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한국과학기술원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제공


"K-T Rie 상 수상은 우리나라 플라즈마 연구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다."
최원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가 아시아와 유럽의 플라즈마 표면공학 연구자가 참여하는 국제 학회(AEPSE)에서 주는 'K-T Rie 상'을 수상했다.
7일 KAIST에 따르면 'K-T Rie Award'는 한국 출신으로 독일에서 활동한 플라즈마 표면공학 석학인 이경종(Kyong Tschong Rie)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 무료릴게임 해 2015년 제정된 상이다. 응용 플라즈마 과학·공학 발전에 두드러진 공헌을 한 국제 연구자에게 2년마다 수여된다.
최 교수는 플라즈마-액체 계면에서 발생하는 물리·화학적 변화를 규명한 연구로 국제적 인지도를 확보했다. 특히 플라즈마 활성종 생성과 에너지 전달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플라즈마 영상 진단기술을 개발, 계면 반응의 야마토게임연타 핵심 메커니즘을 규명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최 교수는 이러한 기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의료 분야에 적용해 스타트업 '플라즈맵' 창업을 이끌었으며, 플라즈마 멸균기와 바이오 플라즈마 제품 등을 성공적으로 실용화했다. 연구 범위를 우주 분야로 확대해 전기추진용 플라즈마 기술 기반의 홀추력기 개발 스타트업 '코스모비' 바다이야기무료 를 학생들과 함께 설립했다. 해당 기술은 최근 누리호 4차 발사에서 플라즈마 홀추력기를 탑재한 큐브위성 제작으로 이어져 주목을 받았다.
최 교수는 "앞으로 플라즈마 과학과 응용확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서울대에서 원자력공학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천체물리학(플라즈마 물리 전 쿨사이다릴게임 공)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이후 SCI(E) 논문 200편 이상을 발표하며 플라즈마 액체 계면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물리 현상의 규명에 기여했다. 기자 admin@seastorygame.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