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상대적으로 애프터마켓은 개인 투자자들의 이용 비율이 높습니다.
최근 개인과, 외국인·기관의 엇갈린 시장 베팅에 대해 짚고 넘어가 볼 텐데요.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8일 기준 신용거래 융자는 27조 3555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올 들어 신용거래 융자는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습니다.
신용거래 융자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변제하지 릴게임예시 않은 금액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의 '빚투'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인데, 잔고가 늘어날수록 개인 투자자들의 지수상승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대차거래 규모도 늘어나, 외국인과 기관은 '조정'에 베팅하는 모습입니다.
대차거래 잔고는 외국인이나 기관이 다른 투자자에게 일정한 수수 골드몽사이트 료를 받고 주식을 빌려주는 거래로, 공매도 선행지표로 꼽힙니다.
대차거래 잔고 증가는 공매도로 전환될 수 있는 잠재 매도 물량이 확대되고 있다는 뜻으로, 하락 베팅이 한층 강화됐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개인투자자와 외국인, 기관의 베팅이 엇갈린 건데요.
신용융자 잔고와 대차거래잔고가 동시에 야마토게임연타 늘면서, 증시 변동성은 한동안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어제(9일) 국내증시는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었습니다.
엔비디아발 훈풍에도 국내 반도체 대형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고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애프터마켓에서도 각 1%대 하락하면서 장 마쳤습니다.
황금성릴게임사이트 특히 SK하이닉스의 경우 한 달 만에 다시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된 것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 모건스탠리의 테슬라 투자의견 하향 여파로 배터리 공급사인 LG에너지솔루션 1.66% 하락했고, 현대차도 2.6%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외에 마스가 프로젝트 이후 횡보세 이어오던 조선주 오랜만 바다이야기고래 에 반등한 점 특징적이었고요.
코스닥 상장사로 넘어가 보시죠.
중소형 제약, 바이오, 진단주가 상승세 보이면서 코스닥은 빨간불 켰습니다.
알테오젠 0.11% 상승, 2차전지 배터리 공급사들 하락한 반면 양극재 기업들은 아랑곳 않고 좋은 흐름 이어갔습니다.
에코프로 그룹주에 대한 기대감 여전히 이어지면서 에코프로비엠 4.44% 상승 마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까지 2.69% 올랐습니다.
과연 FOMC 회의 결과가 국내 증시에 어떤 방향성을 제시해 줄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확인하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