협의’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진입장벽이 낮아 소규모 업체는 물론 개인 셀러도 많이 입점을 하는데, 품고의 이런 행태는 네이버를 등에 업은 갑질”이라고 주장했다.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의 또다른 파트너사인 씨제이(CJ)대한통운과 파스토는 이런 방식의 계약과 위약금은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정영혜, 이하 센터)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3년 서울시 지원 특화프로그램 ‘스마트스토어 창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은 장소와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무자본 창업이 가능하며, 비교적 운영이 쉽다는 장점이 있어 여성 장애인 진출 이점이 크다. 또한 본인이 직접 만든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는 물론이고 소싱제품도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이에 이번 교육은 ▲스마트스토어 개설 ▲상표등록 ▲판매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장애인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목표로 운영된다.특히 교육 종료 후에도 강사와 맞춤형 컨설팅 자리를 마련해 스토어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점과 궁금증을 지속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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