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준비하는 현역 제주특별자치도의원들이 속속 후원회 결성에 나서고 있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후원회를 등록한 의원은 선출직 도의원 14명과 비례대표 2명, 교육의원 1명 등 총 17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한동수, 양경호, 이승아, 김경미, 정민구, 홍인숙, 김기환, 박호형, 송영훈, 김대진, 현지홍 의원 등 11명이 후원회를 만들었다.
국민의힘 소속은 강경문, 강충룡, 김황국, 이정엽 의원 등 4명이다. 진보당의 양영수 의원도 후원회를 가동했다. 교육의원은 유일하게 고의숙 의원 바다이야기프로그램 이 후원회를 결성했다.
국회의원과 달리 지방의원은 그동안 후원회 결성이 불가능했다. 2024년 2월 정치자금법이 개정되면서 그해 7월부터 지방의회와 기초의회 의원도 후원회 지정이 가능해졌다.
정치자금법 제12조에 따라 지방의원의 후원금 한도는 5000만원이다. 개인은 1인당 200만원까지 후원할 수 있다. 정당과 국회의원 백경게임 등을 합친 총 후원액은 2000만원을 넘길 수 없다.
지방의원들은 기부한도액에 관한 특례에 따라 공직선거가 있는 해에는 기부액 한도의 2배를 모금할 수 있다. 이 경우 후원회를 둔 도의원들은 최대 1억원까지 모금이 가능하다.
정치자금법 개정 초기에는 발기인 모집과 법인 설립 등의 절차가 까다로워 후원회 결성이 저조했다. 게임릴사이트 이후 지방선거를 앞두면서 후원회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내년에는 국회의원 모금액 한도 역시 늘어난다. 국회의원 후원회는 연간 1억5000만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특례에 따라 지방선거가 열리는 해에는 3억원까지 허용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지역 국회의원 3명은 모두 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김한규 제주도당위원장(제 릴박스 주시을)은 오태헌 ㈜아트피큐 대표이사가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은 재생에너지 에너지기업 제이원(주)와 수망홀딩스(주)를 운영하는 김민규 대표이사를 올해 9월 후원회장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은사이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출신인 오대익 전 의원이 후원회장이다. 국회의원은 1 야마토릴게임 인당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기자 admin@no1reelsi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