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팔로워 늘리고 활성화 시켜드립니다
메타가 스레드의 사용자 유입을 위해 자사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내에서 스레드로의 크로스 포스팅을 고려 중이라고 21일(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이 전했다.메타의 스레드는 현재 1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지만, 여전히 주요 경쟁사인 엑스(트위터)만큼의 문화적 중요성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인기있는 스레드를 소개함으로써 스레드에 관한 관심을 끌고 유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가장 최근의 실험은 익숙한 패턴을 따른다. 메타는 사용자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스레드로 쉽게 크로스 포스트할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다. 이는 페이스북을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스레드에서 자신의 생각, 비디오, 사진을 공유하는 과정을 간소화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메타는 해당 기능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타는 "크로스 포스팅은 iOS에만 제한돼 있으며, 유럽연합(EU)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스레드팔로워늘리기스레드 운영사 메타가 정치적인 이슈가 담긴 콘텐츠 추천을 중단한다.메타는 인스타그램과 텍스트 기반 서비스 스레드에서 정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회사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이전처럼 정치, 사회 문제를 다룬 계정을 팔로우할 수 있지만, 팔로우하지 않은 계정이나 숏폼 플랫폼 릴스 등에서 정치 콘텐츠가 노출되는 것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비정치적인 이용자가 게시하는 정치, 사회 논평 등 인스타그램 게시물도 마찬가지다. 스레드 역시 이용자 피드에 정치 콘텐츠가 추천되지 않는다.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14일(현지시간) 새로운 소셜미디어(SNS) '스레드'를 유럽에서도 출시한다고 밝혔다.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이날 스레드의 유럽 출시를 발표하고 "우리는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 스레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옛 트위터 엑스(X)처럼 텍스트 기반인 스레드의 유럽 진출은 지난 7월 출시 이후 5개월 만이다. 메타는 당시 각종 규제 등으로 유럽연합(EU) 지역에서는 스레드를 내놓지 않았다.규정 준수를 위해 메타는 EU 지역의 스레드 이용자들에게는 게시물만 읽을 수 있는 선택권 등 여러 옵션을 제공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소유한 엑스(X) 대항마로 출시된 스레드의 유럽 출시는 X가 광고 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머스크는 최근 X에 반유대주의 음모론을 담은 주장에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IBM과 애플, 디즈니 등이 광고 중단을 선언했다.X의 올해 연간 광고 수입은 약 25억달러(약 3조2천975억원)로 작년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메타는 유럽에서 스레드가 다른 SNS와 연결되는 '페디버스'(fediverse)를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페디버스'는 연방(federal)과 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모든 SNS가 하나의 네트워크처럼 연결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메일처럼 서로 다른 SNS간 게시물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각각의 SNS는 액티비티펍(ActivityPub)이라는 프로토콜로 상호 연결된다.저커버그는 "스레드를 상호 운용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이용자들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더 많은 선택권을 줄 것이며 콘텐츠를 더 많은 이들이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나는 이것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다"라고 말했다.스레드는 출시 5일 만에 가입자가 1억명을 넘었다. 그러나 현재 월간 활성 이용자는 1억명도 채 되지 않아 5억명을 웃도는 X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저커버그는 지난 10월 스레드 이용자가 "향후 수년 내에 10억명에 이를 것"이라고 자신한 바 있다.유통업계에 ‘스레드’ 바람이 불고 있다. SNS 전통 강호인 트위터의 대항마로 새롭게 나타난 스레드는 정용진 부회장 등 기업인이 가세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유통가에서도 스레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가는 최근 스레드 마케팅을 시작했다. 스레드(Threads)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제작한 SNS로 지난 6일 출시됐다. 기존 인스타그램이 사진과 영상 중심이었다면, 스레드는 텍스트 중심으로 운영돼 트위터와 유사한 점이 많다.스레드는 출시 약 일주일 만에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스레드는 출시 이틀 만에 7000만명이 가입했고, 닷새 만에 가입자 1억명을 달성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내 설치자도 100만명을 돌파했다.스레드 돌풍에 국내 유통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유행에 민감한 패션·뷰티업계가 스레드 활동에 서둘렀다. 무신사·CJ올리브영 등은 기업 공식 계정을 열고 게시물을 올리며 소통에 나섰다. 두 기업은 빠른 시작으로 현재 각각 1만3000여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농심, 빙그레, 오뚜기 등 식품업계에서도 공식 계정을 개설하고 나섰다. 하지만 아직 게시물을 올리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기에 구독자수는 200~5000명 사이로 무신사·CJ올리브영에 비해 적다.스레드의 구독자가 늘어나고 규모가 커지면 인스타그램처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에서는 인스타그램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0년 빙그레가 인스타그램에 부캐릭터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를 선보여 인기를 끈 바 있다.당시 빙그레의 캐릭터 마케팅에 MZ세대는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를 통해 빙그레는 국내 식품기업 인스타그램 구독자 1위를 차지했고, 유튜브에서도 10만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빙그레의 이미지도 젊게 변화시킬 수 있었다.스레드 또한 인스타그램처럼 젊은 층과 소통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스레드는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해 사진과 글을 업로드할 수 있어 기업에서도 운영이 수월하다. 스레드가 마케팅 수단으로써 인스타그램보다 나은 점은 게시물에 타 사이트 이동 링크를 자유롭게 걸 수 있다는 것이다. 고객들이 스레드 게시물의 링크를 클릭하면 기업의 온라인몰이나 앱, 판매처 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게시물의 링크 기재를 제한하고 있다. 일주일 전 스레드 활동을 시작한 무신사는 스레드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스레드 게시글을 통해 자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무신사앱 연결 링크를 공유하고, 신상품 발매 기획전 페이지 링크를 홍보하고 있다.무신사 관계자는 “SNS를 통해 패션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고객 및 구독자들과 소통하려고 한다”며 “최신 패션 트렌드 소개부터 코디 추천, 상품 제안 등의 콘텐츠를 올리고 있으며, 무신사에 입점된 주요 브랜드의 트렌디한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스레드를 인스타그램처럼 활용 중이다. 정 부회장은 최근 스레드에 가입하고 농심 먹태깡과 아사히 생맥주캔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정 부회장은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신세계의 서비스를 홍보했는데, 향후 이러한 활동을 스레드에서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제2의 인스타그램’ 될까 ‘클럽하우스’ 그칠까유통업계는 스레드가 앞으로 인스타그램·유튜브와 같은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단 유행에 맞춰 활동을 시작하지만, 스레드가 앞으로 계속 성장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스레드가 과거 유행했던 음성 기반 소셜 미디어 ‘클럽하우스‘처럼 사라질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클럽하우스도 과거 유명인들이 사용하며 큰 화제였지만 지금은 조용하다”며 “스레드도 반짝 화제로 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SNS 마케팅 채널이 과도하게 많아져 실제 마케팅 효과는 떨어질 것이란 지적도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으로 홍보 채널이 다양해지며 소비자들의 관심도는 분산된다는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기존 SNS 홍보 수단에 스레드가 추가되는 것이 마케팅 측면에서 긍정적으로만 보기는 어렵다”며 “특히 고객 타깃 연령대가 높을 경우 스레드와 같은 신생 SNS를 통한 유입과 매출을 기대하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의 새로운 소셜미디어(SNS) 스레드가 출시 후 처음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인스타그램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캐머런 로스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일부 기능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누가 자신을 팔로우하는지 쉽게 알 수 있는 팔로우 탭과 다른 언어로 된 텍스트를 읽을 수 있는 번역 기능이 추가됐다. 팔로워가 아닌 사용자를 구독할 수 있는 옵션과 일부 소프트웨어의 오류를 개선하는 기능 등도 담겼다. 다른 이용자에게 일대일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다이렉트 메시지(DM)와 해시태그 등의 기능은 이번 업데이트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업데이트된 기능은 애플 iOS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스레드는 지난 5일 출시 이후 5일 만에 가입자가 1억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에는 이용자와 이용 시간이 줄어들면서 다소 주춤한 상태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자신의 계정에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매일 스레드를 사용하기 위해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이라며 초기 스레드의 성장은 "기대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저커버그는 올해 남은 기간에는 스레드 커뮤니티를 잘 유지하면서 앱의 기본 기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레드를 안정화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일단 안정화가 되고 나면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위터가 최근 출시된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경쟁 SNS ‘스레드’와 관련해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다.스레드는 지난 5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SNS로, 트위터와 유사한 텍스트 기반 대화 앱이다. 별개의 앱이지만,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과도 연동할 수 있다.앞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스레드는 트위터보다 “(사용자에게) 친절한” 대체제가 될 수 있다고 홍보한 바 있다.트위터의 소유주 일론 머스크가 “경쟁은 괜찮지만 베끼는 건 옳지 못하다”고 지적하는 등 영업 비밀을 침해했다는 주장에 대해 메타 측은 법적 서한을 통해 스레드 개발팀에 전직 트위터 직원은 없다며 반박했다.메타 측에 따르면 현재 스레드 가입자는 3000만 명 이상이다.한편 제임스 클레이튼 BBC 북미 테크 전문기자 또한 스레드의 전반적인 형태와 느낌이 트위터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스레드의 뉴스 피드나 리포스팅(타인의 게시물을 내 피드에 공유하는 행위) 등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친숙하다”는 것이다.온라인 미디어 ‘세마포’가 처음 보도한 법적 대응 소식에 따르면 트위터 측 변호사 알렉스 스피로는 지난 5일 저커버그 CEO에게 서한을 보내 메타가 스레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트위터의 영업 비밀과 지식재산권을 “조직적이고도 의도적이며, 불법적인 방식으로” 탈취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스피로 변호사는 메타가 “트위터의 영업 비밀 및 기타 주요 기밀에 계속 접근할 수 있는” 트위터 직원 출신 수십 명을 고용했다고 주장했으며, 이 덕에 “(트위터를) 흉내 낸” 스레드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해당 서한은 “트위터는 지식재산권을 엄격히 지킬 것이며, 메타 측이 즉각 트위터의 영업 비밀 및 기타 극비 정보 사용을 중지할 것을 요구한다”고 적고 있다.“트위터는 추가 통지 없이 민사 책임 및 금지명령구제를 모두 추구할 권리 등을 포함한 모든 권리를 보유합니다.”한편 해당 서한의 사본을 입수한 BBC는 메타와 트위터에 모두 연락해 의견을 물었다.머스크는 해당 서한을 언급한 트윗에 대해 “경쟁은 괜찮지만, 베끼는 건 옳지 않다”는 트윗을 남겼다.반면 앤디 스톤 스레드 대변인은 “스레드 개발팀엔 트위터 직원 출신이 없다.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의 스레드 게시물을 남겼다.한편 머스크와 저커버그 모두 스레드와 트위터 간 경쟁 구도를 인정하는 모습이다.100개국에 스레드를 출시한 저커버그 CEO는 거의 동일하게 생긴 스파이더맨 2명이 서로를 가리키는 사진을 올리며 11년 만의 침묵을 깨고 트위터에 등장했다. 두 SNS 간 대립을 나타내는 대목이다.그리고 얼마 뒤 트위터에서 ‘스레드’가 글로벌 트렌드 단어로 등장하자, 머스크는 “고통을 숨기는 인스타그램 속 거짓된 행복에 빠져 있느니 트위터에서 낯선 이들에게 공격받는 편이 낫다”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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